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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본문

일상, 단상

2013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샛솔 2013. 12. 31. 18:17

 

오늘이 2013년 섣달 그믐날이다.   2012년을 보내며 를 쓴지가 벌써 1년이라니...

 

세월은 나이의 속력으로 달린다는 말이 있다.  67세에는 67 km 로 달리고 79세의 나이엔 세월은 79 km 로 달린다나.   아닌게 아니라 어렸을 땐 빨리 세월이 가서 어른이 되었으면 했었던 생각이 난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아 지루할 지경이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 수록 세상이 재미가 있어 시간이 빨리 가나?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2013년이란 해가 과거로 가려 하고 있다.  해가 바뀌는 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해를 보내며 망년모임을 갖고 해를 맞으면 신년모임을 갖는다.       망년모임에서 지난 해의 모든 어려움,  괴로움을 잊고 보내고 신년모임에서는 새 해에는 운수대통하고 기쁨과 희망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에게도  지난 해의 모둔 어려웠던 일이나 괴로웠든 일은 잊으시고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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