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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서 먹은 해물 칼 국수 - 먹방 6 본문

해외여행기/네델란드2018

암스테르담에서 먹은 해물 칼 국수 - 먹방 6

샛솔 2018. 7. 20. 09:56

암스테르담에서 먹은 해물 칼 국수 - 먹방 6

 

작년에 처음 가 봤던 시내에 있는 한국 음식점 Seoul Food 는 우리 식단에 딱 맞는 채식 메뉴가 많아서 좋다.   작년에 올렸던 메뉴들은 대 부분 그냥 그 대로다.

 

 

작년에 올렸던 글

 

 

지난 일요일에 사 가지고 온 채식 비빔밥, 야채김밥과 연어김밥

 

 

 

우리 호텔에서 가자면 12 번 버쓰를 타고 Kinkerstraat 에서 내리면 가게가 바로 보인다.

 

 

 

안에는 간이 식탁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여럿이 앉아 있어

포장해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었다.

 

 

 

유리창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2016 년에 개점한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작년에 몰랐던 이유다.

한국 식품(주로 라면류)도 팔고 있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44?category=612282 [지구별에서-MyLifeStory]

 

 

여기 음식 맛은 평이 좋다.  

올해 와서 어제로 두 번째 갔다.   메뉴에 작년에 보이지 않던 해물 칼 국수가 있어 먹고 싶었다.   원래 국수를 좋아 하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죽전에 있는 황도 바지락 칼국수집엔 자주 갔었는데 여기서도 해물 칼 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2018년 서울 푸드 메뉴(https://www.seoulfoodamsterdam.nl/menu)에 나와 있는 해물 칼 국수(Heamul Kalguksu)

 

 

문제는 Seoul Food Amsterdam 은 정식 식당이라기 보다 해 놓은 음식을 파는 집이라 사다가 먹는  (Take-out)  식료품상이다.   칼국수도 사다가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가지고 오면 불어 터지지 않을까 해서 즉석에서 먹기로 했다. 

 

6~7 인 정도 앉을 만한 테이블이 있긴 해도 작년에는 늘 만석이었기 때문에 가서 앉아 먹을 수 있나 걱정했다.  다행이 우리가 도착했을 땐 테이블이 비어 있었다.  우리가 식사를 시작하자 얼마 안 있어 동양인 가족이 와서 남아 있는 지리를 차지했다.   토박이말을 쓰는 것을 보니 동양계 현지인 듯 했다.

 

코니는 비빔밤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비빔밥을 시켰고 나는 해물 칼국수와 채식 만두(야채김치)를 시켜서 먹었고 돌아 오는 길에 경단과 찹쌀떡을 한 통씩 사 왔다.

 

 

 

서울 푸드 바깥 모양

 

 

 

코니의 비빔밥

 

 

 

내 칼 국수

 

 

 

바지락보다는 큰 조개 살을 빼어 내어 만든 칼 국수인데 아무래도 가져 오면 불어 버릴 것 같다.

 

 

 

난 음료수로 식혜를 시켰다.

즉석에서 마시는 주류는 없다.

 

 

 

사가지고 온 찹쌀떡과 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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