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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치즈 마켓(Alkmaar Cheese Market) 본문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알크마르 치즈 마켓(Alkmaar Cheese Market)

샛솔 2015. 8. 4. 20:35

알크마르 치즈 마켓(Alkmaar Cheese Market)

 

쾰른 다음날인 월요일은 비가 오지만 매주 해 주는 house-keeping day 라 나가야 했기에 "신라" 한국 식품점에 가서 식품을 구입해서 배달을 시켰고 또 벨기에 Antwepen 에 기차를 타고 점심만 사 먹고 돌아 왔다.  금요일이 되어서야 날이 든다.   어디를 갈까 새벽에 머리에 달린 아이패드로 검색을 하는데 Alkmaar 자전거길이 마음에 든다.    Alkmaar 까지는 열차시간도 30분도 안 걸리고 일주하는 거리도 24 킬로 언저리라 우리에겐 딱 맞는다.

 

코스를 읽고 있는데 그 중에 Alkmaar 치즈 마켓이 매주 금요일에열린다는 것을 알았다.  단지 Cheese 마켓엔 자전거를 입구 다리에 주륜을 하라는 권고가 있어 아무래도 치즈마켓 구경과 잔타를 동시에 하긴 너무 벅차다는 것을 알았다.   거리도 가까운데 두번 올 것을  결심하고 금요일은 도보여행을 했다.

 

치즈 마켓은 일종의 축제였다.     그 지방에 치즈가  인기가 있자  수요가 늘어 생산자 조합이 생기고 정부가 여기에 치즈의 무게를 재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 치즈마켓의 유래다.     1600 년 전후의 이야기이니 꽤 전통이 있는 마켓이다.  지금은  현대적 무역시설에서 교역을 하니까 Alkmaar 마켓은 관광객용일 뿐이다.

 

 

 

Amsterdam Sloterdijk에서 Alkmarr 까지는 두 역 또는 세역 서고 30분 안에 도착한다.

 

 

 

Alkamaar 역 열차가 10시 33분에 떠난다.

 

 

 

Alkmaar 역에 도착

 

 

 

Cheese Market 가는 길은 Shopping 거리를 지난다.

 

 

 

치즈마케 광장

 

 

 

평일은 다른 용도로 쓰인다.

 

 

 

평일은 치즈박물관으로 쓰이는 건물에서 치즈를 달아서 출하한다.

이 저울이 1600 년대 있던 정부가 허가한 유일한 저울이었다고 한다.

저울 자체는 그 때 것이 아닐 것이다.

 

 

 

이런 작은 배에 실어 운하에 들어 올 수 없는 큰 배로  옮겼을 것이다.

 

 

 

전통 의상을 입고 광관객에 치즈 또는 치즈로 만든 음식들을 판다.

 

 

 

큰 배도 들어 와야 하기 때문에 여기 운하의 다리는 대부분

들어 올리는 개폐식 다리다.

 

 

 

운하를 건너는 다리들

 

 

 

이 근방에는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 즐비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던가

 

 

 

여기 집들은 운하에 붙어 지은 집이 많다.

옛날엔 물이 가장 좋은 교통 수단이었을 테니

 

 

 

금요일은 식당 찾기도 힘들다.

간신히 찾은 집이 Le Pain Quatedien 냄새가 나는 식당이었다.

 

 

 

코니의 샌드위치

 

 

 

내 샌드위치

맥주도 수입 병맥주만 판다.

 

 

 

돌아 오는 길 차창에서

저런 젖소가 우유를 공급하고 치즈를 생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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