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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서부 남가주1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샛솔 2008. 2. 15. 09:22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첫 번째 SAG stop을 출발 또 긴 여정이다 최소한 우리에게 90 킬로는 처음이다.  아무리 노라리로 간다해도 조금은 긴장이 된다.  더욱이 코니가 어제 밤중에 호텔방 화장실문에 치어 새끼 발까락을 다쳤다.    간신히 아픈 발까락을 가지고 페달질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된다.  

 

마젤란으로 우리가 달린 길 자리길을 기록했다.   GPX 파일로 변환하여 올린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

이 gpx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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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컴번트 자전거도 많이 봤고 텐덤을 무수히 봤다.

어쩌면 텐덤 라이더 클럽이 단체로 나온 듯도 했다.

천 페어링을 한 리컴

어쩌면 이사람이 우리 그린스피드를 알아 보고 다음 자전거늘

그린스피드 3륜이라고 한 사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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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방에서 또 PhotoCrazy 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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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설치한 곳  30미터 전에 카메라가 있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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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붙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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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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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고 시간을 기억하시오

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나중에 Thumbnail을 훑어 보니

직립은 머리가 짤린 사진이 많았다.

우린 낮기 때문에 앞뒤가 짤린 사진은 있어도

위가 짤린 사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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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로 우린 우리끼리 가게 된다.

뒤에서 출발하거나 100 마일 라이더들이 먼거리를 돌고

우리를 추월하는 그룹이 가끔 있을 뿐이다.

그 많은 사람중에 우리 정도의 스피드로 가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퍼져 있어 만나기 쉽지 않다.

앞에 가는 잔차인이 거의 우리 스피드로 갔다.

흘깃 본 얼굴로는 우리 또래의 나이가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는 3륜 리컴인데 2륜 직립이니 얼마나 아픈데 많겠는가

가끔 쉬었다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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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lon 이라는 Palm Springs 의 외각도로를 돌고 시내로 들어 왔다.

시내에는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동남쪽의 귀를 돌고 다시 55마일 코스에 합류하는 자전거 부대가

우리를 추월하고 앞 신호등에서 신호떨어지기를 기다린다.

우리가 비록 느려도 이런 100 마일러와 만나기 때문에

아주 외롭지는 않게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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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일러 그룹이 지나가면

 또 우리끼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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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100 마일러 외톨이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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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라인 얼마 남기지 않는 데서 만난 천 페어링을 한 리컴

색이 다른 것을 보니 딴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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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피니시 라인에 도착했다.   사진을 보니 오후 3시 12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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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도 뒤 따라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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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치어팀이 기다리며 한사람 한사람 들어 올때 마다 함성을

울려 준다.  마치 마라톤 결승점에 들어 오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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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함성 팀에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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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55마일을 해 냈다.

결승 라인을 지나가면 기다리고 있던 대회자원봉사자들이

완주 메달과 티를 하나씩  나눠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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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기념 메달

자전거 타기를 위하여!

 (A Tribute to 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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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티

우리 자전거인을 위하여!

(A Tribute to Our Cyclists!)

라고  꼭대기에 써 있다.

 

자전거 타기를 위하여!  우리 모든 잔차인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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