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지난주 팬텀 마이크로 전기자전거를 주문할 때 여유를 부려 급하지 않다고 했다. 우선 브롬톤과 그 액세서리를 처분해야 새로 사는 전기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 것이다. 그런데 어제 브롬톤이 처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공간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안장은 오토리 안장 아니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2륜은 그 안장을 달아야 한다. 브롬톤에 달려 있던 것도 많이 닳았기 때문에 떼어 놔 봤자 오래 쓸 수 없어 새로 주문했다. 오늘 그 안장이 왔다.
이래저래 팬텀이 급해졌다. 오늘 DT 바이크에 전화해 보니 내 주에나 올 것 같다고 한다. 삼천리가 2 주 휴가 중이라고 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인가? 확실한 내막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숍에 있는 검정만이라도 먼저 구입하겠다고 해서 오늘 가서 검은색을 잡아 왔다. 조금 타 보려 했으나 비 소식이 있어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일 단 접는 방법이나 익혀 두자고 한 두 번 접어 봤다. 동영상에서 보듯 쉽게 접히지 않는다. 브롬톤 접이는 수식간에 접는데 이건 어렵다. 방법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다. 경량화해서 8.65 kg까지 내렸는데 그 2 배가 넘는 17.8 kg(삼천리사 공식 무게)이니 쉽게 다루기 어렵다. 뭐든지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다.
유튜브에 나와 있는 리뷰들은 대개 작년 모델인데 2020 모델에서 달라 진 것은 배터리 용량이 252 Wh로 늘어나 공식적으로는 평지에서 어시스트 1단계로 7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89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전거 > 팬텀 :마이크로 20인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2) | 2020.11.17 |
---|---|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5) | 2020.11.1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도보지원기능이 있어서 끌바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에겐 딱 알맞는 자전거가 아닌가 합니다. 하필이면 자전거를 잡아 온 날 비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