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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기/제주도 (4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주도 2017 가을 여행계획 제주도 2017 가을 여행을 예약했다. 서귀포에 새로 생긴 콘도형 호텔을 겨울 피한지로 삼을가 생각했다. 그래서 한번 체험해 보기로 했다. 지난 늦 봄 암스테르담 여행을 떠나기전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 암스테르담 여행이 끝나면 가을쯤 가서 지낼 만한 곳인가를 확인하기로 한 것이다. 북한강 여행을 끝내고 바로 갈 생각이었지만 북한강 자전거 종주가 조금은 무리였던 것 같다. 며칠 계속 몸이 좋지 않다. 하루 40 km 는 이젠 무리인 것 같다. 하루 30 Km 미만으로 줄이기로 했다. 2017년 제주 가을 여행은 11월 7일 부터 15일간 하기로 했다. 눈독드렸던 호텔은 해리안이란 호텔이다. 거리뷰를 보면 2014년엔 존재하지 않았던 건물이다. 그러니까 지은지 3년밖에 안된 새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내 여든 한번째 생일 인터컨틴넨털 호텔 뷔폐에서 거한 정심을 먹고 저녁까지 배가 불러서 저녁을 굶었는데 다음날 예상 밖으로 몸무게가 확 내려 갔다. 점심을 아무리 거하게 먹어도 저녁만 거르면 체중은 준다는 사실을 확인 것이다. 그렇다면 점심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고 저녁만 거르자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그 이후 우린 점심을 먹고 싶은 것 찾아 다니며 맘껏 먹고 저녁은 거르던지 간단한 견과류나 기타 간식을 6시 이전에 먹는 것으로 식이요법을 바꾸었다. 그 이후 아침은 전에 먹던 대로 과일과 요구르트 그리고 군고구마, 점심은 맛맛대로 골라 먹고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점심으로 먹었을 땐 간단한 간식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있다. 이렇게 되니까 점심을 맛나..
제주 2017 - 제주 여행을 끝내고 오늘 서울에 돌아 왔다. 제주에 가서 첫 포스팅을 할 때만 해도 제주도에서 여러 포스팅을 할 줄 알았는데 첫 포스팅 이후 한 편도 더 쓰지 못하고 오늘 귀경했다. 가져간 Aspire Switch 10으론 글을 쓰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뭔가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 일지 않았게 때문일 것이다. 열심히 사진은 찍었지만 그 사진도 결국 사장될 것 같다. 그래도 후기 여담과 같은 형식으로 조금씩 나눠 쓸 수 있다면 쓸 것이다. 이 번 여행은 피한 여행으로 대만 대신 한국의 가장 남쪽이서 지내는 것이 어떨가 시험해 본다는 뜻도 있었다. 타이페이는 제주도 보다는 따뜻하지만 겨울도 우기인지라 작년 같은 겨우엔 거의 매일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었다. 그럴 바엔 조금 추워도 햇살을 ..
제주 2017 - 첫 포스팅 2017년 1월 15일 대전을 출발 오후 한시가 되기 전에 완도항에 도착했다. 그 날은 날씨가 대단히 추워서 남쪽이라 해도 차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 부들 부들 떨린다. 한시에서 두시사이엔 차량도선매표소는 닫아서 그 사이에 점심을 먹자고 부두 건너편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차를 배에 실어 본다. 차를 싣고 객실에 올라 가니 우등석이라고 하나 의자가 클 뿐 창밖으로는 구명정이 가려져 바다를 볼 수도 없었다. 블루나래는 빠르기 때문에 일찍 제주항에 도착했다. 1시간 40분 걸린다고 했으나 배에서 내리기 까지는 2시간 걸린 것 같다. 제주시도 러시아워라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제주시를 벗어 나니 교통량은 줄어 들었으나 산간 길이라 꾸불꾸불하여 속력을..
제주 2017 - 여행계획 오늘 한일 카페리 블루나래호를 예약했다. 최고 속력이 34 노트까지 나는 초고속 페리란다. 1 knot 는 1.852 kph 이니 34노트 라면 63kph 니까 대단한 속력이다. 배를 타고 도선했던 것이 2008년이니 그 땐 이 고속페리가 없었을 때였다. 항해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다. 2012년에 갔을 땐 브롬턴은 택배로 부치고 항공기를 타고 가서 렌터카를 했었다. 3륜은 택배로 부치기도 힘들어 별 수 없이 차에 실고 도선을 하기로 했다. 도선료가 만만치 않다. 차가 크기 때문이다. 1월 13 일 서울을 떠나 대전에서 2박하고 1월 15일 완도항으로 출발한다. 최종 목적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인정오름로86번길 2 에 위치한 Pause in Jeju다 13일 오전..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오늘 집에 돌아 왔다. 갈 때에도 태풍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돌아 올 때에도 해프닝이 있었다. 12시 20분 발 항공기가 2시 가까이 되어서야 떠났다. 보고한 탑승자 숫자보다 한사람이 더 탔는데 그 차이가 전산 오류인지 실제로 한 사람이 더 탔는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승객수를 세어 보고 또 세어 보았는데도 한사람의 차이를 찾지 못하고 결국 모두 내렸다 다시 탑승해야 했다. 이번 제주 여행은 우리에겐 네번째인데 구좌읍 하도리 근방에서만 머물다 왔다. 한군데 숙소를 정하니 멀리 가게 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끼이에 있는슬로우바이크하우스의 베숑님과 함께 자전거타고 놀다 오는 바람에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슬로우바이크 이웃분인 북디자이너겸 라이브러리안을 만났고, 뭍에서 날아 온 철인3..
