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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접종 제2차분을 마쳤다. 본문
코로나 예방접종 제2차분을 마쳤다.
지난 수요일, 즉 12일(2021년 5월)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때가 접종 후 통증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의사의 자신의 관찰기를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았다. 그래서 접종센터에 가기 전에 동내 약국에서 타이레놀(해열진통제)을 미리 샀다. 그 의사도 자신도 8시간 간격으로 한 알식 3일을 먹었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오후 3시경 주사를 맞았는데 첫 날은 별 일이 없어서 괜찮은가 보다 안심했는데 다음날 접종부위만 아니라 온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옛날에도 (대학생 때이니 아주 아주 옛날이다.) 설파제 주사를 맞고 떼굴떼굴 구르게 아팠던 기억이 있다. 또 아팠던 것은 어렸을 때 말라아에 걸렸을 때 아파 죽을 번 했던 일이 있다. 거의 그런 통증에 가까운 전신통이 왔다. 열도 있는 것 같아 자주 체온을 체크해 봤는데 최고 37.9도까지 관측되었다. 평시에 36에서 36.5도이니 열도 많아 난 것 같다.
오늘은 금요일 오전이니 아직 48시간은 지나지 않았지만 블로그를 쓸 만 큼 회복되었다.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 왔다.
그러니까 주사 맞은 날 보다 그 다음 날이 더 심하게 아팠다. 열도 났고.
주민센터에서도 접종후의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느라고 전화가 자주 온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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