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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mini3 pro 세트가 왔다. 본문

IT 와 gadget들/드론

dji mini3 pro 세트가 왔다.

샛솔 2023. 6. 16. 13:03

dji mini3 pro 세트가 왔다.

 

이 번에는 1년짜리 보험도 같이 샀다.  아무래도 가드가 없이 날개가 뻗어 있어 다치기 쉽고 좀 더 과감한 사진 촬영을 하다 보면 망가지기 쉬울 것 같아 보험에 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날개 가드도 미리 샀다. 

전날 늦게 주문한 것이 어제 온 것이다. 쿠팡 온라인은 오프라인 뺨친다. 

예전 같으면 이런 제품을 파는 용산이나 혹은 드론 전문점을 한 참 찾아 헤매고 찾아간다 해도 원하는 제품이 점포에 있다는 보장도 없다.     급하다고 하면 다른 곳에서 퀵으로 받아서 팔 것이다. 아니면 주문을 받아 기다려서야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쿠팡은 dji의 공식판매 대리점 자격으로 물건을 미리 갖다 놓고 주문 다음날 새벽 배송을 한다.    그런데 사실 그 물건은 다음 날 온 것이 아니고 주문한 날 저녁에 이미 와 있었다.   새벽 현관까지 내려가려고 나가 보니 5층 문밖에 와 있었다.

그래서 어제는 하루 종일 그것을 바인딩하고 마침내 실내에서 이륙까지 시켜 봤다.

프로펠러가 완전히 개방된 드론은 처음이라 미리 이 플로펠라 가드를 샀다.  또 랜딩 다리도 몸통과 높이가 거의 같아 동체 떨어지는 것 같다.   조금 지면에서 떨어지는 다리를 따로 샀다. 

이런 것을 장착하고 나니 무게가 늘어 나 314g 이 되었다.

프로펠러 가드까지 달고 나니 드론의 크기도 늘어 나 지름이 43 cm 가 된다.  옥상에 펼쳐 놓은 장애물을 지나가려면 정말 정 정면을 겨냥해야 지날 수 있다.    지름이 60cm 원테니 정 중앙을 지난다 해도 양쪽으로 남는 공간이 10cm도 안된다. 

그러니 옥상에서 장애물 연습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원래 이 드론의 목적은 드론의 비행기교를 선 보일 목적이 아니다.   

이 드론의 비행모드에서 매뉴얼 모드는 아주 빼어 버렸다.  

오히려 동영상을 더 잘 찍게 오히려 cine 모드를 더 해서 노멀모드 보다 더 천천히 조정해서 동영상을 완만하게 찍을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래서 이 드론은 입문용으로 추천하기도 한다. 

이렇게 프로펠러를 접어서 얌전히 두손 모으듯 자세를 취하면 한 주먹 감이다.

 

플라이모어 키트도 샀기 때문에 배터리 2개완 충전기 박스도 왔다. 이 모든 것을 집어 넣을 수 있는 가방이 포함된다.

 

프로펠라 달린 다리를 펴 보니 장난감 같은 모양이다.

 

플로펠라가드와 랜딩 다리를 달었다.

 

지름을 재어 보니 50cm 자를 가득 채운다.

 

그 지름은 거의 43cm에 육박한다.

 

무게도 제법 나간다. 314g 나온다.

 

방에서 한 번 시동을 걸고 이륙과 착륙을 시켜 보고 다음 날이 오늘 아침에 장애물을 통과시켜 봤다.

바람이 조금 불어 비행체가 울렁거려 간신히 원태를 통과는 했는데 약간의 접촉사고가 있었다.

자세가 정확하게 원태와 직각이 아니라 부딪친 것 같다.

문제는 이런 것들을 장착하면 dji fly 앱에서 이륙허가가 안 난다.  즉 앞쪽 프로펠러에 문제가 있다고 경고가 나온다.    아래 동영상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비행한 것이다.

이 경고가 있는데도 무시하고 비행을 시키면 컨트롤러의 화면이 드론 카메라의 영상이 없다. 

그래서 실물 비행을 하다 보니 원태와 드론이 직각이 되는 것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인스타360 카메라로 드론 deep track 하면서 찍었다. 

 

전문적인 동영상을 찍으려면 갈 길이 멀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던 없던 그냥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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