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수학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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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3일 첫 강좌를 올리고 어제 제 35강좌를 올렸습니다.  1년 3개월이 되었군요.

2강좌에서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나는 감히 말한다.  우리가 일류로 남느냐 아류로 만족하느냐는 수학을 하고 안하느냐에 달렸다고.  "

그런데 그 그 예언이 맞았습니다.31강좌에서André LaMothe 의 말을 인용했지요.

 

André LaMothe 는 "Tricks of the 3D Game Programming Gurus" 의 저자이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game programmer 입니다.

 

위의 책 361 페이지에서 그의 말을 옮겨 오면

 

..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선형대수, 미적분, 물리에 관한 좋은 교과서 몇권을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 책들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이 게임풀그림 작업은 요지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금 이 시점은 "장난감"에서 "시늉내기" 의 경계를 돌파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3-5 년안에 컴퓨터게임은 뉴턴역학의 범주에서 현실감이 생동하는 물리 모델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나는 이점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도 없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수학, 수학, 수학이다!  이제 여러분은 허리띠를 졸라 매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풀그림의 뒤에 숨어 있는 수학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그 정도의 수학은 다 알고 있다고 가정할 것이다.....

(.. I strongly sugget you get a couple of good books on linear algebra, calculus, and physics.  This game stuff is just going to get harder and harder these days, as we are now, breaching the barrier of "toy" and entering into "simulation".  There is no doubt in my mind that 3-5 years we will have computer games that run physics models that are absolutely realistic in the Newtonian scale of things.  And that means math, math, math!  So be warned: I am not going to explain all the math behind everything from now on. I'll assume you know this level of math at least....)

 

어제 올린 "바보들을 위한 플래시로 풀어 보는 미방" (제35 강좌) 에서 그랬습니다.

"자연스런 운동을 시늉내려면 운동방정식을 풀어서 그 풀이에 따라 운동을 시켜야 만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것이 물리 모델입니다.  그러면 운동방정식을 푸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운동 방정식은 미분방정식이니 미방 푸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겁주려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내가 한 소리가 아니라고제31강좌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니 미분방정식 풀줄 모르면 5년 후엔 에니메이션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여지것 해온 모션 트위닝을 해 봤자 물리 모델 쓰는 프로그래머와 경쟁을 할 수 없습니다.  제31 강좌를 다시 한번 음미해보세요.  남들은 자연스럽고 우아한 움직임을 시늉내는데 자기는 트위닝이나 해서 급정거 급출발하는 서울의 시내 버스같이 덜컹거리는 운동을 에니메이션한다면 상대가 되겠습니까?  움직이지 않는 그림만 보다가 에니메이션 그 자체가 신기할 때는 그것도 통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기술은 발전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됩니다.  배우지 않으면 플래시로 생계를 이어갈 수 없습니다."

 

내 개인으로는 이러한 눈이 팽팽 도는 빠른 변화를 환영하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논리는 내 개인적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영어에 그런 속담이 있지요.  "If you can not lick them, join them" 

그렇습니다.  이 조류를 막을 수 없다면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이 합류해서 따라 가는 수 밖에요.  우리는 참으로 힘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점점 살기 어렵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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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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