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국내여행기/제주도'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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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13 -  신영영화박물관, 남원큰엉 경승지 그리고 성읍민속마을

 

6월 3일 오늘은 일기예보로는 오후엔 날이 갠다 한다.  그래서 자전거를 탈까하고 밖을 내다 보니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었고 바람은 예사롭지 않다.  

 

물론 제주도이니 바람에 대해선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곧 소나기라도 내릴 듯하다.  날이 들 때까지 좀 기다려 보자 했으나 별로 나아질 기색이 없다.

 

그래서 열시 좀 지나 자전거복 채림으로 관광을 나갔다.   너무 멀리 가기 싫어 우리의 숙소인 표선에서 가장 가까운 남원의 신영영화박물관 남원 큰엉경승지를 둘러 보기로 했다.  

 

신영박물관은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세운 영화의 국내외 역사에서 제작 과정등을 보여 주는 볼 만한 박물관이었다.

 

박물관 뒷켠 해안 산책로는 남영 큰엉 경승지 산책로로 거리가 2.2 Km 의 절벽위에 만들어 진 길이다.  

 

큰엉 경승지 산책로는 참으로 제주도의 진주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금호 리조트의 뒷켠도 지나가는데 날이 비록 흐렸지만 거센 바람에 부서지는 흰 파도는 장관이었다.   

 

또 산책로는 난대성 식물의 턴넬로 6월의 싱싱한 푸른색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박물관 관람과 경승지 관광을 마치고 성읍 민속마을엘 갔다.   

 

내비게이터에 물어서 표선에서 가까운 민속마을 구경을 하기로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니 안내원이 따라 나선다.  따라 다니면서 자세히 제주도의 옛 초가집을 안내하며 설명해 준다.   

 

마지막엔 오미자차를 맛 보여 주고 농축액을 권고한다.  마침 돌아가서 선물할 것도 마땅하지네병을 샀다.  

그리고 음식점을 소개 받아 비빔밥과 야채부침개를 시켜 먹었다.  

 

좁쌀 막걸리도 조금 마셨다.  오후 늦게 해가 났다.  그러나 이미 늦은 오후라 그냥 숙소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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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영화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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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물관 테러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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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박물관 뒷뜰 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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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큰엉 경승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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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책로는 싱그러운 난대서 식물들의 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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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도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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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초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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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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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에 부서지는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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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 민속마을에서
몇 안되는 영조때의 오리지널 하루방
손의 방향이 문무관을 나타낸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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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항아리를 지고 다니던 옛 풍습
바람 때문에 이는 대신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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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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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으로 빗물을 받아 허드렛 물로 썼답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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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환경의 날 행사와 천제연 폭포 관광

 

지난주 자전거 21 제주도 지부에 갔을 때 오늘 6월 2일 제주도 환경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로 약속했기에 아침에 비가 오고 있었지만 제주시에 가기로 했다.  

 

서울과 중부 지방은 오늘 비가 그쳤지만 제주도엔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비를 맞으며 자전거21 지부장님과 만나기로 한 제주 관광산업고등학교에 12시 쯤 닿았다.  양지부장님이 차를 갖고 와서 우리는 그 차를 타고 점심을 먹는 장소로 갔다.   

 

점심을 먹고 자전거21 행진 팀이 관광산업고등학교에 모여 자전거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우리에게 왔다.  그리고 우리에게 선두를 서라고 하면서 한라 수목원으로 행진하였다.  

 

이상하게도 그렇게 세차게 내리던 비가 우리가 제주시에 도착하자 해가 들면서 안개비로 변했다.  그래서 비를 맞지 않고  행사장에 갈 수 있었다.   

 

우리 삼륜은 인가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시승을 해 봤다.   

 

한시간 가량 머믈다 자전거 21 팀은 라이딩을 떠났고 1100 도로는 이미 가 본 곳이라 우리는 우리 차량이 주차하고 있는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로 돌아 갔다.  

 

차를  타고 어제 가 보지 못한 천제연과 폭포로 향했다.   해도 났지만 이슬비는 가느다랗게 내리고 있었다. 무척 무덥고 습도가 높은 날이었다.   

