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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주도에도 눈보라가 친다. 본문
서울에는 한파로 올 겨울의 매운맛을 보여 주는 듯하다. 여기도 영하를 기록하며 한파가 장난이 아니다. 물론 기온은 항상 서울 보다는 10여도 높지만 어제는 바람이 준 태풍급이라 체감 온도는 영하 7,8도는 된다고 한다.
제주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어 설 연휴 귀경길 사람들의 발이 묶여 난리가 났었다.
다행히 오늘은 항공기가 운항을 재개하였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도 옷을 단단히 입고 호텔에서 가까운 예지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행이 등산지팡이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 지팡이 신세를 많이 진다.
오늘은 기온이 오후에는 영상으로 올랐고 바람도 잦아 추위는 가셨다.
아침에 어제 눈이 남아 있어 어제와 오늘의 호텔 창으로 보이는 제주도 설경을 몇 장 사진에 담았다. 그저께는 날이 좋아 색달 해변에서 드론을 날렸는데 하루 사이에 기상변화가 장난이 아니다.
드론은 제대로 날랐지만 또 실수를 했다.
처음에 드론을 살 때 신형 고글이 나온 것을 알았는데 어쩌다 구형고글을 샀다. 구형 고글의 큰 단점은 안테나가 커서 전용 가방에 넣을 때 안테나를 빼어서 따로 안테나 칸에 꽂아 놓는다. 고글을 쓰기 전에 안테나를 꽂아야 하는데 깜박했다.
그런데 안테나를 장착하지 않은 채 드론을 날렸더니 거리가 멀어지면 "Image signal weak"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래도 그 이유를 깨닫지 못했다. 기상조건이 그런 거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한라산을 찍으려고 50여 미터 올려 보냈더니 이미지가 깨어지고 위의 메시지가 뜬다. 집에 돌아와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또 하나 실패는 카메라 보호용 프레임가드가 계속 시야를 가린다.
처음 살 때에는 이미지를 가리지 않는다고 광고를 했기 때문에 샀는데 정말 경치 좀 찍으려니 그 가드가 이미지에 나타나 영 "아니올시다"였다.
이젠 제거해야 할 때가 되었지만 도구가 없다. 1.5 mm 육각렌치가 있어야 하는데 가져오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 가드를 하나 쿠팡에서 사서 같이 보내는 6각 렌치를 쓰려고 주문을 하려니 쿠팡도 제주도 보내는데 너무 사간이 걸린다.
며칠 전에 버스를 타고 가다 중문에 "다이소"점이 개업한 것을 발견했다. 눈길이긴 해도 오늘을 거기에 가서 6각 렌치 세트 두 개를 사서 가지고 와서 보니 그중의 하나의 최소렌치가 맞는다.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가서 안테나도 달고 가드가 가리지 않는 동영상을 찍으려 한다.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여행의 정취를 맞 볼 수 있다.
오늘은 다이소에 갔다 오는 길에 여미지 식물원 건너편에 있는 "수원"이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늘 지나다녔지만 오늘 처음 이 집 음식을 먹었다. 어제 먹은 예지원 해물탕 보다 훨씬 맛있었다. 이 정도면 중문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이 집도 테이블에 전자 메뉴판을 설치하여 디지털화해 가는 한국의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이 집 반찬들을 맛있었다.
23일 날 찍은 동영상 세 개를 올린다. 첫 번 째 동영상은 화면신호가 약해서 영상이 깨어지기 직전 한 5,60 미터 올려서 찍은 동영상이고 두 번째 동영상은 드론으로 우리 둘을 셀카 한 것이다.
세 번째 동영상은 셀카 하는 드론을 Insta360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동영상에는 코니가 드론이 가까이 오니까 올려 보내라고 손 짓 하는 동작이 드론과 인스타360 카메라 모두에게 찍혔다.
마지막 동영상에서 배터리가 소진하여 RTH 를 했지만 착륙은 이륙지점과 2,3 미터의 오차가 생긴다. 그래서 가까이 온 다음은 RTH를 끄고 내 컨트롤러로 패드에 안착시키려 했으나 배터리가 소진하여 스스로 앉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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