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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본문

일상, 단상/노년, 건강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샛솔 2021. 1. 23. 16:17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옛날 컴퓨트레이너에는 컴퓨터에 연동될 수 있는 두 종료의 심박계를 제공했다.   하나는 가슴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우리가 즐겨 쓴 심박계는 귓바퀴에 물게 된 클립으로 된 것이었다.   우리는 귀에 물리는 센서로 맥박을 재어 우리 나이에 적당한 운동을 했다.  

 

그러나 요즘 집에서 쓰는 운동기구 워크패드(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와 실내자전거(실내 자전거를 질렀다.)에는 맥박계가 없다.

 

킹스미스 워킹패드

 

 

엑스바디 실내 자전거

 

 

워킹패드를 산 다음엔 심박계와 산소 포화도를 잴 수 있다는 심박계를 하나 사긴 했다.   그러나 거의 쓸모가 없었다.    실패 구매였다. 

 

 

워크패드를 사고 처음 산 맥박계.  맥박계가 내 맥박을 인식하려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숫자가 너무 바뀌는 것을 보면 정확하지도 않은 듯.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혈관질환이 있다던가 하면 심장마비도 올 수 있다.

 

가장 센 운동을 해도 최고 맥박수의 85%를 넘지 말라고 한다.     최고 맥박수는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라고 한다.

 

내 경우에는 135가 최고 맥박수고 그 85%는 114~115 정도다.  

 

전에 컴퓨트레이너를 탈 때에는 124 근방을 목표로 페달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는 새로 맥박계를 샀다.   팔뚝에 차는 맥박계인데 Wahoo TickerFit라는 이름의 맥박계다. 

 

심박계 표면

 

심박계 안쪽은 팔뚝에 닿는 부분인데 뭔가 열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랫쪽 청록색 버튼이 스윗치로 이를 누르면 겉면에 푸른 LED 가 켜지고 컴퓨터의 블루투스의 신호가 발신 되고 맥박수 정보가 전달된다.  켜 있는 상태에서 이 스윗치를 누르면 빨간 LED 가 비추고 작동이 멈춘다.

 

 

 

이 맥박계는 센서라 이 맥박계에서 측정한 맥박을 직접 읽을 수 없다.   다른 운동기구의 전자기기와 연동해서 그 기기에서 읽게 되어 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앱에서 읽을 수 있다. 

 

와후 앱 아이콘

 

 

사용법은 간단한 데에도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한 참 헤맸다.

 

앱을 깔고 앱을 열면

 

앱을 열면 나오는 첫 화면.

 

조금 기다리면 셋팅 페이지가 뜬다. 

 

셋팅 페이지 여기서 Sensors 페이지를 연다.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add new sensor 를 열고 새로 산 wahoo 측정기를 등록한다. 

 

난 이 과정을 몰라서 계속 헤맸던 것이다.     일단 등록이 되면 이 페이지의 Ticker Fit A281을 찾아 맥박기가 켜져 있으면 자동 페어링이 된다.

 

페어링이 되면 내 팔뚝에서 읽은 맥박수가 내 아이폰에 나타난다.

 

어제는 이 맥박계를 차고 워크패드를 걸어 봤다.

 

시속 5 km로 걸으면 맥백수가 약 100,  시속 5.5 km로 올리면 맥박수가 107로 올라가고 시속 6.0 km로 올리니 117~118로 올라간다.

 

시속 5.5 km는 중간 강도운동이고 시속 60 km 는 강 내지 강강이다. 

 

내 운동 패턴은 대개 5.5 kmh으로 한 45분 내지 50분 걷는다.   그리고 그 중간에  5분에서 길게는 13분을 6.0 kmh로 걷는다.     거리는 대강 4.3 km 에서 4.5 km 걷는다.  앞뒤로는 워밍업, 워밍다운으로 스로우업, 스로우다운한다.

 

어떤 때에는 6.0 kmh 로 올리면 힘에 붙일 때가 있다.   그럴 땐 한 5분만 걷고 다시 5.5 kmh로 내린다.  

 

그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6.0 kmh는 내 나이엔 강강이 맞는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을 땐 13분 해도 거뜬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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