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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Gekko FX with STEPS di2 (1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Gekko FX 사이드 미러어제는 자전거를 타려다 빗방울도 떨어지고 또 Connie의 오른쪽 거울이 조절이 되지 않아 고생만 하고 그냥 다시 3륜을 창고에 들여놓고 집으로 들어왔다.그리고 조절법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그 방법을 알아내었다. Hp Velotechnik 사이드 미러의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공식 명칭은 "HP Velotechnik B&M Wide Angle Mirrors Gekko/Scorpion & Scorpion fx2"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쓰는 거울의 팔매처로 연결된다. 이 거울의 조절법을 잘 몰라 늘 고생을 했다. 자전거 숍에서 고쳐 주었는데 어제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알 냈다.위의 그림에서 가운데 덮게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밀어 올리면 두 개의 넛트(암나사)가 ..
1 년 만에 타는 자전거 오늘은 1년 만에 자전거를 탔다. 아내 Connie의 무릎이 덜 아프다고 자전거를 타겠다고 한다. 의사도 다리를 주욱 뻗을 수 있으면 타도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한다.어쩌면 줄기 세포 치료의 효력이 나타나는가 싶다. 하긴 어떨 때 자지러지게 아파하는 순간들이 잦아들고 요즘은 거의 그 소리를 못 듣는다.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다.그래서 지난주 2번 나갔었고 언제 어디에서 회차해서 돌아올지도 모르고 거의 1년을 자전거를 방치해 두었더니 손 볼 데가 많아서 엄청 시간을 썼다. 뿐 만 아니라 주차장 옆 자전거를 넣어 두는 창고도 잡동산이가 너무 어질러져서 그것들도 정리해야 했다. 며칠을 준비를 하고 지난주 2번 나갔는데 늘 타던 대로 달렸는데 나도 힘이 좀 부친다..
패니어백을 샀다. 두 번 드론 가방을 묶어서 3륜 자전거에 싣고 드론 공원과 과천공원에 간 일이 있다. 뒤 등받이에 묶고 갔는데 불안정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드론을 자전거에 싣고 다니려면 조금은 안정된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Greenspeed에 달고 다녔던 것 같은 패니어백을 사기로 결심했다. 기왕이면 컨트롤러2까지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실을 만한 것으로 사려고 아마존에서 파는 최대 사이즈의 패니어를 사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너무 크다. 그렇다고 큰 드론 가방이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간신히 들어가기는 하는데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 올 때 다니는 일은 거의 없을 터이니 뚜껑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래도 큰 가방은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된..
Gekko FX를 산 것은 2016년 12월이지만 조립이 잘 못 되어 그것을 고치느라고 2017년부터 탔다. 그러니까 만 5년 탄 셈이다. 코니의 자전거가 배터리가 더 많이 닳아서 그 이유를 아무리 따져 봐도 타이어 문제 같아서 타이어를 갈기로 했다. 지난 5일 날 타이어를 갈았다. 또 한 5년 탈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면 우리의 자전거 생활도 끝날 때쯤 될 것이다. 하나 더 갈 것은 체인이다. 기름질 하는 대신 닳면 교체한 생각이다. 지난 금요일 4월 15일 날 처음 새 타이어 달고 자전거 나들이 했다. 석촌 호수를 바깥 주변을 돌았다. 벚꽃은 모두 진 듯 인파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까운 황도 바지락 칼 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했다.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고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떠들어 대며 새 해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부 플린다. 내겐 올 해 한 일이라곤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금강석 결혼 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속초여행을 한 것이 다 일 것이다. 날이 좋으면 자전거로 한강에 나가는 정도가 바깥출입이었다. 오늘도 날이 괜찮아 자전거를 탔다. 지난 월,화를 타고 다른 일이 생겨 나가지 못하고 오늘 이번 주 3번째 잔타다. 주말은 사람이 많아 나가지 않는다. 지난 월,화는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보통 충전하면 30 킬로 조금 못 되는 라이딩을 세 번 정도 하고 충전하는데 보통은 25% 쓰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엔 40% 조금 남기고 출발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코니의 배터리가 3..
