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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 대회 참가기 본문
지난 4월 5일 (일요일) 미시령 힐 클라이밍대회에 참가 했다.
언젠가 미시령 힐 클라이밍은 우리 내외가 한번 도전해 보려던 자전거길이었다. 마침 대회가 열리고 참가 자격도 제한이 없다기에 일찍암치 등록을 마치고 당일은 기다리고 있었다.
컴퓨트레이너에 이 코스(영랑호에서 미시령까지)를 만들어 훈련도 했었다.
미국 팜스프링대회때도 그랬지만 코스길 통제가 끝나기전에 피니시라인에 들어 올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들어 왔다. 많은 동료 라이더들이 격로도 고마웠다.
그래서 이런 대회에서 달려야 재미도 있고 신도 난다.
Start line을 8시 36분 출발하여 Finish line 을 10시 38분에 들어 왔다.
정상 부분에서 왼쪽 다리에 쥐가 나서 2~3 분 지체한 것 외에는 클 탈 없이 완주 했으니 성공이라 할 수 있겠다.
제 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대회 포스터
참가대상에 제한이 없다기에 용기를 내고 등록을 했다.
대회 전날 등록장
대회 아침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내려며 준비하고 있다.
출발라인으로 집결중
우리 클럽의 비에스 홍님이 우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 나오면 따로 올린다.
출발하지 모두 달려 간다.
우린 완주가 목적이라
기를 쓰고 달리지 않는다.
지나가며 응원하고 격로해 주는 라이더들이 많다
우리 클럽의 유일한 2륜 벤트라이더 구리백님
21 km 코스를 돌고 우릴 추월한다.
설악산 경치도 감상하며
유유 자적
저기 정상이 보인다.
그러나 갈 길은 멀다.
제 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 대회(2009-04-05) 풍경
마젤란 GPS 에 기록된 출발시간
8 시 36분
마젤란에 기록된 Finish Line 에서의 시간
10시 38분이다.
약 2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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