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자전거
- CenturyRide
- 낙동강
- 북아메리카(북미)
- 자전거길
- 보청기
- 국토종주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삼륜자전거
- 리컴번트삼륜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Maxcruz
- 미국
- IT·컴퓨터
- 자전거과학
- 미국자전거길
- 세계여행
- 암스테르담
- 사랑
- 샌프란시스코
- Flex3.0
- 아이폰
- iPhone
- 낙동강 종주
- amsterdam
- 세월호참사
- 리컴번트자전거
- 자전거여행
- FlashDevelop
- Today
- Total
목록2024/02 (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코스트코 보청기 센터의 사회적 공헌 내가 보청기를 요할 만큼 청력이 떨어진 것을 안 것은 한 10년 되었다. 내 동료 명예교수가 왜 보청기를 쓰지 않는가 하면서 자기는 보청기를 하나만 쓰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조언해 주었다. 당시만 해도 보청기를 쓴다는 것은 노화를 자인하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내 청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내가 그 당시 방영하고 있던 "개과천선"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을 때였다. 드라마 장면에 아들 변호사역을 한 김명민 배우가 병상에 누운 아버지 변호사에게 "실점하셨네요".라고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고주파가 많이 든 "ㅅ" 닿소리(자음)를 들으려면 당시의 내 청력으로는 엄청히 큰 소리를 쳐야 했었다. 작은 소리를 대화하면 "ㅅ" 소리는 들리지 않는..
옥상 정원의 블루베리 나무가 겨울 옷을 벗기 시작했다. 얼마 전 많은 눈이 내렸다. 기온도 떨어져 최고 온도가 영하인 날도 있었다. 마치 겨울이 도돌이표를 따라가는 듯했다. 대설이 내린 날의 닷새 후인 오늘 옥상의 눈은 말끔히 사라졌다. 그리고 왼쪽 화단 끝에 서 있는 블루베리 나무는 겨울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래서 식물은 어떻게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나는 해가 길어진 것을 감지했다고 추측했다. 식물에는 온도계가 없으니 기온이 평균적이나마 상승하고 있다고 감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식물은 햇볕이 에너지원이다. 그러니 그 보다 더 민감한 것이 있을쏘냐! 확인하기 위해 Gemini에게 물어봤다. 내 추측이 맞았다. ******************* Gemini의 대답 **************..
며칠 전 보청기 대용 TV 커넥터가 미국 LA 공항에서 곧 출발할 거라고 배송 추적을 해 보니 토요일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한다. 급행료를 물었으니 예정 날 자인 일요일보다 하루 이른 토요일인 내일 배달될 것 같다. 아침나절에 도착하면 세관을 통관하고 오후 이른 시간에 배송될 것이다. 그래서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까지 썼는데 토요일 배송이 되었다. 열어서 내 헤드폰에 연결해 보았다. 결과는 실망이다. 광케이블로 디지털 신호가 TV 커넥터에 오지만 헤드폰은 일단 아날로그 신호로 바꾼다. 그런 다음 보청기는 다시 디지털로 바꿔 보청기에 세팅된 주파수에 따라 증폭하여 다시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 내 고막에 전달한다. 디지털 신호를 직접 보청기에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일단 아날로그로 헤드폰..
보청기 TV Connector 대용품을 하나 샀다. 내가 보청기의 TV connector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썼다.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실은 케이블 tv (set top box로 들어오는 콘텐츠)의 음향은 보청기로 들어오는데 인터넷으로 들어오는 음향(넷플릭스라든가 유튜브 음악 따위)은 보청기로 들어오지 못했다. 이 문제는 TV의 문제일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 집에는 LG의 signaure TV(벽지 TV, OLED65W7이 들어왔다.)를 설치했는데 그 tv의 OS를 얼마 전에 업데이트한 일이 있었다. 어쩌면 그때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 LG의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했다. 음향을 내장 스피커와 외부 오디오(광 디지털)로 해서..
그제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받아왔다. 11시 이후에는 붐비기 때문에 10시에 오라기에 운동 삼아 걸어갔다. 10시 6,7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긴 줄이 서 있었다. 갤럭시 S24를 받고 아래층에 내려와 쓰던 폰에서 새 폰으로 내용물을 옮겨 달라고 맡기고 3층에 올라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30분 후에 내려가니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기에 마땅한 커버가 있나 둘러보았으나 내가 살려는 투명케이스는 없어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투명커버 두 개를 쿠팡에서 주문했다. 헌 폰에서 내용물은 옮겼으나 민감한 정보는 모두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하고 또 블루투스 연결등은 새로 해야 한다. 가장 급한 것은 삼성페이라든가 금융관계 앱 같은 것은 새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무선 외장 마이크 AirMic Pro 구입기 어제 이 글을 쓰려고 여러 테스트를 시도했으나 끝내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뜬금없이 외장 마이크는 웬일인가 궁금해하는 독자도 계실 것이다. 두 달쯤 전 물리학과 명예교수의 모임이 있었다. 그때 내가 사진사 노릇을 하고 그 사진을 페북에 올렸었다. 이 사진은 내가 Osmo Pocket3로 동영상을 찍어 그중에서 사진을 추출해서 올린 것이다. 두 달 후인 내주 화요일인 4월 13일이 두 번째 모임이 있다. 내가 사진사노릇을 하고 이 번에는 동영상을 찍고 음성까지 함께 추출하여 요 새 내가 푹 빠진 vrew로 자막까지 넣어 편집해 보려는 욕심이 생겼다. 카메라와 함께 온 외장 마이크가 있긴 하지만 vlog용이라 감도가 어떤지도 모르고 또 위와 같은 테이블에는 적..
오늘은 2월 4일 귀가 3일 전이다. 요즘 거의 열흘은 해를 못 보았다. 흐리고 비 오고 궂은 날씨의 연속이다. 그전까지는 바람이 불어 재끼더니 이젠 비기 내린다. 보통은 시간당 1~2 미리의 그냥 적시는 정도의 가랑비이지만 어제는 하필이면 점심시간에 4미리의 세찬 비가 왔다. 서귀포 이마트에 가서 회를 사다 먹을 생각이라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이마트의 출입구에 빗물이 고여 깊이가 10 센티는 넘어 보이는 빗물 구덩이를 건너가야 할 정도의 물바다였다. 이마트에는 택사가 늘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돌아오는 택시는 부르지 않아도 대기하는 택시를 잡아 타고 오면 된다. 블로그를 포스팅한 지도 거의 1주일이 된 듯 노트북을 켜니 배터리의 잔량이 6%라고 경고가 뜬다. 완충으로 껐는데 전원을 끄지 않은 채 닫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