 

천제연을 떠나 쇠소각을 관광할까 했으나 동쪽으로 향하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비가 거세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도 이미 5시가 넘어 그대로 숙소로 돌아 왔다.

 

천지연은 협곡(Canyon)이었다.   바다로 향하는 그런 캐뇬이었다.   20여년전에 왔을 때 와 본 일이 어렴풋이 기억한다고 코니는 말했지만 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름다운 난대성 숲이 욱어진 캐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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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1 자전거가 모인 점심식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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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당에서 제주도 PABLE 회원님들과

PABLE 은
The Promotion Association of Bicycling for a new Life Environment
의 두문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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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도에서 서시 제주 환경의 날 행진에 나섰습니다.
제주관광고등학교 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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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의 향도는 세미 리컴번트를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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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인 한라 수목원 주차장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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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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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발 자전거도 왔다.   이 외발 자전거로 제주를 일주했단다.
그러나 향도의 세미 리컴번트를 빼고는 리컴번트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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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바이크를 타보는 PABLE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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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륜을 시승해 보는 PABLE 회원님
 

 
 
-------------- 천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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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일단폭포
어제 비에도 불구하고 여기엔 폭포물이 흐르지 않고 있었다.
원래 마른 폭포인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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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3단 폭포로 이어지는 관람로는 난대림가운데로 잘 가꿔진 통로였다.
난대림이 우거진 캐뇬길은 멋 있었다.
그러나 어찌나 습도가 높던지 땀이 마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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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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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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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곡은 얼마 가지 않아 바다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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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교라는 아취형 다리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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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미엔 천제루라는 누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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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에 오르니 마침 동쪽에 무지개가 떴다.
우리의 숙소 방향에 비가 오고 있다는 증거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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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11 - 천지연 폭포

 

6월 1일 전국에 비가 왔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의 강우량이 가장 많단다.  오전에 차량으로 관광이나 나갈까 집밖으로 나서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래서 다시 들어와 "비"의 눈치를 보는데 그저 오락가락할 뿐이다.  그래서 점심을 일찍 먹고 천지연 폭포와 외돌개를 가 보기로 했다.  

 

천지연 폭포에 도착하니 비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방수 바람막이를 입고 우산을 받치고 천지연 폭포로 들어 갔다.  비가 와서 사진 찍기가 곤란하여 셔터를 누르는 회수를 아꼈다.  천지연에서는 두컷만 건졌다.

 

천지연 관광지는 20 여년전과는 아주 달리 잘 조경이 되어 있었다.  비가 왔어도 관광객은 제법 많았다. 그중에서도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온 대여섯명의 젊은이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내게 사진 한 장 찍어 달라기에 찍어 주고 나도 카메라를 내 주며 한 장 부탁했다.  그래서 둘이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건졌다.

 

천지연을 떠나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코코넛을 사서 하나씩 먹었다.  제주산이 아니라 수입산이란다.   

 

외돌개로 향하는 산책로에 들어서니 얼마 안가 외돌개가 나온다.  그리고 그 근방에   "대장금"의 촬영지가 있다는 광고판이 여기 저기 있었다.  

 

외돌개 전망대에서 얼마 되지 않는 곳에 대장금 촬영지가 있었다.  그런데 잘 가꿔진 산책로는 계속 이어진다.  그래서 끝나는데에 까지 가보자고 계속 나아갔다.   상당히 가서는 산책로는 차도와 주차장에서 끝나고 이어서 해안으로 내려가는 산책로가 보이기에 내려가 보았다.  

 

거기가 외돌개 산책로의 끝이었다.  손가방에 넣고 다니는 GPS 엑스플러러를 켜서 돌아오는 길을 트랙킹해 보기로 했다.  

 

외돌개 산책로 끝에서 외돌개 산책로의 시작지점인 주차장까지 1.91 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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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천지연 폭포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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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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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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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촬영지라는 큰 간판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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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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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있는 외돌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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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는 군데 군데 목책을 열어 놓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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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밑엔 이런 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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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오르락 내리락 끝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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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해안으로 내려오는 산책길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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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날이 좋을 때 걸었다면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이다. 
언젠가 날이 좋은 날 다시 오리라.
 
