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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고 눈으로 읽는 책 - Amazon Audible Kindle Book 본문

귀로 듣고 눈으로 읽는 책 - Amazon Audible Kindle Book

샛솔 2012. 10. 9. 11:11

귀로 듣고 눈으로 읽는 책

 

 

어제는 Amazon 책방에서 새로 나온 읽어 주는  Kindle 전자책을 한권 샀다. 

 

어떤 이는 이런 세상의 변화에 저항하기도 하지만 나는 신기하고 재미있어 한다.   그래서 궁금해서 새 기술을 실험해 봤다.

 

Amazon Kindle 책방의 최근 책은 오디오 책으로도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다.  오디오 책은 시각장애인에게는 말할 수 없이 훌륭한 매체이기도 하지만 보통사람들도 차를 운전하며 책을 읽게 해 주는 아주 훌륭한 미디아다.   난 전에 차를 몰고 출퇴근할 때 이런 오디오 책(주로 어학학습용으로 나온 일본 소설책)  테입을 사서 틀고 다니면서 들은 일이 있다. 

 

교통사정이 나빠진후 전철을 타고 다닐 때엔 MP3 player 를 귀에 꼽아 보기도 했지만 오디오 책은 MP3 포맷으로 나온 것이 별로 없었다.   

 

아이폰을 처음 샀을 땐 오디오책을 사서 잠들기 전에 들으며 잤지만 그것 역시 책의 가짓수가 별로 없었다.   대개 저작권이 소멸된 고전들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이번 Amazon Kindle 책은 신간을 전자책과 오디오책으로 왔다 갔다하면서 읽거나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즉 전자책을 읽다가 전철을 탈 때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전자책 읽던 부분을 이어서 귀로 들을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읽던 부분을 싱크(동기화)해 주어서 그냥 Audible 어플을 켜면 인터넷에 연결된 지역이라면 읽던 부분을 애써 찾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찾아 준다. 

 

그 뿐 아니라 이 새 기술은 읽으면서 동시에 들을 수도 있게 해 준 것이다.   이것은 획기적인 방법이다.   읽으면서 들을 수 있으면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영어가 제2언어인 사람들에게는 책을 정독하는데 그야말로 최고의 <책읽기 방법>이다.    학생들에겐 어학 학습용으로도 최고다.

 

2008년에 Amazon 은 Audible 이란 회사를 3억불(US$300 million)을 지불하고 매수했다.   그리고 Kindle 전차책을 판매하는 Whispernet와 열결하여 Audible 책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iPhone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ebook reader기인 Kindle 말고 따로 Audible 이란 무료 어플을 다운 받아 iPhone 에 깔아야 한다.  iPad 전용앱은 없지만 iPad 에도 iPhone 용을 깔면 된다.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 사진을 볼 수 있다.)

Whispersync for Voice 라는 Mark 가 있는 책은

Kindle 과 Audible 사이를 오가면서 볼 수 있는 책이다.

값은 위 책의 경우 $4.99 를 따로 Audible 회사에 계정을 열고  

Amazon 계정으로 지불해야 한다. 

 

 

 

아이폰용 어플

Audible

 

 

 

sleep mode 로 전환이 가능하다.

 

 

 

아이패드용 Audible 은 없지만 iPhone 용을 내려 받을 수 있다.

iPad Kindle 로 읽으면서 Audible을 iPad 로 들을 수도 있지만

Audible 을 조작하려면 일단 Kindle reader 를 나가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점이 있다.

그래서 바로 조작할 수 있는 iPhone과 같은 다른 기기로 듣는 것이 편하다.

 

 

 

이처럼 iPhone 위치를 IPad 에 싱크시킬 수 있다.

 

 

 

 이이폰에 audible 을 켜고 iPad 에서 Kindle Reader 기로 책을 읽으면

들으면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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