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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의 58번 째 기념일 - 성내천을 달리다. 본문

국내여행기/서울

Day 1의 58번 째 기념일 - 성내천을 달리다.

샛솔 2019. 4. 1. 16:04

오늘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좋음"  신성한 공기 실 컷 마시세요" 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날씨도 쾌청하다.   거의 넉달만에 자전거를 탔다.

 

거여역의 동촌 "돈까스와 보리밥집" 점심 라이딩을 했다.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오늘이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한 날이다.  시쳇말로 Day 1 의 anniversary 다.   

 

1961년이었으니 오늘이 58번 째 anniversary 인 셈이다. (2016/04/01 - [일상, 단상/사랑, 운명, 인연] - 1961년 첫 데이트 )

 

 

 

거여역 근방의 동촌 보리밥집

 

 

 

성내천 개나리는 만개했고

벛꽃은 이제 막 피려한다.

 

 

 

돌 틈에 철쭉도 고개를 내 밀었다.

 

 

 

잠실 대교를 바라보며

참으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공기 질을 재어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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