 

 
 
 
 
GPS 트랙킹 평면 지도와 산책길의 고도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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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로 트랙킹 결과
외돌개의 산책로는 편도 1.91 Km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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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고도 프로파일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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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10 - 주상절리,  약천사,  해저관광

 

오늘은 중문 단지 관광을 목표로 차량으로 주문단지에 갔다.  몇군데 꼭 가보라는 제주도자전거홍보안내소장님의 추천 코스를 달려 볼 생각이었다.

 

주차장이 가장 큰 컨벤션 센터에 주차하고 컨벤션센터의 아래에 있는 해안 산책로에 내려가 볼 생각으로 진입로를 찾아 보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지나가는 경찰차가 잠시 멈추는 동안 코니가 길을 물으니 아래에는 진입로가 없단다.

 

그래서 컨벤션센터 위쪽으로 자전거를 몰아 갔더니 주상절리 입구가 나왔다.   거기에 길이 있나 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상절리입구에 가서 물어 보니 주상절리엔 자전거가 들어 갈 수 없단다.  

 

그래서 자전거 주륜장에 자전거를 묶어 놓고 검표원에게 자전거를 봐달라고 하고 주상절리 관람에 둘어 갔다.   주상절리는 육모꼴의 돌기둥 무리를 이른다.  

 

작년 자전거 여행에선 이런 관광을 할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쳤던 곳이라 들어 가 보았다.  자연이라하기엔 너무나 절묘한 조각품이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서귀포 관광안내소가 있어 자전거도로지도에 나와 있는 보행인과 자전거만이 통행 가능이라고 쓰여 있는 산책로에 대해 물어 보았다.  

 

주상절리 돌 담과 나란히 나 있는 길이 그 길인데 자전거는 어렵다고 한다.   군데 군데 자전거를 들어 옮겨야 하는 부분도 있고 비포장도로도 섞여 있단다.  아마도 MTB를 염두에 두고 자전거 통행가능이란 표시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래서 그 길을 달려 보는 것은 포기하고 다음 추천관광지인지 약천사를 가 보기로 했다.  몇 킬로미터 동진하면 약천사가 나왔다.   약천사는 조계종 절인데도 절의 건축양식이 우리나라의 다른 절과는 좀 달려 보였다.  조선 초기 건축양식이라는데 아무래도 여늬 절과는 달라 보였다.

 

절 경내의 조경도 아름다웠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2, 3 층엔 8만 불상을 모신 것이다.   그리고 일반 관광객에 공개 관람을 시키고 있었다.   이절도 역시 제주도 관광 자원의 하나로 지어진 것 아닌가 생각되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동진하여 외돌개까지 까지 갈까 했으나 코니가 다시 서진하기를 원해서 되돌아가기로 결정하였다.   

 

컨벤션센터에 가까운 곳 길가에 식당이 있어 점심시간이 되어 들어 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컨벤션센터 방향으로 가는데 계속 오르막인데다 날씨도 더워 자전거 타기가 힘들어 졌다.  어쩌면 전날의 우도 여행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자전거 타기는 접고 해저관광을 하기로 했다.  전화를 걸어 보니  2시 40분 잠수함에 자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적당한 시간이었다.   해저관광도 볼 만한 관광코스였다.  그도 그럴 것이 한달전 속초에서 잠수함관광과 비교해 보니 값은 비슷한데 속체에선 별로 볼 것이 없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었다.  

 

작은 물고기 떼도 보았고 산호초와 여러 해초 들도 보았다.   관광을 마치고 서귀포 이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사가지고 들어 오니 6시가까이 되었다.   자전거는 조금 탔지만 재미 있는 관광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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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단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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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관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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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바위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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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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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육모꼴 돌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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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 관람을 위해서 자전거를 세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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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 본전에 들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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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조경이 아름다웠다. 
특히 제주도에만 있는
아열대 식물이 경내 조경에 쓰인 것은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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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불이 모셔진 2,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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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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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센터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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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에 들어 가는 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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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 가까이의 해저
해초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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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엔 아름다운 산호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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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은 이 섬 (문섬) 둘레의 바닥을 탐사 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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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9 - 우도 일주와 성산 해안도로

 

아침 8시반쯤 숙소인 표선의 로그빌리지를 출발하여 11시발 성산항 출발 우도행 페리를 탔다.