안돌 오름 라이딩 어젯밤은 잠을 제대로 못자 몸 상태가 별로라 힘든 라이딩은 무리라 가볍게 타기로 했다. 자전거로 이동하기 무리라 베숑님의 에 자전거 세대를 싣고 잔디 농장까지 갔다. 거기서 잔차를 내려 안돌 오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돌아 왔다. 제주도의 또 다른 풍광을 볼 수 있는 라이딩이었다. 지난 달 갔던 홋카이도의 비에이를 연상케 하는 경치였다. (2012/07/27 - [해외여행기/일본 홋카이도] - 북쭉 나라에서 1신 ) 안돌오름 루프 베숑님의 에 3 자전거를 싣고 잔디 농장까지 왔다. 루프길은대개 이런 모양이었다. 시멘트 포장과 비포장이 섞여 있었다. 제주도의 중산간은 대개 평원에 오름이 산재한 지형을 갖고 있다. 훍길도 이 정도면 잔차를 탈 수 있다. 잔디 농원의 쉼터 안돌 오름을 배경으..
오조리 종달리 하도리 포터링(Pottering) 포터링이란 일본 사람이 지어낸 낱말로 우리가 즐겨 빌려 쓰는 말이다. 구글해 보면 1. ポタリング【pottering】とは。意味や解説。ぶらぶらすること。特に、自転車に乗って目的地も定めず気ままに散歩すること (꾸물거리다 어스렁거리다.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산보하다.) 2. お気に入りの自転車と、気のあった仲間とともに、楽しく地球散策する (좋아하는 자전거로 마음에 드는 친구와 즐겁게 지구를 산책한다.) 라고 나온다. 오늘(2012년 9월 2일)은 우리 펜션에서 남쪽으로 해안 도로를 달리다 오조리 마을로 들어서 올레길 제1 코스의 일부를 돌아 종달리마을에 들러 점심을 먹고 지미 오름을 에둘러 돌아 오는 제주도 동북쪽 내륙 동네를 포터링했다. 우리끼리 ..
월정리 리이딩 8월의 마지막 날 월정리 라이딩에 나섰다. 날은 화창하고 햇볕은 따가웠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더위는 모르고 다녔다. 갈 때는 앞바람이라 힘이 들었지만 올 땐 룰랄라였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자전거길이라고 만들어 놨지만 곳곳에 감태를 말리는라고 막힌 부분이 있어 차도로 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제주도의 청정 공기를 마시며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은 Wow 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 점심시간이 되어 월정리 가까운 한 한식당에 들어가 우럭정식을 먹었는데 조금 짜다는 것 이외에는 맛이 좋았다. 맥주도 두어잔 했다. 월정리엔 카페 타운이 생겼다. 자동차도 여러대가 주차했고 젊은이들이 웅성웅성하고 있었다. 카페 는 너무 유명해져서 제주도를 찾는 젊은이들은 너나 없이 들르는 명..
남쪽나라에서 1신 어제 제주도에 왔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는 화창했다. 오늘 아참 눈을 떠 창의 커튼을 여니 해돋이였다. 태풍 볼라벤을 피해서 날을 잘 잡았다 싶었는데 덴빈이었다. 30일 낮 12시 비행기인데 아침부터 불안했다. 바로 그 시간에 태풍은 제주도 근방에 있을 것이란 예보였으니... 아침에 컴을 켜 대항항공 운항 정보를 보니 아무 것도 떠 있지 않았다. 아침 8시에야 그날 12시까지의 항공기는 모두 결항이란 고지가 떠 있다. 12시 비행기는 뜬다는 이야기인가? 9시 30분 쯤 삼성동 도심공항에 갔다. 12시 이후의 항공기는 아직 유동적이란다. 태풍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운항 계획도 유동적이란 이야기다. 덴빈아 빨리 네 갈길을 가려무나. 어떻게 할까 대한항공 직원에 물으니 일단 김포에 가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