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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갈보들이 모인 국회(의회) - Parliament of Whores 지난 24일 내 블로그에는 쓰나미가 지나 갔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하루 200명 안팍인데 주민 투표일인 24일은 1442 명이었다. 주민투표를 하던 24일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보통날의 7~8 배 정도 뛰었다. 하도 이상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며칠전에 올린 - "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란 제목의 글 때문이었는 것 같았다. Amazon Kindle Store 에서 산 ebook 책의 미니 리뷰에 불과했는데. 어쩌면 내 글의 제목이
투표하지 마라. 그건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지난 가을 미국 여행중에 시애틀 공항에서 발견한 이 자극적인 제목의 책은 미국 정치를 풍자한 내용이다. 그 때 그 책을 읽고 싶었지만 종이책은 더 이상 사고 싶지 않았고 Kindle 판은 아시아 계정에는 판매하지 않았다. 그때 같은 제목으로 그 이야기를 포스팅했다. 2010/11/09 - [일상, 단상] -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오늘 Amazon Kindle Store 를 브라우징하다 보니 이 책이 아시아 Kindle 판으로도 나와 있었다. 한번 읽고 싶어 11불 몇전 주고 내려 받았다. 요점은 "투표의 목적은 대단한 사람을 선출직에 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쥐뿔도 대단할 것이 없다. 투표하는 목적은 개..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지난 미국여행도 또 2년전 미국여행도 공교롭게도 미국의 선거철과 맞물릴 때였다. 그러니 싫어도 미국의 선거 광고를 보지 않으려 해도 자꾸 보이고 또 들리곤 했다. 시애틀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기 예보를 보려고 TV를 켜면 선거광고였다. 미국이라고 광고가 다른가 욕질이요. 험담 늘어 놓기다. 시애틀발 샌프란시스코 항공기가 오후에 있어 공항에서 긴 시간을 지냈다. 심심해서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는데 책가게에서 눈에 확 들어 오는 책이 있었다. 책 제목이 자못 선동적이었다.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 거다.(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 참 공감 가는 제목이다. 우리 나..
비가 끊이지 않아 꿀꿀하던 참에 케이블 티비에서 일본영화 를 봤다. 영화의 끝 장면에 나오는 삽입곡 이 지난 번에 올렸던 의 주제곡인 야마시타 타츠로오의 (영원히 함께) 와 너무 흡사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역시 야마시타츠로오의 작사 작곡한 노래였다. 그 분위기도 노래말도 흡사해서 같은 노래인가 착각이 들 정도 였다. 여기 그 노래와 가사를 올릴다. 한글로 번역해 봤다. 作詞:山下達郎 作曲:山下達郎 僕だけが あなたを守れる この世界でひとり 僕だけが あなたを愛せる 他のどんな誰より 絹の雨に濡れながら 夜明けまでずっと 抱きしめていたい このまま ※さあ 僕の胸で 腕の中で 忘れていた 夢の続きを さあ 呼びさまして 溶けて行こう 僕と 本当の愛の静寂(しじま)へ※ いつだって あなたを見ていた いくじなしの黄昏 強がりと 孤独なプライ..
나를 울렸던 국사책 1960년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국사 공부를 할 때였다. 당시엔 유학시험이라는 것이 있어 영어(유학해당국 언어)와 국사과목을 시험 뵈었다. 그 때 내가 시험준비를 위해 읽은 국사책은 손진태교수가 쓴 국사책이었다. 그 책의 서문이 나를 울렸던 것이다. 그 교과서는 625이전에 저술되었던 책일 것이다. 그는 625 당시 서울대 문리대 학장을 지내고 있다 납북되었다고 인터넷 문서에 나와 있다. 그의 역사관은 민족주의 사관으로 알려져 있다. 해방 직후 한참 혼란한 시기에 떠돌던 말이 있다. 소련놈에 속지 말고 미국놈 믿지 말아. 일본놈 일어 선다. 좌우 대립으로 한참 요란하게 싸우고 미소 공동위원회가 우리 민족의 장래를 결정하기 위해 서울에서 수차례 열렸으나 결국 결렬되었고 남북이 따로..
