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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본문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옛날 컴퓨트레이너에는 컴퓨터에 연동될 수 있는 두 종료의 심박계를 제공했다. 하나는 가슴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우리가 즐겨 쓴 심박계는 귓바퀴에 물게 된 클립으로 된 것이었다. 우리는 귀에 물리는 센서로 맥박을 재어 우리 나이에 적당한 운동을 했다.
그러나 요즘 집에서 쓰는 운동기구 워크패드(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와 실내자전거(실내 자전거를 질렀다.)에는 맥박계가 없다.
워킹패드를 산 다음엔 심박계와 산소 포화도를 잴 수 있다는 심박계를 하나 사긴 했다. 그러나 거의 쓸모가 없었다. 실패 구매였다.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혈관질환이 있다던가 하면 심장마비도 올 수 있다.
가장 센 운동을 해도 최고 맥박수의 85%를 넘지 말라고 한다. 최고 맥박수는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라고 한다.
내 경우에는 135가 최고 맥박수고 그 85%는 114~115 정도다.
전에 컴퓨트레이너를 탈 때에는 124 근방을 목표로 페달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는 새로 맥박계를 샀다. 팔뚝에 차는 맥박계인데 Wahoo TickerFit라는 이름의 맥박계다.
이 맥박계는 센서라 이 맥박계에서 측정한 맥박을 직접 읽을 수 없다. 다른 운동기구의 전자기기와 연동해서 그 기기에서 읽게 되어 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앱에서 읽을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한 데에도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한 참 헤맸다.
앱을 깔고 앱을 열면
조금 기다리면 셋팅 페이지가 뜬다.
난 이 과정을 몰라서 계속 헤맸던 것이다. 일단 등록이 되면 이 페이지의 Ticker Fit A281을 찾아 맥박기가 켜져 있으면 자동 페어링이 된다.
어제는 이 맥박계를 차고 워크패드를 걸어 봤다.
시속 5 km로 걸으면 맥백수가 약 100, 시속 5.5 km로 올리면 맥박수가 107로 올라가고 시속 6.0 km로 올리니 117~118로 올라간다.
시속 5.5 km는 중간 강도운동이고 시속 60 km 는 강 내지 강강이다.
내 운동 패턴은 대개 5.5 kmh으로 한 45분 내지 50분 걷는다. 그리고 그 중간에 5분에서 길게는 13분을 6.0 kmh로 걷는다. 거리는 대강 4.3 km 에서 4.5 km 걷는다. 앞뒤로는 워밍업, 워밍다운으로 스로우업, 스로우다운한다.
어떤 때에는 6.0 kmh 로 올리면 힘에 붙일 때가 있다. 그럴 땐 한 5분만 걷고 다시 5.5 kmh로 내린다.
그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6.0 kmh는 내 나이엔 강강이 맞는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을 땐 13분 해도 거뜬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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