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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11 (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부여 여행 때 택시비가 제주도 비지네스 클래스 항공료와 맞먹어 그럴 바엔 차라리 제주도에 가서 실컷 드론을 날릴 생각으로 부여에서 늘 다니는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했다. 그때 가장 근접한 날자가 11월 21일이었다. 그 예약건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내가 묵는 호텔의 옥상에 오른 일이 있어 거기서 드론을 날리면 색달 해변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기의 안테나만 잘 맞추면 색달 해변까지도 간다.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날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옥상에만 올라가면 드론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가! 우리 집 옥상에서도 많이 날려 봤지만 제약이 많은데 여기는 천제로에서는 얼마 전 까지는 가장 높은 건물이었기 때문에 시야도 넓고 드론 날리기에 최적이었다. 다만 최근에 건축된 길 건너 서남쪽의 ..
오늘이 내 88번째 생일이다. 내가 늘 생일날 전후에 찍은 사진을 저장하곤 했다. 그래서 그 관습으로 사진을 여기 올린다. 손자는 나와는 80년 차이다. 날도 20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손자에게 약속했다. 떠나도라도 너무 슬프지 않을 네 나이에 가겠다고. 사람의 명줄에 대해 약속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미래의 전쟁 -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전쟁이란 야만적 행위가 오늘과 같이 개명한 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에 물어보면 아마도 그 하나하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할 것이다. 일흔 한살이 안 된 우리나라 사람은 전쟁을 잘 모를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전쟁을 겪지 않았을 터이니 하는 말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월남 파병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있긴 하나 극 소수이고 민간인들은 아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큰 전쟁은 없었다. 요즘은 "이팔"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는 한 물 갔다. 전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도 잘 보도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팔 전쟁도 빨리 끝났으면..
70년전 탈영병이 DP를 보면서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드라마는 DP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70년 전의 군대와 지금의 군대도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이 탈영병이었고 그 결과 해병대 영창에서 거의 한 달 갇혔었다. 그리고 마침내 고등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다. 전교생을 강당에 모아 놓고 고등 군법회의 재판을 진행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174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 군대의 폐습이 70년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오는 것은 왜 그럴까? 드라마에 그 답이 있다. 세상이 그렇게 변했는데 군대의 폐습은 변함이 없다. 사실 나를 영창에 가둔 것이나 군법회의 회부하는 것 그 모든 것이 불법인 이용운..
지난 몇 년간 뉴스룸을 끊고 대형 TV사가 내 보내는 뉴스도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알고 지상파나 종편들 모두 끊었다. 대신 Youtube를 많이 보는데 여기도 좋은 채널이 더러 있긴 하나 대부분 가짜 뉴스나 정보가 대다수다. 내용물이 없는 것들을 제목만 거창하게 뽑아 걸어서 클릭 수를 올리려는 낚시꾼들이 대부분이다. 유용한 정보도 많이 있고 또 신제품이 나오면 tutorial 들을 올리는데 그중에는 도움이 되는 것도 많이 있다. 문제는 그런 것들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치나 사회문제를 다루는 유튜브는 피하고 있다. 그런 내용일수록 가짜가 판을 친다. 사실 시사문제나 경제문제는 그 누구도 앞을 내다볼 수 없는데 뭘 안다고 앞을 내다보는 이야기들을 해 댄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이스라엘 ..
식욕이 돌아온 것을 보면 감기는 나아가는 것 같다. 전에도 감기에 걸려 앓았을 때 우울증에 걸렸다. ***************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감기에 걸렸다. 4-5일 전에 잠자는데 기침이 나더니 가래가 넘어온다. 그것이 점점 심하더니 결국은 기침을 하면 기관지가 아플 만큼 심한 증세로 발전했다. 금요일엔 내가 다니는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왔다. 조금 나아지고 있다. 독감예방주사도 맞았고 2주 전에는 평생 예방한다는 새로 나온 폐렴예방주사를 10만 원 내고 맞았다. 조금은 안심이 된다. 감기야 저절로 낫지만 병발하는 합병증이 겁나는 것. 그 시절에 듣고 좋아했던 노래가 바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였다. 세레나데는 애인을 위해 부르는 노래다. 그런데 왜 그 노래는 애조를 띄웠는가? 슈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