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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수안보 이후의 여행계획 본문

잔차일기/국토종주1 - 한강

국토종주 수안보 이후의 여행계획

샛솔 2013. 4. 18. 15:21

국토종주 수안보 이후의 여행계획

 

 

수안보 아래의 국토종주 여행계획은 국토종주와 동시에 관광도 함께 하는 컨셉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오래전 부터 전국 일주를 꿈꾸어 왔는데 하루라도 젊은 때 먼 해외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미루어 왔다. 

 

그런데 뭘 자꾸 미루다 보면 때를 놓질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국토 종주 자전거 여행 기간에 8도강산 유람도 함께 할 생각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경상도의 여러 도시를 구경할 수 있겠는가!

 

수안보 아래가 경상북도의 북쪽 끝이다.     자전거도 타면서 유람을 하려고 한다.  종주 날짜가 지연되겠지마 하루는 자전거로 달리고 하루는 관광을 하는식의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길의 상태를 보면서 하루에 달리는 거리를 조절하면서 근방의 관관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날씨가 나쁘면 자연히 순연되니 딱히 날짜를 잡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호텔도 예약을 하고 다닐 수가 없다.

 

포인트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 가까이에 호텔을 정하고 자전거와 근방의 관관지를 찾아 나선다.   대개 인터넷이 되는 호텔을 잡아서 한 2주 내지 3주 유람할 계획이다.

 

 

 

 

집에서 문경관광호텔까지

자동차로 2시간 반이면 간단다.

 

 

 

자전거길 가까운 호텔을 알아 본 결과 아래와 같다. 

 

문경관광호텔

상주관관호텔

안동 리첼호텔

구미센추리호텔

대구 세인트웨스톤 호텔

부곡 그린비취호텔

부산 르네상스 호텔

 

 

이들 호텔은 객실에서 인터넷이 된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6,7만원에서 13,4만원 호텔들이다.

1박에서 3박하면서 자전거도 타면서 관광을 한다.

평균 2박 잡으면 2주 걸린다.

 

중간에서 한번이니 두번 서울에 돌아와 빨래나 기타 볼 일을 본다.    그렇게 되면 5월 중순에 한강과 낙동강이 끝날 것 같다.

 

하루에 달릴 자전거길 구간도 대개 아래와 갈이 잡았다.  문경에서 낙동강 상류는 짧게 잡고 낙동강 하류는 조금 길게 잡았다.

 

전반부  4월 21일에서 4월 30일까지

 

수안보 에서 문경 불정역  39.25 km

불정역 에서 경천경  41.38 km

안동댐에서 구담마트  37.00 km

구담마트에서 경천경  39.07 km

경천경에서 구미 41.49 km

 

 

 

구미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3시간 남젓 걸린다.

한국은 참 좁은 나라다.

 

 

 

후반부  5월 3일에서 5월 12일까지

 

구미에서 강정고령 53.09 km

강정고령에서 합천창령  56.62 km

합천창령에서 길곡수변생태공원  52.64 km

길곡에서 양산낙동강교 56.29 km

양산낙동강교에서 을숙도 24.29 km

 

 

금강 영산간 북한강 자전거는 5월 후반부와 6월 장마전에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계획은 오직 계획일 뿐.    계획도 여행의 일부 그 자체가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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