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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벳부의 지옥 순례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큐슈

벳부의 지옥 순례

샛솔 2012. 3. 16. 21:59

벳부의 지옥 순례

 

벳부의 여행기는 떠나기 전에 이미 
 

2012/02/14 - [해외여행기/일본 큐슈] - 벳부 여행 계획

 

에 올린 것이 거의 다라 할 수 있다. 

 

단 시내를 퍼터링할 계획은 날씨 탓에 건너뛰고 말았을 뿐이다.

 

이렇게 여행계획을 사전에 미리 짜다 보면 여행기가 새로운 맛이 없을 지경이다.

 

벳부 셋 째 날은 전날 하려던 온천 지옥 순례를 했다.  바다지옥 매표소에서 8개 지옥 모두 들어가는 종합테켓을 사서 무두 들러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바다지옥을 빼면 별 볼 것이 없다.

 

용지옥이라 부르는 분출하는 온천수 Geyser는 시간간격이 짧다고는 하나 그 규모가 미국 Yellowstone Park 의 <Old Faithful>을 본 우리에겐 너무 시시해 보였다.

 

온천이 귀한 우리나라 관광객엔 신기하겠지만 너무 뭘 보여주려고 만든 인위적인 것이라 그저 그랬다.

 

온천 지옥이라면 나중에 둘러 본 운젠 국립공원의 <지옥>이  꾸밈이 없어 더 실감이 나고 자연스러웠다.    

 

지옥 순례에 대한 정보나 사진은 숱하게 많기 때문에 여기엔 우리가 찍은 사진 몇장만 올린다.

 

 

 

 

 

 

바다지옥

바다지옥만이 볼만했다.

 

 

 

 

 

 

 

 

 

 

 

 

 

 

 

산 지옥

 

 

 

 

 

 

하마

온천수를 이용해서 준열 대에서 사는 동물들을 기르면서 보여주고 있다.

 

 

 

프라밍고

 

 

 

기녕사진이나 찍고

 

 

 

악어도 키우고 있었는데

70여년 이곳에서 살 다 죽은 악어 박제도 있었다.

 

 

 

오오이타 특산물이라는 <단고지루>

우동인데 국물이 된장국으로 탁하고 면이 굵고 넙적한 것이 특징

맛있었다.

 

 

 

피의 지옥이던가?

 

 

 

간혈천

20여분만에 분출된다는데 간격이 짧고 규측적이라는 것이 특징

 

 

 

한참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마침내 분출하는 것을 보니

미국 Yellowstone 의 Old Faithful 의 간혈천의 웅장한 스케일을  본 사람은

실망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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