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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6 (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12년 전 LA 여행에서 돌아올 때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륜 자전거를 4각 가방에다 옮기다 허리를 다쳤던 것이다. 삐끗했지만 하루는 멀쩡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려는데 허리가 아파서 다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가 렌터카를 운전해 리턴하고 공항에 연락하여 휠체어를 타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장까지 타고 갔었다. 귀국 후 거의 석 달 꼼짝없이 누어서 지냈고 병원에 갈 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택시를 탔다. 3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 오른다. ******************* 10년전 2010년에 썼던 글 중에서 ******************** Life is Motion, Motion ..
전환기의 한반도 - 625 전쟁 70주년에 부쳐 85년을 살면서 요즘과 같이 아슬아슬한 한 반도의 미래를 경험한 일은 625 전쟁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1년 전 귀국 일본 패망의 마지막을 요슈고꾸민각코(양주국민학교)에서 보내며 4학년에 올라가던 해에 해방을 맞았다. 미소공동위원회, 신탁, 반탁 등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난리를 칠 때에는 나는 어렸기 때문에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인식은 먼 미래의 일 같이 느껴졌었고 급기야 남북이 따로따로 정부를 수립하는 바람에 분단이 고착화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38선은 그렇게 엄중한 경계선이 아니었고 38선 근방은 그래도 사람들이 넘나들었다. 분단 정부가 들어선 다음 38선은 크고 작은 전투의 현장이 되었다. 이승만 정부는 쥐뿔도 ..
하짓날 해돋이 오늘내일이 하지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하지였다. 5시 전에 깨었기 때문에 옥상에 올라 해돋이를 봤다. 오늘이 옥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북편(동북쪽)의 해돋이지다. 내일부터는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동짓날에 가장 남편(동남쪽)에서 해가 돋는다. 매일 해돋이 시각과 각도를 알려 주는 앱이 있었다. hinode.pics/lang/ko-kr/maps/sun
2020 여름 나기- 옥상 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너무 많이 바꿔 놨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막히게 되니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다. 어제는 오랜만에 파라솔을 폈다. 이 사진을 찍은 2016년 겨울이나 이듬해(2017) 겨울(이때 리모델링을 했다)에 이 파라솔을 접어서 꽁꽁 묶어 두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풀지 않았다. 봄이 되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 나갈 수 있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고 미세먼지가 잦아드는 여름엔 두 달 해외에 나갔으니 묶은 채 집을 떠났다. 여름엔 태풍 때문에 꽁꽁 묶어 두고 떠나야 했고 돌아와서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묶어 놓은 채 몇 해를 지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에서도 돌아다니기 ..
2020 여름 나기 어느덧 6월이 왔다. 벌써 1주가 다 갔다. 아무것도 안 해도 세월은 그냥 흘러간다. 여느 해라면 지금 한창 여름 피서 여행 준비에 들떠 있을 때인데 가만히 집에 들어앉아 있다. 지난 6월 1일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자전거를 탔다. 집에서는 그냥 있어도 덥다. 에어컨을 틀어야 할 지경이다.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여름을 어떻게 지내나? 에어컨을 켜고 산다면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몸 운동은 새로 산 워킹패드로 실내 걷기나 하면 된다. 뇌 운동으로는 컴퓨터 공부나 할 생각이다. 공부할 무른모(software)는 많이 있다. video를 찍을 생각으로 카메라 류, 갤럭시 S20 울트라, 소니 카메라, 삼성 기어 360 두 개 등을 샀고 Gymbal도 하나 샀다. 사진은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