 

 일기 예보엔 별 말이 없었는데 바람이 어찌 센지 바람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바람은 파도를 일렁이며 거친 바다의 경치를  보여 주었는데  소리만 시끄럽지 않았다면 좋은 관광라이딩이 될번 했다.   

 

하긴 바람과 돌이 많다는제주도인데 바람이 센 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그래서 우도에서 점심을 먹은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늘 바람이 불긴 해도 오늘은 조금 센 편이라 한다.

 

우도 한 바퀴 해안도로의 거리는 12Km 남짓해서 별로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작은 섬의 일주도로로 동서 남북의 다른 경치를 볼 수 있어 재미 있다.  

 

우도 팔경으로 꼭 보라는 권고도 있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경승지를 다 둘러 보지 못한 것은 바람 탓도 있었지만 표선에서 성산항까지 22 Km 가 넘는 거리를 다시 해 지기전에 돌아 가기 위해서는 3시의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우도는 결코 지나가면서 한 서너시간으로 일주하기엔 아까운 아름다움을 갖가 있다.  언젠가 다시 와서 하로 밤을  자고 갔으면 한다.   

 

돌아 오는 길은 성산에서 신산리까지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 전에 둘러 보지 못한 길을 달려 봤다.  

 

총 주행 거리 57.65 Km 총 잔차탄 시간 5 시간,  평속 11.5 Kmh 최고속력 29.36 Kmh  집에 돌아 오니 5시 25분이 넘었으니밖에 있던 시간이 9시간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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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로 추적한 자리길
현재는 모두 영문으로 표기된 지도밖에 없다.
표선리 12 번(1132) 국도바로 옆의 로그빌리지에 출발하여
성산항까지 가선 배를 타고 건너가 우도 해안도로를 일주 한 다음
돌아와 해안도로를 따라 신산리 까지 와선
다시 12번 국도로 올라와 숙소에 도착한 자리길이 잘 나와 있다.
뱃길은 갈 때와 올 때가 다르다. 파도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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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에서 성산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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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엔 국화가 소담스레 아침의 신선함을 더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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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일주 도로 12번 국도
아침길은 참으로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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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그 넘어에 성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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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도항선에 탄 우리의 잔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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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공기는 더 맑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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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가 너무 시끄럽지만 않았어도
조금은 거친 바다가 더 보기 좋았다.
한땐 깃대가 불어지지 않을 까 걱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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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주륜장에 잔차를 세워 놓고
우도 자연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은갈치 조림을 시켜 먹었는데 값도 싸고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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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해녀들
옆의 삼륜은 해녀가 타고 온 모터 삼륜
우도에 사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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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신 우도 일주 해안 도로는  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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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항어범
여기서 불밝힌 어선을 밤에 보는 것이 우도 팔경중에 하나라는데
아무래도 다음엔 우도에선 일박을
해야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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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수동 해수욕장
당장 바다에 뛰어 들고 싶게 하는
에메랄드색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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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도에 고향을 둔 사람이 있으면
이 바람과 돌과 바다와 눈부신 태양을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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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해석벽
여기에 쌍굴이 있는데 작은 굴을 통해 큰 굴에 갈 수 있다.
큰 굴에서는 매년 7월에 음악회를 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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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도항선에 다시 잔차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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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서 신산리 가는 해안도로 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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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의 바다.
날도 저물어 가고 우리도 지쳐 간다.
그래도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이를 데 없는 축복.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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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8 - 한림공원

 

5월 29일 오늘은 "풍차와 바다"를 퇴실하고 표선의 "로그 빌리지"로 옮기는 날이다.  

 

제주도 서북부에서 남동부로 옮기는 것이다.   남동부로 떠나기 전에서 "풍차와 바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한림공원을  둘러 보기로 했다.   작년 자전거 일주 여행때 12번 국도를 지나가면서 국도변 한림 공원입구에서 쉰 일이 있다.  3일안에 일주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들어 가 볼 엄두도 못 냈었다.  

