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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뚜벅이 기행 (3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남산의 단풍 2020 예년 같으면 남산 산책을 많이 했겠지만 올해는 나들이하기가 꺼려지기 때문에 집 밖을 나선다 해도 가는 곳은 양재천 아니면 매봉산 정도였다. 어제는 우연히 남산을 산책하게 되었다. 너무 갑갑해서 시내에 나가서 점심을 먹고 남산 산책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내가 좋아하는 soft crab 타이요리를 먹기 위해 시내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생어거스틴에 갔다. 점심을 먹고 남산 산책로 입구까지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소파로에 올라가는 길이 복잡해서 남산 3호 터널 입구 못 미쳐 있는 충무로 소방서 앞에서 내려 케이블카 식 엘리베이터를 타고 "남산 케이블 카" 승차장까지 올라갔다. 여기서 소파로에 내려가 늘 다니던 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었지만 기왕 케이블카 승차장에 왔으니 오랜만에 케이블 카를 ..
노부부의 서울 나들이 그제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한 동안 동네 편의점이나 식품점 정도만 나다녔는데 너무 집에만 박혀 있으니 갑갑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기온도 25도 아래라 나들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날도 흐려서 따가운 햇볕도 피할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 기회였다. 자전거는 요통이 완전히 낫기 전에는 삼가라는 의사의 권고라 요통에 가장 권장하는 완만한 걷기를 한 것이다. 보통 시내를 걷는 경우 남산 공원에 자주 갔는데 어제는 특별한 곳을 찾아 갔다. 얼마 전부터 꼭 가 보고 싶던 서울로 공원에 갔다. 또 아내가 꼭 가서 먹어싶다던 튀김 덮밥집에 가서 점심으로 튀김덮밥을 먹고 걸어갈 만한 거리라 시내를 걸었다. 이 덮밥집은 두째가 몇 번 가 먹고 아내에게 말해 주어 알게 되었다. 시내라 가기가 불편..
정년퇴직을 하고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서울의 뚜벅이 관광 트레일을 만들어 관광 사이트를 만드는 일이었다. 1995-1956 Brown 대학에서 안식년을 보낼 때 Providence 에서 가까운 Boston에 자주 갔었다. 차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1일 생활권의 도시였다. 그때 보스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하루 여행은 보스턴 시내의 역사적 유적지를 걸어서 관광하는 트레일이었다. 그때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GPS 장치도 없었을 때라 종이 지도를 봐 가며 길을 찾아다녔다. "Freedom Trail"은 워낙 유명한 뚜벅이 관광코스라 표지판도 잘 되어 있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찍은 사진들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있었다 해도 화학 필름시대라 인화된 종이 사진이니 아마 없어졌..
도곡공원 - 2017 도곡공원 - 2017 북한강 자전거 종주가 조금 무리였던지 한동안 피로가 싸여 무기력하게 쉬고만 있었다. 그 덕에 무게만 늘어 그동안의 다이어트가 허사가 되는가 싶어 오늘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는 조금 있어도 날씨는 꽤 풀려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도곡공원을 산책하기로 맘먹었다. Jody griptight 도 실험해 보기 위해 삼성 갤러시 S7 Edge를 Jody grip tight에 장착하고 카메라 케이스를 앞에 차고 등산화를 신고 산책길에 나섰다. (2017/10/25 - [IT 와 새로운 것들] - 휴대폰 카메라 액세사리 - Zhuyun Smooth Q 와 JOBY GripTight Kit ) 도곡공원은 한티역 네거리와 양재전화국 네거리를..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얼마전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만이란 글을 올린 일이 있다. (김부겸이 대구 무지랭이에게 호통을 쳤다.) 그런데 오늘 난 잊고 있던 한국의 4류 분야를 재 발결했다. 내가 계속해서 서울시의 도로 교통행정에 대한 비판을 해 왔다. 2011/09/15 - [분류 전체보기] - 지속가능한 도시 2011/09/13 - [잔차일기] - 팔당대교를 건너 봤다. 2011/04/19 - [잔차일기] - 자동차위주의 도로행정 2009/06/06 - [잔차일기] - 선진국과 후진국의 자전거도로 개선 도시행정의 차이 또 서초역 사거리 이야기도 올린 일이 있다. **************** 그대로 대법원 뒷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 2호선 서초역으로 나왔다. 그런데 참으로 ..
