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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패니어백을 샀다. 본문

자전거/Gekko FX with STEPS di2

패니어백을 샀다.

샛솔 2023. 5. 29. 15:34

패니어백을 샀다.

 

두 번 드론 가방을 묶어서 3륜 자전거에 싣고 드론 공원과 과천공원에 간 일이 있다.    뒤 등받이에 묶고 갔는데 불안정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드론을 자전거에 싣고 다니려면 조금은 안정된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Greenspeed에 달고 다녔던 것 같은 패니어백을 사기로 결심했다.

기왕이면 컨트롤러2까지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실을 만한 것으로 사려고 아마존에서 파는 최대 사이즈의 패니어를 사기로 했다.   

 

 

새로 산 패니어백

 

그러고 보니 너무 크다.  그렇다고 큰 드론 가방이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간신히 들어가기는 하는데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 올 때 다니는 일은 거의 없을 터이니 뚜껑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래도 큰 가방은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된다.    그래서 작은 드론 가방을 쓰기로 하고 컨트롤러는 따로 다른  반대편 가방에 넣고 다니려고 한다.  그렇다면 너무 큰 가방을 산 건가?

지난주 수요일에 반포대교까지 패니어를 달고 아침 라이딩을 했다.   

반포대교에서

 

반포대교에서

 

아마존에서 비싼 배송료까지 내고 샀는데 쿠팡에도 같은 물건이 있었다.   사이즈가 같은지는 몰라도 작은 가방을 가지고 다닐 생각이라면 조금 작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방이 너무 큰 것도 보기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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