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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잡문

블로그를 열고 오늘까지 - 방문객 백만명 돌파

샛솔 2016. 10. 26. 08:51

2009년 2월 15일 여기에 블로그를 열고 오늘까지 - 방문객 백만명 돌파

 

열심히 방문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합니다.

 

오늘 내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000명을 돌파했다.  여기로 블로그를 옮겨 온지 8년째이니까 대단한 통계는 아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것 만 가지고 따지면 내가 우리나라에서는 몇번 째라 셀 수 있을 만큼 일찍 시작했다.

 

그 땐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KT 에서 하는 한달에 하드디스크  100MB 공간을 만원인가 주고 빌려야 할 때 였다.  "한미르" 라는 블로그 사이트였는데 사실 한 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아 죽어 있었다.

 

나중에 "파란"이란 블로그 사이트에 새로 블로그을 개설할 때 한미르에 블로그를 개설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파란과 한미르는 모두 같은 KT가 하는 포털이였다. 

 

그 때 내가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첫 포스팅에 썼다.

 

이젠 "한미르"도 "파란"도 다 사라졌기 때문에 그 흔적도 없지만 여기에 블로그를 이전해 오면서 첫 인사말로 이런 지난 날의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Blogging 에 대한 단상 - 블로그를 열면서

 

그 때 블로그를 개설하게 충동을 준 것은 미국여행에서 사 온 책 한권 이었다.  위 글에 그 책 표지를 올려 놨다. 

 

  

 

 

 

오늘 내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000명을 돌파했다.

여기로 블로그를 옮겨 온지 8년째이니까 대단한 통계는 아니다.

 

 

한 미르에 블로그를 열긴 했어도 계속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죽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다.

 

그 때가 2004년 5월 11일이다.  여기에 이사오기 5년전이다.

 

네이버에서 여기로 이사오게 된 계기는 네이버의 정책에 불만이 있어 일종의 "보이콧" 이란 의미로 네이버를 떠났던 것이다.    네이버 카페 유감 

 

나 하나 떠난다고 네이버가 눈 깜짝할 일도 없겠지만 그래도 나대로 일종의 항의의 표시였다.

 

네이버를 떠날 당시만 해도 내 네이버 블로그의 방문자가 하루 400~500명 수준이었으니까 그 숫자가 유지 또는 상승했으면 지금쯤 총 방문객수가 100만이 아니라 수100만이 넘었을 것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한 많은 사람이 읽어 주기를 바란다.  또 응원하는 댓글이라면 응원도 바란다.    그러니까 방문자수를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 애를 쓰는 편은 아니다.

 

내가 노력하건 아니건 간에 방문자 수는 네이버 같은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검색엔진이 내 블로그의 페이지 랭캉을 어떻게 매기느냐에 결정된다.

 

2009년 여기로 이사온 후 거의 내 팽개치다한 네이버 블로그도 아직도 하루 방문자 수가 40~50명 되고 누적 방문자 수가 60만을 넘어섰다.  내 티스토리 방문자 수의 60% 다.

 

아래에 여러 통계 도표를 올려 놨다.   이 표를 검사해 보면 네이버의 영향이 얼마니 지식 정보의 유통을 왜곡시키고 있는 가를 알 수 있다.    한망필망 (韓網必亡)이다. 

 

페이지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돈을 내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가만히 있어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은 정말 그 내용이 좋아서 내 글을 엵는 독자들이 있어야 가능하다.

 

하루 1000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있다는 것은 내 글을 좋아 하는 독자가 그 만큼 많다는 뜻이고 방문객 여러분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2005년 5월에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우 첫 페이지

아직은 살아 있다.

이 블로그에 남아 있었다면

총 방문객 숫자는 100만이 아니라 수100만이 되었을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 첫 페이지

 

 

 

네이버에서 옮겨 온지 8개월 지난 2009년 10월의 방문자 통계를 보면 하루 방문자가 한자리 숫자일 때가 많았다.

네이버 블로그를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네이버는 여전히 한동안 400~500 명의 하루 방문자수를 유지할 때였다.

 

 

 

2013년이 되어서야 겨우 5년전의 네이버의 방문자 숫자에 육박하게 된다.

 

 

 

1000명이 넘는 방문자 숫자를 기록하게 된 것은 올해 들어서였다.

이 것은 네이버의 페이지 랭킹 알고리즘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죽은 네이버의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여전 하루 40~50명의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방문자 숫자도 60만을 넘어 섰다.

 

 

 

유입경로의 우선 순위를 보면  네이버의 영향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알 수 있다.

 네이버의 검색이 모바일과 여타기기를 통틀어 80% 를 차지하고 구글은 20% 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여타의 경로도 네이버의 카페검색이 압도적이고 모바일"다음"이 그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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