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데이터190

안심데이터190

 

얼마나 불안에 떠는 고객이 많았길래 이런 이름 붙였을꼬.  참으로 아이로닉한 이름이다.   

<SKT님 안심데이터190에 가입했심다. 이젠 정말 안심해도 되겠슴니껴? > 

그래도 안심이 안 된다.  무슨 술수를 또 부리고 무슨 함정을 또 파 놨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예방법을 철저히 공부해 둘 필요가 있겠다.   

SKT는 <안심데이터190>에 가입한 날부터 매일 633원을 떼어 간다.  T월드에 들어가 전날까지 사용료를 확인해 보니 데이터이용료 부분이 아래와 같지 나왔다.  

 

옴니아2를 산 다음 <안심데이터190>에 가입하기 전

이틀동안에 6만원 가까운 데이터 통신료를 뜯꼈다.

그래서 <안심데이터190>에 가입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지 633원을 떼어 갔다.

가만히 계산해 보니

19000 ÷ 30 = 633.33

이다.  보험료다.  안심시키기 위한 보험료다.

데이터 이용을 하거나 안하거나 떼어 가는 요금이니 보험료다.

 

데이터 이용료 문의 과정에서 배웠다.   무선인터넷 차단 설정을 하고 인터넷을 했느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선 공유기의 신호가 약하거나 잡히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신사 무선넷으로 옮겨 간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윈도즈 모바일의 IE mobile6 는 우상단의 x를 클릭하여 닫아도 배경에서 그냥 계속 돌아 간다는 것이다.   어떻게 꺼야 하나? 작업 관리자를 열고 꺼야 한단다.   그러지 않으면 바가지를 뒤집어 쓸  수 있단다. 

 인터넷 엑스플로러는

작업관리자 아니면 작업전환기로 들어가 꺼야 한다?

매뉴얼에 나와 있지만 누가 그런 것 까지 읽냐?

돈 먹는 하마가 따로 없다.

  

일부러 파 놓은 함정이 아닐지라도 함정은 함정이다.  이러니 데이터이용료가 순식간에 몇십만원 올라가겠지. 

이런 함정 피해 다니는 것이 스마트폰 가지고 노는 재미인가? 

아무리 안심데이터에 가입했어도 Wifi 로 연결할 수 있는 곳에선 Wifi 를 쓰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언제 무슨 이유로간에 통신사 인터넷망으로 빠질지 모르니까 통신사 인터넷망을 차단해 놓자. 

 

 

 

이렇게 설정을 하고 Wifi를 켜야 Wifi 신호가 없거나 약해도 통신사 인터넷망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Wifi를 켜려면 역시 설정에 들어가

무선 접속 관리자에서 Wifi를 켠다.

 

 

그런 다음 Wifi를 설정한다.   즉  메뉴->Wifi설정으로 들어가 근처의 검색된 AP를 잡아다 가운데의 핸폰에 집어 넣는다.  

 

연결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연결이 되면  연결 표시인 점선으로 이어진다.  

 

Wifi 인터넷 연결로 웹페이지를 열면  아래와 같이 연결 상태바가 보인다.  

 

 제일 위의 상태표시 바에서  

가 Wifi  열결을 말해 준다.

 

 

그러나 AP(Access Point) 가 없는 옥외에서 <daum지도>를 검색한다든지 하려면 다시 통신사 인터넷망에 접속해야 한다.  그러면 그 때에도 Wifi를 끄지 않으면 접속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통신사인터넷망(HSDPA -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에 접속하려면 차단설정의 역순을 밟으면 됀다. 

 

 여기에서 <데이터 접속 차단설정>의 버튼을 눌러 비활성화한다.

 

통신사망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면  상태바의 연결 모드가   에서 

 로 바뀐다.

 

 

 통신사 인터넷망으로 연결한 Google 페이지

상태바의 연결이 통신사망의 아이콘  으로 바뀌어 있다.

 3G+ 는 HSDPA 즉 통신사 인터넷망이란 것을 꼭 기억 두자!!

 

 

이런 것들을 잘 기억 두어야 터무늬 없는 데이터 이용료 바가지를 뒤집어 쓰지 않게 된다.  

 

 

보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