 

3시간 이상 걸릴거라는 풍차와 바다의 직원 아가씨의 이야기대로 열대 식물원, 쌍동굴, 돌과 분재,  민속촌,  연못 등 볼거리가 많은 공원이었다.   

 

한림공원 관람을 마치고 제주시에 들러 간단한 쇼핑을 한 다음 두 번째 숙소인 로그 빌리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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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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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꽃이 이렇게 예쁜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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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발 야자나무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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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야자나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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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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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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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새였습니다. 
그리고 진짜 꽃은 그 속에 아주 작게 펴 있었습니다.
입새는 나중에 푸른 색 여늬 입새로 바뀐답니다.
입새 줄기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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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흰색 입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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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림"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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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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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의 조각상
이 조각상에는 재미 있는 전설을 묘사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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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사진 찍는 곳이라 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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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민속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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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분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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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폭포와 인공 안개 그리고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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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식물이 어울어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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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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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곰을 나무 조형물로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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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 숙소인 로그 빌리지에 왔습니다.  
우리가 묵은 방 케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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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빌리지는 밀감 농원에 세워진
전원풍의 팬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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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빌리지 농원의  정자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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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7 - 서부내륙과 해안도로

 

어제 비양도에 갔다 왔는데도 한라산 등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전거를 타러 와서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숙소에서 출발해서 서부 내륙과 해안을 도는 코스를 돌기로 하였다.  아침 9시에 출발 오후 4시에 돌아 왔다.  

 

아래 지도가 우리가 돈 코스로 총 주행거리 55 Km, Rididng Time 4시30분, 평균속력 12.22 Kmh, 최고속력 35.45 Kmh 였다.

숙소인 A에서 출발하여 조수리를 거쳐 분재예술원, 오설록 녹차박물관을 지나 16번 국도를 만나는 D지점에서 16번 국도를 따라 무릉 로터리 E 지점에서 영락교차로를 지나 해안도로 F까지 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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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H 의 루프로 돌았다. 내륙과 해안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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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국도를 건너 조수로 가는 길 초입은
숲길로 숲의 향기가 상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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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돌이 많다는 것은 어딜 가나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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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은 교통량이 적어 잔차 타기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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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 분재예술원"에 들어가 분재와 정원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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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운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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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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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로엔 징검다리로 연못을 건느게 되어 있었다.

사람이 징검다리를 건너 가면 비만지수가 높은 잉어떼가 모여 든다.

바로 초입에 잉어밥을 자동판매기로 팔고 있었다.

왜 살이 쪘는지 왜 모여 드는지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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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교차로에서 12번 국도를 건느면 바로 해안도로에 닿는다.
해안가엔 바람이 거셌다.
코니가 손으로 바람을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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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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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앞에는 당산봉이 가로 막아 해안 도로를 우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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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봉을 돌아 나오면 절부암가는 길이  다시 해안길로 안내한다.
여기에도 쉼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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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북진하면 용당 풍력 발전 단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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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는 제주도의 바람을 상징한다.
돌과 바람과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 했다던가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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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6 - 비양도 뚜벅이 관광

 

어제 한라산 등반 여파로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  그렇다고 그냥 방에 눌러 있기엔 아쉬우리 만큼 날이 좋다.  그래서 비양도로 가벼운 잔차 라이딩을 해 볼 생각으로 도선장에 전화를 넣었다.   

 

이틀전에 도선장에서 5월 2일부터 주말엔 9시와 3시 도선 말고도 12시에 한번 더 배를 띄운다는 공고문을 읽은 기억이 나서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자전거를 태워 줄 수 있느냐고도 물었다.

 

제주도 자전거홍보 안내소장님이 추천한 코스이기 때문에 잔차를 타고 비양도를 돌아 볼 생각이었다.   그러나 도선장관계자의 대답은 달랐다.  배가 좁아서 타기 어렵다는 얘기였다.  

 

그래서 일단 자전거는 가져 가보고 상황에 따라 도보로 섬을 관광할 생각으로 한림항으로 향했다.  

