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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수학과 과학을 적대시한다. 본문

일상, 단상/잡문

국민이 수학과 과학을 적대시한다.

샛솔 2014. 9. 2. 19:17

국민이 수학과 과학을 적대시한다.

 

교육부의 문건에 나와 있는 글귀라고 한다.

 

최근의 교육학엔 MBE 란 새로운 분야가 있다.  

 

MBE 는 Mind, Brain, Education 이란 두문자를 합친 것이다.

 

최근의 뇌과학의 연구성과를 교육에 응용해서 과연 배운다는 것 가르친다는 것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를 다시 가르치는 방법에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다.

 

하바드 대학이라든가 존스홉킨스 대학 같은 교육대학원에서 이미 그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나는 뇌과학은 10년 길게는 20년안에 교육 특히 수학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수학 불안증(math anxiety) 이나 난독증이나 마찬가지로 뇌과학이 풀어야 할 과제라고 본다.   뇌의 어느 부분이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 하는 부분인가  어떻게 하면 수학기피증을 해소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본다.

 

하바드 대학의 이 과정은 이 새 분야를 연구하고 응용하고 교육종사자에게 열어 놓은 과정으로 미국에서는 최초의 과정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 하이라이트로는  인지과학, 심리학,  뇌과학, 교육, 인류학, 언어학, 전산과학, 철학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제간 과학이 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The result is a broadly interdisciplinary MBE curriculum that draws connections between cognitive science, psychology, neuroscience, education, anthropology, linguistics, computer science, philosophy, and other fields.

 

수학을 기피하고 수학을 적대시한다고 수학 교육을 줄이고 낮춘다고 하는 따위의 정치적 발상을 고집하지 말고 교육부는 어떻게 하면 수학불안증이나 기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런 최신 연구결과를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개발 할수 있는가 찾아 보고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이런 광범위한 학제간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논의하는 유연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교육이야 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국가가 존속할 수 있느냐 망하느냐는 교육에 달려 있다.

 

 

 

 

MBE 는 뇌과학 인지 심리학 교육학을 통섭하는 새 과학이다.

이러한 학제간의 연구에 의해서 새로운 과학이 탄생할 수 있다.

수학공포증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하바드 대학의 교육대학원에서 제공하는 MBE 과정에서는

생물학적, 사회적 요인에 어떻게 수학 공포증에 기여하는가 하는 문제도 다룬다고 한다.

뇌과학이 교육에 응용된다는 사람을 가르치고 기른다는 것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다.

 

 

 

MBE 과정에서는 세계 최첨단 교수진에 의해 교육 받게 될 것이라고 홍보한다.

교수진의 연구는 세계 최첨단 뇌과학, 생물학, 최첨단 뇌 스캔기술 연구소등에서 활약하는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의 교육학은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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