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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2 (1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전에(2011-12-15)에 썼던 글인데 업데이트하려다 보니 최신글로 둔갑이 되었습니다. ****************** 내가 대학에 다닐 때 나보다 5,6년 선배인 문리대 철학과를 나온 J 선생님을 따라 다닌 일이 있다. 내가 직접 배운 일은 없지만 철학과를 나오시고 명문고교 독일어 선생님을 하시기 때문에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따라 다닌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면서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50년대엔 석박사과정은 소위 "구제(舊制)" 로 강의 같은 것은 없고 논문만 써서 통과하면 학위를 주던 시대였다. 대개 박사는 교수급이 논문을 써서 학위를 땄고 석사는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고교선생을 하던지 조교를 하던가 하면서 논문을 써서 학위를 땄다. J선생은 한동안 우리집에서..
제주 2020을 끝내고 오늘 귀경 제주에서 돌아와 내 서재 컴 앞에 앉아 이 글을 쓴다 오늘 새벽 일찍 깨어 아침을 먹고 떠날 차비를 차렸다. 짐은 엊저녁에 다 싸 놓았기 때문에 늘 먹던 과일과 요구르트로 아침을 먹었다. 군 고구마는 새벽부터 먹기는 부담이 되어 가는 길에 공항이나 기내에서 먹으려고 따로 싸 놓았다. 대개 8시에 떠났는데 올 해는 택시를 미리 시간 맞춰 예약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되는 대로 떠날 수 있었다. 7시 30분은 조금 이르지만 짐을 가지고 내려와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 탔다. 이를 수록 길은 덜 막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도 있는지 일찍 공항에 닿았다. 체킨을 하는데 탑승수속을 하는 직원이 몇시 항공기냐고 묻는다. 11시 10분 짜리라고 답하니 더 이른 항공편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