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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접이식 걷기기구 (folding waking pad) 를 하나 질렀다. 본문

일상, 단상/노년, 건강

접이식 걷기기구 (folding waking pad) 를 하나 질렀다.

샛솔 2020. 5. 6. 12:34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여행은 글렀다.     

 

네덜란드 코로나 사태를 보니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듯도 하지만 항공편을 열라면 아직도 먼 것 같다.   

 

종료 임박한 우리도  아직 학교를 열 만한 시점에 오지 않았는데 올여름 해외여행은 무리일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장만한다는 것이었다. 

 

컴퓨트레이너는 몇 년 전 손자 손녀가 자라면서 방이 필요해 내 주기로 해서 추억의 리컴번트 자전거는 사라졌다.  우리가 자주 이용했던 가까운 EMS에게 가져다 쓰라고 주었다.  대신 우리가 가끔 가서 할 것이라 했는데  그 후 얼마 안 있어 그 EMS 업소가 망해서 나가 버려서 그 계획은 모두가 허사가 되었다. 

 

호퍼 두대를 CompuTrainer 용으로 쓰기로 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82?category=9979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운동기구는 참 잘 썼다.   비가 오던지 날씨가 너무 더울 때 또는 너무 추울 때에는 이 자전거로 운동을 했다.  앞에 50인치 tv 스크린에 속력에 맞는 라이딩 정보가 전달되어 자전거 시늉내기(시뮬레이션)를 그럴듯하게 해 주어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에 삽입해 자전 타는 동안 내내 심심치 않았다. 

 

자전거 앞에 50인치 벽거리 TV 를 설치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82?category=9979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Computrainer 를 처치하고는 승마기구를 하나 샀었다.   

 

 

 

 

우리집에 데려다 놓은 죠바 (2015)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운동기구는 운동은 되는지 모르지만 내 목디스크, 코니의 허리 디스크에 좋을 것 같지 않아 손자 손녀의 장난감이 되었는데 집을 수리할 때 처분해 버렸다.

 

그리고 다시 거실에는 운동기구를 들여놓지 말라는 인테리어 사장의 조언에 따라서 다시 운동기구를 사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암스테르담 여행중 우리가 머물던 호텔(AIA Hotel)의 체육실(Gym)의 treadmill을 자주 이용했었다. 

 

대신 호텔 헬스에서 Treaadmill 이나 할 생각이다.(2016)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30?category=5517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게 되자 운동이 부족할 것 같아 그럴 때 가끔 gym 에 내려가 이 treadmill을 타고 한 시간 정도 걷곤 했다.

 

그래서 이 걷는운동기구를 하나 장만해서 날씨가 나쁘거나 춥고 더울 때 집에서 모자라는 운동을 보충하고 싶었다.  그러나  놓을 공간이 문제였다.   인테리어 사장 조언에 따라 거실에는 더 이상 맞지 않는 세간을 놓지 않으려고 하니 이렇게 커다란 물건을 놓을 순 없다.  

 

그런데 우연히 접이식 treadmill 이 새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샤오미에서 내놓은 접이식 treadmill 인데 사용한 후 접에서 침대 밑에 감춰 둘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질렀다.   중국에서 직구하는 업자를 통해 하나 주문했다.  

 

샤오미 워킹 패드 R1

 

접은 것을 펴고 핸들바를 들어 올리면 간단한 treadmill이 되는데 1세대는 워킹(최고 6km/h)만 되었는데 손잡이를 붙여서 런닝(최고 10km/h)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사실 우린 런닝은 필요가 없지만 손잡이 바는 필요한 것이 아이패드나 핸드폰을 거치할 홈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사기로 한 것이다.   

 

접은 높이가 불과 15cm 가 안되기 때문에 왼만한 침대나 소파 밑에 밀어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접어서 보이지 않게 감출 수 있다. 

 

초기의 모델은 핸들바가 없이 걷기만 했는데 2세대 모델은 해들바를 추가 하고 속력을 시속 10 킬로까지 올렸다고 한다. 

 

주문한 물건이 오면 후기를 올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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