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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랜만에 대기가 깨끗한 날이었다. 본문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오랜만에 대기가 깨끗한 날이었다.

샛솔 2019. 5. 31. 17:01

오랜만에 대기가 깨끗한 날이었다.  

 

오늘이 5월의 마지막 날이다.  계절의 여왕이란 5월도 다 갔다.  그러나 그 계절도 즐기기엔 너무 대기질이 나빴다.    대기가 좋은 날이 예외적일 만큼 서울의 공기질은 나빠졌다. 

 

오늘이 그 대기질이 좋은 예욋날이었다.

 

 

 

내일 모래는 주말이니 우리가 자전거 라이딩은 피하는 날들이다.  그러니 오늘이 이 번 주 라이딩의 마지막 기회다.   늘 벼르고 있던 쉑쉑에 가서 포토벨로 버섯 버거를 먹기로 했다.(서울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다.)   

 

그 때 쉑쉑 청담점엔 자전거 라이딩 방문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벼르고 있었다.

 

압구정동 토끼굴로 나와 선릉로 동쪽으로 난 일방도로를 남진하여 도산로까지 오는 루트를 타기로 했다. 

 

 

동호대교 근방 쉼터에서.  남산타워가 깨끗하게 보인다.

 

 

Ale 생맥주

 

포토벨로 버거와 감자

 

쉑쉑 내경

 

Shake Shack 외경. 자전거 주륜하기 아주 좋다.  자전거기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 잡았다.

 

이런 날씨는 정말 예외적이다.

 

압구정 토끼굴을 나와 빨강색선으로 쉑쉑에 왔고 파랑색선을 따라 귀가

 

집에 와서 대기질을 다시 검색하니 여전히 좋은 AQI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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