 

한림항에서 도항선 "비양호"를 보니 사실 자전거를 싣기엔 배가 비좁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사람이 많지 않고 2륜이면 가능할 지 모르지만 오늘과 같은 주말에다 우리의 3륜은 배에 싣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뚜벅이 하이킹을 할 요량으로 등산화로 바꿔 신고 비양도로 향했다.  도선장의 매표아기씨에게 물어 보니 비양도엔 "보말죽" 이 맛이 있단다.  

 

12시에서 3시까지 할 일까지 가르쳐 준다.   한시간은 "오름"에 올라 보고 한시간은 해안도로를 일주하고 한시간은 보말 죽을 먹으면 시간이 딱 맞는단다.  

 

비양도는 작은 섬이지만 가 볼 만한 섬이었다.   비양도에서 SBS 드라마 "봄날"을 찍었단다.  우리는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별 감흥이 일지 않았지만 이드라마를 본 관광객은 남다른 감회를 느꼈으리라.

 

 제주도의 날씨는 예측 불허라  그렇게 눈부시게 햇살이 좋더니 다시 회색 하늘로 바뀐다.   

제일 먼저 등대가 있는 오름에 오르기로 했다.  

 

시멘트로 포장한 산책로를 따라 오름 자락을 돌아 가니 얼마 가지 않아 시멘트 산책로는 끝난다.  등대로 오른 길은 시멘트 길 끝 조금 못미쳐 직각으로 가파른 소로가 열려 있는 길이었다.

 

 가파르기 때문에 미끌어 질까봐 타이어 고무같은 재질로 얽은 바닥을 깔아 놓았다.   등대까지 올랐다 내려 오니 딱 한시간 걸린다.  

 

"호돌이식당"이라는 섬의 유일한 식당에서 보말죽을 시켜 먹었다.  죽을 쑤는데 25분 걸리니 죽을 먹고 나오는데 거의 1시간 걸렸다.   

 

그리고 해안도로 산책에 나섰다.    사진도 찍으며 그야 말로 관광모드 산책을 하니 3.5 Km 의 해안 도로룰 일주하는데 1시간에 걸린다.   도선배에 맞추어 도선장에 돌아 왔다.

 

자전거를 갖고 오지 않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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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항선 "비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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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어른 도선료는 왕복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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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양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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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는 SBS 드라마 "봄날"의 촬영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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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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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어느새 회색하늘로 바뀌었다.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오늘은 한라산에 올라도 백록담은 못 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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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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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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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선 사방팔방이 보인다.
날이 흐려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이틀전에 잔차로 달렸던 한림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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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식당에서 보말죽을 기다리며
GPS 가 우리의 하이킹 자리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단선은 바닷길이고 복선은 시멘트길과 등대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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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의 명물인 "보말죽"
보말은 고동의 본고장 말(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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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의 해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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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이런 쉼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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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돌 전시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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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배에는 낚시꾼들이 타고 오고 또 타고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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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묶어 있는 펜션의 베란다에서 찍은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
이 고기배들은 은갈치를 잡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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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을어스의 3차원 그림
이 섬의 해상도는 낮아서 뽀얗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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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GPS 로 생성한 뚜벅이 하이킹코스 자리길
한림항에서 시작한 자리길
비양도 선착장에서 10시 방향의 선이 시멘트 산책길
그 중간에서 직각으로 갈라진 길이 오름에 오른는 가파른 길
그 끝에 등대가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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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기

 

5월 26일 토요일은 주간 일기 예보중에서 가장 날이 좋아 보였다.  그래서 다른 것은 보지 않고 한라산 등반을 결행하기로 했다.  전날 싸 놓은 김밥을 가지고 일어나는대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사실 등산코스 출발점인 성판악주차장은  다음주에 머므는 표선에서 가는 편이 더 가까울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 저것 따지다 오르게 될지 또 오르더라도 백록담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어 그냥 떠난 것이다.  

 

일찍 떠난다는 것이 월령리에서 성판악 등산로 입구까지만 해도 차량으로 한시간 하고도 20분이 넘게 걸렸다.  제주시를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 것 같다.

 

8시 45분에 출발하여 백녹담에 닿았을 땐 2시 5분이 었으니 무려 5시간 20분이 걸린 셈이다.  점심을 먹고 2시 30분경 출발하여 주차장에 6시 조금 지나 도착하였다.  하산시간은 4시간이 채 못 걸렸다.