양재천 벚꽃길 2017년 4월 8일 벚나무 심던 때가 어제 같은 데 어엿한 꽃길을 만들었다. 이젠 왠만한 꽃구경은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무수히 걸어 다녔던 양재천 산책로 공연까지 열었다. 인도교까지 놓았다. 양재천 자전거 길도 무수히 다닌 길이다.
매봉산 - 도곡근린공원 암스테르담에서 귀국한지 두달이 넘었다. 자전거는 여행가방에 든 채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 자전거 탈 만한 날들이 많았지만 팔저림이 심해서 잔타가 내키지 않았다. 며칠전에 주문한 삼륜의 인보이스가 와서 대금을 송금했다. 11 월 18일 배송이라니까 예정대로 진행 된다면 이달 (11월) 말이면 도착할 것 같다. 요즘은 참으로 우울하다. 독재자의 딸로 유신정치하의 무소불위의 청와대에서 여주인 행세를 했고 차떼기 당 당수를 역임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 놨으니 나라꼴이 이 모양이 되었다. 양아치가 노점상에서 돈 뜯어 내듯 기업을 협박해서 돈 뜯고 말 듣지 않으면 검찰을 동원해 총수를 괴롭힌다. 대통령이란 사람이 깡패짓 하는 것과 뭣이 다른가? 기업에서 "모금"을 한다고? 기업이 주주 몰래..
남산, 익선동, 청계천과 젊음의 거리 남산을 산책하고 익선동 한옥 마을에 가다. 한옥마을은 몇년전 부터 리모델링하여 여러 목적의 상업 시설로 변모했다. 여긴 카페인듯 여긴 한식당인가 보다. 종각에서 청계천까지 "젊음의 거리" 라 이름 부친 거리가 있다. 청계천변에서 바라 본 "젊음의 거리" 입구 청계천 다리에는 전단지 종이 접기를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코니가 끼어서 종이 접기를 하고 있다. 그 입구 모퉁이 건물 3층에 훌리오(Julio) 라는 멕시칸 레스토랑이 있다. 여기를 두 번 가 봤다. 두 번째 가서 시킨 새우 샐러드 이태원 Vatos 와 같이 Cororita(Corona 맥주를 Magaritta 칵테일에 병 채 박은 알콜 음료) 땅꺼미 지는 청계천변 빌딩 숲
개미마을과 인왕산 어제는 간만에 날씨가 괜찮아 개미마을과 인왕산을 다녀왔다. 며칠전 글을 올렸더니 댓글을 주신 경천님이 인왕산 코스를 소개해 줘 개미마을도 들러 보고 인왕산도 올라 보기로 했다. 처음은 사직공원에서 인왕산에 올라 정상을 넘어 내려가서 을 들러 보려 했으나 3호선을 타고 가는 도중에 생각을 바꾸어 에 가서 거기에서 인왕산을 오르기로 했다. 그 이유는 첫째는 에서 오르면 정상까지 고도상승이 적을 것 같고 두째는 지도에서 거리뷰를 보니 개미마을 마을버스 07의 종점에 인왕산에 오르는 등산로 크게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첫번째 판단은 잘 못된 파단이었다. 기록된 GPS 트랙을 보니 과 사직공원은 그 고도가 비슷했다. 그러나 두번째 판단을 옳은 판단이었다. 사직공원..
서울 성곽길 날씨가 고르지 않아 실내 자전거만 타다가 햇볕좀 쏘일겸 우리 둘 모두가 살던 혜화동 뒷 성북동 산책로나 걸어 볼가 집을 나섰다. 20년도 더 전인 것 같다. 혜화동 뒤에 새로 이사 간 동료교수의 집들이가 있어 갔다가 뒷산 성곽산책로를 걸어 성균관대 뒷문을 거쳐 삼청동으로 내려 간 일이 있다. 사실 이 성북동길은 내가 혜화동에 살면서 대학에 대니던 50년대 중후반 그러니까 휴전이 되고 얼마 안되었을 때 매일 아침 산책을 했던 곳이다. 여러가지로 향수를 자아내는 곳이라 다시 한번 산책이나 해 볼가하고 420번 버스를 타고 옛 동대문 운동장역에서 내려 동대문으로 거쳐 이화동길을 걸을 생각을 했다. 그런데 동대문에서 이화동으로 가는 길에 전에 보이지 않던 커다란 벽이 보이고 공원인듯 한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