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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

Windows 의 저주

샛솔 2014. 1. 23. 03:05

Windows 의 저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의 생명은 다했다.  

윈도우즈는 죽어야 한다.   윈도우즈가 좋다고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 까?

 

Samsung Ativ Smart PC 를 사서 깔려 있는 윈도우즈 8을 쓰면서 여행때 마다 가지고 다닌다.   사실 깔려 있는 앱은 거의 쓰지 않고 데스크톱 앱만 쓰고 있다.   그 이유는 해외 여행을 다닐 땐 여행기를 쓰는 것이 PC 를 쓰는 주 목적이 되기 때문인데  거기에 깔려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Tistory blogging 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tistory editor 가 그 익스플로러로는  제대로 돌아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윈도우즈가 뭘 개선해서 만들어 봤자 한국의 인터넷 실정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칠전 부터 윈도우즈가 중요 업데이트가 있다고 전원을 끄지 말라고 경고를 해 대는 바람에 업데이트를 허용했더니 80~90% 근방 가서는 서 버리고 "업데이트 구성 실패, 변경을 취소하는 중 전원을 꺼지 마십시오" 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업데이트 실패를 알리곤 했다.

그런데 이게 서너차례 자동으로 업데트하다간 실패하곤 하더니 어제는 아예 이 경고와 함께 컴퓨터가 서 버리고 말았다.  Ativ smart Pc 와 같은 타블렛 겸용 노트북엔 복원 디스크도 없거니와 전원을 강제 차단하는 방법도 없다.   전원을 껐다 켜도 오류메시지가 뜬 채 컴은 서있다.

 

허실수로 전원 스윗치를 아주 오래 눌러 댔더니 그제서야 Recovery 화면이 뜬다.  

 

Rcovery?   

 

자세히 날자를 보니까 2012 년 9월 며칠 상태로 복원하겠단다.   이 날은 이 컴퓨터를 제작한 날로 추정된다.  공장 출고 상태로 복원하겠단다.   C 드라이브의 데이터는 모두 지워진다고 경고 한다.

 

여기서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공장 출고상태로 복원을 했다.     작년부터의 여행 사진(LA 2013,  UK2013,  LA2014 ) 등이 지워지고 여행때 쓰려고 깔아 놓았던 프로그램들이 다 지워졌다.  

 

일부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깔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상당 수는 서울에 가서야 다시 깔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어 configure 해 놓은 편리성이 다 살아졌다.  어떻게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으니 다시 연구하고 탐색해서 편리하게 configure 해 놔야 한다.   일이 많이 생겼다.

 

산다는 것이 다 그런거지 하면 되지만 Windows 에 대한 원망이 크다.    iPad 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Windows Updating Configuration failure. Reverting changes. ..." 라는 오류가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해결책이 내 Ativ smart PC(공식모델명은 XQ700T1C)같은 것에 쓸 수 없는 것들이다.  

 

업테이트가 실패하면 업데이트 시도를 말아야 하는데 계속 업데이트시도를 하다가 망쪼가 든 것이다.   그러니 마이크로 소프트와 윈도으즈에 원망이 간다.  윈도우즈는 죽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웹도 다른 OS (예컨데 iOS) 에서도 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 아닌가?

 

 내일은 Las Vegas 로 이동하는 날이다.   그런데 여행중에 컴과 씨름하면서 시간을 낭비해야만 하게 되었으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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