 

표면 거리는 편도 거의 10 Km 인데 GPS 에 찍힌 수평 이동 거리는 편도 6 Km 로 나온다.  이 값들로 미루어 등산로의 평균 경사도를 알 수 있다.  

 

성판악의 고도가 750이고  한라산의 고도가 1950 으로 나와 있으니 1200 m 의 고도 상승을 한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의 1100 고지 등반때 (950 고도 상승)보다  배는 힘이 더 드는 것 같고 피로도는 몇배가 되는 것 같다.   

 

이것은  언덕에서도 자전거가 얼마나 효율적인 이동 수단인가를 잘 에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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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등산로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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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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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밭 대피소 조금 못 미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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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들이 보인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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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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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바로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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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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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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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4 -  동서부 해안도로

 

오늘(25일) 오전도 날씨는 꾸물꾸물해서 잔차를 꺼내 탈 생각이 별로 나지 않는다.  전날 알아낸 제주도 자전거홍보 안내소에 연락해서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로 했다.  

 

제주 자전거홍보 안내소는 자전거21의 제주 지부에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21 제주도 지부장 양팽철님은 우리의 체재기간 돌아 볼 만한 자전거 코스를 아주 친절하게 하나 하나 마크펜과 칼라펜으로 줄치면서 추천해 주신다.   또 서울에 가서 잠재 제주도 자전거 여행자에게 나눠 주라고 새 지도 70여장을 주셨다.  

 

자전거 홍보 안내소를 나와 근방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 오니 아직도 피로가 덜 풀린탓인지 잠이 자꾸 쏟아진다.  잠간 눈을  부치고 나니 오후 3시가 되었다.   

 

근방의 해안도로를 달려 보려고 숙소의 주차장에서 잔차를 내려 해안도로를 따라 동북방향으로 달렸다.  한림공원 한림항 한림부두와 비양도 도선 선착장을 거쳐 12번 일주도로와 만나는 귀덕1리까지 달려 보았다.  

 

그중에서도 비양도 선착장 북쪽에 있는 길이가 거의 1.5 Km 의 방파제는 멋있는 잔차길이었다.   방파제의 끝은 등대가 있었는데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마젤란 GPS 는 마치 바다위를 달려 온 듯한 궤적을 그리고 있었다. 배경지도에 나온 방파제는 궤적만큼 가늘 게 입력되어 있어 궤적과 구별 되지 않는다.   오늘의 총 주행 거리는 30 Km 가 조금 안되었다.  

 

돌아 오니  6시 반쯤 되었는데 다시 구름이 짙어 해가지지 않았는데도 마치 해가 넘어 간 듯 했다.    숙소인 "풍차와 바다"에 돌아와카페 레스토랑에서 생맥주와 코니는 용궁 뚝배기 나는 전복죽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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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1 제주 지부장 겸
제주도 자전거홍보 안내소 소장
리컴번트 3륜을 시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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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전거21 사무실에서 여성부 회장님과 회원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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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와 바다에서 나오면 바로 한림 공원으로 가는 잔차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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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에 가기전에 작은 공원이 나온다.
금능공원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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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협재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그 건너에 비양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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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한림 해수욕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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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가는 방파제에서 이 방파제는 해안 도로에서 약 1.5 K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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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의 끝 등대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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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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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방파제를 지나 해안도로는 이어지고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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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 해안도로 자락은 끝나고
일주도로 12번 국도와 마주친다.
좀더 동북쪽으로 전진하면 다시 해안 도로가 열린다.
그러나 저녁시간이 늦어 오늘은 여기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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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배경에 드리운 코니의 시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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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에서 내려와 "풍차와 바다" 카페 래스트랑 창에서 본
넘어 가는 저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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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에 뚝배기에 전복죽
What 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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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초록색 길이 달려 갔다 온 해안도로
방파제도 지도에 나와 있다.
 마젤란은 아직 무른모가 미진해서

배경지도가 영문으로 표기된 미국지도엔 의존하고 있는듯.

한글로 표기된 지도로 된 업그레이드 무른모가 한달안에

나온다니 기다려 보는 수 밖에.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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