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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의 발암성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휴대전화의 발암성

샛솔 2011. 6. 11. 10:13

휴대전화의 발암성

 

얼마전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의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휴대전화는 생활의 <필수품>화 되어 가는 추세에서 이런 경고는 큰 논난을 불러 오고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를 잘 알아야 거기에 대응할 수 있다.

 

통신사에 반가운 소식은

 

1.  WHO가 새로운 연구를 한 것이 아니라  14개의 나라의 31명의 과학자가 기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한 것이다. 그러니까 특히 새로운 놀랄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2. 휴대전화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카테고리 2B로 분류했다.   이 카테고리는 확실한 발암물질인 담배연기 등급보다는 아래이고  살충제 DDT 라든가 가솔린엔진의 배기 가스 와 동급이 된다.

 

3. 휴대폰의 전자파는 주파수도 그렇고 강도도 그렇고 <이온화 전자파>가 아니다.   X 레이나 감마선 같이 원자나 분자를 이온화 시킬만큼  세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암을 유발시킨다는 확실한 연결고리를 발견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사용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1.  아직까지 확실한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해도 앞으로 어떤 연구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될 수 있으면 위험을 피하는 것이 좋다.  

 

2. 모든 전자파는 파원(휴대전화)에서 멀어지면 급속히 강도가 떨어진다.   거리가 두배 멀어진면 4분의 1로 그 강도가 줄고 거리가 3배 떨어지면 그 강도는 9분지 1로 떨어진다.  거리가 5배 떨어지면 그 강도는 25분의 1로 준다.  거의 무시할 만한 강도로 약화된다.   

 

3. 나 처럼 하루에 1 , 2통화 한다고 더 안전한 것이 아니다.   휴대폰은 켜 있기만 해도 계속해서 기지국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전자파를 발사하고 있다 .  따라서 안 쓸 때라 할지라도 머리는 말할 것도 없고 몸에서도 일정 거리를 떼어 둔다.  주머니 대신 핸드백에 넣는다.

 

4.  통화할 때도 머리에 가까이 대지 말고 유선 케이블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5. 잘 때도 머리맡에 두지 말고 일정거리를 유지한다.

 

6. 신호가 약한 곳에는통화하지 않는다.   신호가 약한 곳에서는 기지국과 연결을 유지하기 위하여 휴대폰은 더 강한 전자파를 발사한다.

 

7. 전자파나 어떤 발암성 자극도 결국 확률적이다.   오랜 기간 위험이 노출 될 때 발암할 확륱이 증가한다.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위험에 노출 되지 않는 버릇을 들이면 더 안전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발암성이란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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