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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5 (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패니어백을 샀다. 두 번 드론 가방을 묶어서 3륜 자전거에 싣고 드론 공원과 과천공원에 간 일이 있다. 뒤 등받이에 묶고 갔는데 불안정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드론을 자전거에 싣고 다니려면 조금은 안정된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Greenspeed에 달고 다녔던 것 같은 패니어백을 사기로 결심했다. 기왕이면 컨트롤러2까지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실을 만한 것으로 사려고 아마존에서 파는 최대 사이즈의 패니어를 사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너무 크다. 그렇다고 큰 드론 가방이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간신히 들어가기는 하는데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 올 때 다니는 일은 거의 없을 터이니 뚜껑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래도 큰 가방은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된..
그 긴긴 코로나 기간을 무사히 넘기고 코로나가 잦아드는 시기에 코로나에 걸렸다. 지난 목요일 아내가 깨어나서 하는 말이 밤에 기침이 너무 나서 잘 자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너무 기침이 심해서 고통스러웠다는 것이다. 늘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가 보려는데 목요일은 오전은 휴진이란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병원 갔다 왔다. 코로나 검사도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다음날 금요일에 다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다시 검사를 하니 양성으로 나왔다. 즉시 팍스로비드 약을 처방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나도 혹시 감염되지 않았나 싶어 금요일 아침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이다. 둘이 함께 사니 나도 걸렸거나 걸릴 것이다. 아마도 먼저 걸리고 지나간 것 같다. 사실 5월 초승 10일 근방부터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서 기운이 ..
오늘 우연히 이철박사가 쓴 책을 알게 되어 한 권 사서 읽고 있다. 요즘 한 반도의 전쟁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 같다는 전망도 많이 나온다. 그다음 전쟁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반도는?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전쟁이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 몸으로 느껴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 다른 책 한 권도 아마존에서 사서 읽고 있다. 한 권은 한글 책이고 또 다른 한 권은 영문 책이다. 둘 다 ebook이라 사서 읽는 것이다. 이 미국 책의 저자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진정한 저널리스트로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의문을 제기했다 숙청된 바로 그 사람이다. 내가 전에 썼던 왜 언론은 기득권인가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기자다. ***************** ..
내 최초의 고글로 RC2를 조정해 봤다. 요즘은 이상하게 바람이 항상 있다. 그래서 아바타의 실 비행을 연습을 할 수 없다. 기체가 뜨기만 하면 바람에 쓸려 이리저리 날아다녀 조정기로서 그 위치를 조정할 수가 없다. 어떤 때는 바람에 쓸려 휙 하고 날아 올라가 연습용 장애물이 있는 바닥까지 내려 앉히기가 쉽지 않다. 오늘도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밥상을 차렸다가는 날려 보지도 못하고 밥상을 치웠다. 연습용 장애물과 간이 책상은 아예 옥상 데크에 그냥 놔두었다. 어제는 그 와중에도 조금 날렸다. 고글을 쓰고 아바타의 fpv만으로 날렸다. 그런데 시뮬레이터의 아바타의 동작과 실 비행에서 보이는 동작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dji Virtual Flight에서도 아바타가 나타나게 할 수 있어 스틱의 ..
시늉내기(simulator)의 시동법이 두 스틱을 안쪽 코너에 모으는 법이지만 그것이 실물의 시동법과 같다는 생각을 못했다. N모드나 S모드의 시동법이 실물에서도 두 스틱의 합동 명령법이란 것을 몰랐다. 뒤에 start/stop 버튼이 있어 그것이 시동 또는 소동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M 모드라는 작은 글씨가 보였다. 원래 RC2는 dji가 내놓은 오리지널 fpv drone 용으로 출시된 것인데 이것을 Avata fpv 에도 쓸 수 있게 무른모를 고친 것이다. 따라서 RC2에 대한 작동법은 오리지널 dji fpv를 쓰던 사람은 알고 avata에 쓰려고 처음 산 나 같은 사람은 자세한 것을 알 수가 없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아마도 처음 RC2를 출시했을 때 만든 매뉴얼의 일부분은 ..
폐공장 탐색 - DJI Virtual Flight dji virtual flight simulator에 Factory라는 simulator 가 있다. 공장이라고 해도 운영 중이 공장이 아니라 문 닫은 공장이다. 폐공장이다. 그래서 남아 있는 시설물이나 굴뚝같은 곳은 파손되었거나 녹슬어 있다. 그런데 free flight로 이 simulator에 들어가 보면 낡은 폐공장을 구석구석 탐색할 수 있다. 굴뚝으로 알았던 시설물이 굴뚝으로 쓴 것 같지 않고 사일로(silo) 같기도 하다. 정확히 무슨 용도로 쓰던 시설물인지 알 수 없지만 안으로 들어가 탐색해 볼 수 있다. 시설물들은 하나 같이 안이 어두워서 빛이 드는 바닥이나 창이나 문 정도만 안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드론을 조정하기 매우 어렵다. dji f..
DJI Virtual Flight PC 설치에 성공 LiftOff 시늉내기(Simulator)에서는 DJI Avata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실물을 날릴 때와는 감각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니까 내 실물 드론을 날리는 시늉내기를 실행해 봐야 한다. 사실 그 목적으로 이 컴퓨터도 산 것이다. 문제가 있던 설치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 설치했다. 마침내 DJI Virtual Flight를 이 컴퓨터에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그 난리를 친 시늉내기가 내 컴퓨터에 마침내 깔린 것이다. 그러나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 시작은 잘 된다. 몇 번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했지만 첫 번 째 DirectX Runtime을 깔아 놓은 것은 DJI VF를 지울 때도 없어지지 않았는지 그 파일이 없다는 오류 메시지는 더 이상 뜨지 않..
2월이 다 가고 3월이 내일로 다가왔을 때 봄이 왔다는 글을 썼다. 겨울은 갔고 봄이 왔다고. 그게 어제 같은데 이제 또 2 달이 가고 5월이 왔다. 봄의 마지막이자 절정인 5월이 온 것이다. 젊었을 땐 나이 든다는 것에 둔감했는데 이젠 세월이 흐르면 그 느낌이 다르다. 살 날을 셀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라서 그럴 것이다. 옥상 정원의 마지막 꽃이 만개했다. 미스김 라일락이 활짝 개화하고 그 향기가 짙어졌다. 며칠 지나면 그 꽃도 지고 본격적인 여름이 올 것이다. 본격적 여름을 전엔 "성하"란 말을 썼다. 이 이름은 지난번 퇴계로에서 서울역을 넘어가는 고가도로를 폐쇄하고 공원을 만들어 이 나무를 콘크리트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을 보고 그 이름을 알아낸 것이다. (공원은 나무가 있어야 하는데 시멘트 바닥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