지난주 코니의 사고 이후 좀 더 잘 보이는 안전 깃발을 달고 다니려고 알아본 장식용 바람자루가 왔다. 3쌍으로 판다. 바람에 날리는 것을 보여 주려고 동영상을 찍었다. 전에 미국에서 산 Greenspeed 에 달았던 안전 깃빨 꼭지 이 바람자루를 달았다. 저 정도로 흔들린다면 아무리 정신나간 운전자라도 못 봤다고 우기진 못할 것이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별아별 사고가 난다. 어제는 코니의 자전거가 자동차에 받혔다. 늘 다니는 타워팰러스 안길을 가는데 네거리에서 직진하는 코니의 자전거를 오른쪽에서 좌회전하는 자동차가 받았다. 좌회전하는 차 하나를 보내고 공간이 있어 직진하려는데 또 다른 차가 좌회전하려고 코니의 자전거에 달려 든다. 코니가 필사적으로 서라가 손으로 막았는데도 막무가네로 들이받았다. 내려서 하는 소리가 보지 못했단다. 내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동영상 사고 후 내가 차를 오른쪽 귀통이로 옮겨 놓고 사고 수습을 하려고 했는데 따라 올 줄 알았던 가해 차량은 무슨 생각인지 그냥 그 자리를 뜨고 말았다. 코니도 충돌로 몸이 휘청했고 잔차도 충돌 위치를 확인해야 파손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가해 차량은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화가 ..
여름이 되면 자전거는 항상 샌들을 신고 타는데 늘 신던 여름 샌들을 꺼내 신었는데 뭔가가 부스러기가 묻어 떨어진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그게 꺼내 신은 샌들에서 나온 부스러기였다. 생각해 보니 10년이 넘었다. 그냥 삭아서 부스러지는 거였다. 그래서 자전거 샌달을 사려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계절이 시작할 때 또는 시작 전에 물건을 사야지 시즌이 지나면 다 팔려 살 수 있는 거라고는 팔리지 않는 큰 사이즈만 남아 있었다. 할 수 없이 Amazon에 들어가 보니 맞는 사이즈가 있었다. 주문을 했다. 그런데 내가 산 판매몰에는 내가 산 것이 가장 작은 사이즈였다. 코니의 샌달은 늦게 산 것이라 그런지 아직은 쓸만했다. 그러나 그것도 약간 큰 사이즈라 페달링을 할 때 뒷 축이 자전거의 가로 바에 살짝 닿는다..
코로나 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가고 날씨도 풀려 자전거 타기가 좋은 계절로 접어들었다. 자전거를 오래 타지 않다 타려면 자전거를 정비해야 하는데 Gekko FX witht Steps는 거의 전자동 구동체계라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오직 체인이고 타이어뿐이다. 체인에 대해서는 그냥 타다가 못쓰게 되면 새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자전거 타이어는 오래 놔두면 바람이 빠지기 마련이라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수동펌프로는 점점 힘에 부친다. 그래서 전동펌프를 늘 보아 왔는데 이제 까지 산 두 종류는 모두 실패했다. (휴대용 자동 전동 펌프 ) 또 하나는 블로그에 올리기 조차 안 했다. 수동만 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힘이 부치는 사람에게는 전동펌프가 가장 좋은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다 다..
Gekko FX 의 Marathon Plus 타이어 압력 우리가 이 자전거를 주문할 때 가장 탄탄한 타이어라고 소문 난 marathon plus 로 주문을 넣었다. 자전거 타이어의 압력은 브롬톤의 16인치 바퀴의 경우 65-110 psi 이고 게코 3륜의 20 인치의 타이이는 50-70 psi 로 적어놨다. 사실 이 압력은 타이어의 옆면에 쓰여 있는데 흙이나 먼지가 붙으면 가려져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그래도 16인치 브롬턴의 타이어는 잘 찾아서 읽을 수 있는데 3륜의 20인치 바퀴의 타이어는 다시 확인하려는데 도저히 찾은 수가 없다. 한 번 확실하게 사진을 찍어 두어야겠다고 벼르고 찾고 찾았으나 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 50-70 psi 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오늘 마침내 찾아서 사진을 찍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