전쟁이란 무엇인가 - 625 전쟁의 생존기 오늘은 625 전쟁 발발 60돌이 되는 날이다. 내 삶을 되돌아 보면 난 항상 전쟁의 한 가운데가 아니면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아 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전쟁이야말로 가장 야만적이고 처절한 인간 비극인데 여전히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과연 전쟁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숙명인가? 이라크 전쟁 전야 침묵으로 일관하는 동료 의원들을 질타하며 상원에서 행한 버드 상원의원의 명연설중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전쟁을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처절한 경험을 안겨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To contemplate war is to think about the most horrible of human experiences" 그리고 버드 상원 의원은 이어서 ..
지난 금요일(2010 /05/ 28)에 New America Media 아세아판에 Yoichi Shimatsu 기자가 쓴 글입니다. 매우 설득력 있는 글이기에 여기에 번역하여 올려 봤습니다. 천안함은 미국 기뢰가 격침시켰나?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3월 26일 46명의 승무원을 희생시킨 천안함 격침사건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결과라는 "압도적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국무장관 힐라리 크린턴도 북한이 한국의 해군 함정을 격침시켰다는이론을 입증하는 "압도적 증거"에 찬성한다고 했다. 그러나 군 당국이 민군합동조사단에 이제까지 제시한 물증은 빈약하고 일관성도 없어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다른 가능성, 즉 미국의 부상기뢰(rising mine)가 우발적 사고로 천안함을 격침시켰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가히리를 끝까지 보고 싶다는 12살 소녀의 평화에 대한 염원 12살 소녀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너무 절실해 여기에 베껴왔다. ************************************************************* 여러분, 얼마 전에 천안함 다건진거 아시죠? 시신은 여섯명 못 찾았지만.. 그리고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도 두명 잡히구요.. 근데요... 만약, 정말 만약인데... 전쟁나면 어떻게 해요? 저는.... 정말.... 그게 좀 무서워요.. 아직 하고싶은 일도 많고. 친구들이랑, 막달소랑, 가족이랑 이렇게 웃으면서 있는게 좋고요. 가끔 씩 무쿠로를 보면서 좋아할 수 있는 것도. 가히리를 보는 것. 코난을 보는것. 오란고교를 보는 것. 모든것 하나하나가 다 소중해서... 그리고,..
가히리 10대와 소통하려면 10대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그들이 쓰는 말에 라는 낱말이 있었다. 가히리는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다 모른다. 그러니까 "가 뭐예요?" 하고 묻는 사람도 없다. 다 아는 듯 소통하고 있었다. 내가 이 낱말을 얻어 들은 사이트에서 짐작한 것은 일본 망가(만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다. 아니 일본 만화와 연관된 이름이라는 것 정도는 추측이 되었다. 그래서 그것이 새로 나온 일본 만화의 이름인가 아니면 인기 있는 일본 만화의 한 캐랙터인가 추측해 보았다. 그리고 일본 구글에 가서 일어로 가히리(がひり)를 넣고 두들겨 보았다. 당연히 나오는 것이 없다. 일본 만화 은 안다. 몇 달 지나면 문자 그대로 틴이 되는 손녀가 얼마전에 핸폰을 보여 주며 자기의 관심거리를 한 ..
(遥かなる絆(はるかなるきずな)) 은 작년(2009) 5월에 일본 NHK 가 방영한 논픾션 드라마 6부작이다. 우연히 어느 토요일 케이블 TV의 NHK방송을 보다가 한 두번 봤지만 중간에 다 끝나갈 지음 보거나 해서 이야기의 줄거리는 대강 짐작했지만 그 자세한 이야기 전개는 보지 못했다. 지난 연말에 이틀에 걸쳐 재방을 했는데 그 역시 마지막 회의 마지막 부분만 보게 되었다. 검색해 보니 Pandora 에 있었다. 어제 오늘 6편을 모두 봤다.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