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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술

 

최근의 타임지 (May 26, 2015) 는 술 얼마가 과음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연구결과를 전했다.

 

How Much Alcohol Is Too Much? A New Study Has Answers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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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5.31 22:07

    '한잔의 술'이 반주 개념으로 볼수 있겠군요. 잘 읽었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감동은 커녕 하품나는 영화

 

소문만을 따라 가 보고서는 실망한 영화가 좋았다는 영화보도 더 많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지 마오”도 그 중의 하나다.      인터넷을 뒤져 봐도 비판적인 글은 하나도 없다.   칭찬일색이다.    궁금해졌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2일) 코엑스 메가박스에 갔다.    조조상영을 끝내고 오후 처음 상영시간이 오후 2시반인가였다.  한 30분 여유를 두고 가 봤는데 2시30분짜라는 매진이고 그 다음 4시 50분 짜리는 5 자리가 남았다고 전관판에 나온다.

 

4시50분짜리 표나 사서 기다리다 봐야지했는데 표를 사려고 한 10분 순번을 기다리고 티켓 카운터에 가서 5 자리중의 이어있는 자리를 고르고 있는데  그 자리가 다른 창구에서 팔렸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날 자리나 예매해 두려고 하는데 앞자리 몇개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일요일(4일) 오후 4시50분 표를 예매하고 돌아 왔다. 

 

얼마나 좋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한마디로  ”너무 시시했다.”

 

중간에 나오고 싶었는데 다른 관객에 방해가 될까 참고 앉아 있었다.    나중에 아내도 같은 소리를 한다.  나오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 방해할까봐 나오잔 소리를 못했단다.

 

90대 후반 할아버지와 89세 할머니의 75년인지 76년 해로한 이야기다.  금슬좋은 부부의 오랜 해로 이야기다.   젊었을 때 이야기는 할머니의 구술로 잠간 나올 뿐 한 1,2년 할아버지가 세상을 뜰 때까지의 영상이니 보여 줄게 별로 없다. 

 

다큐 영화라고 해도 노 부부의 이야기를 회고담만으로 이어 갈 수 없을 것이다.   당연히 스테이징(staging)이란 수법을 쓰겠지만 거기에 감독의 상상력이 들어 간다.

 

한 마디로 상상력 제로다.

 

너무나 부자연 스런 스테이징이었다.

 

별로 교육을 받지 않는 시골 노인들이 나타 낼 수 있는 애정표현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금슬 좋은 부부란 걸 보여 주기 위해 스테이지(stage)한 장면들은  너무 부자연스런 것이었다.

 

젊었을 땐 그런 장난도 첬다고 회상했을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그 걸 재현해서 보여 주는 것은 너무 억지스러웠다.

 

그런 것들 뿐이었다.

 

간간히 보여 준 평창인지 강원도 오지의 자연풍경 영상 정도가 건질만한 것이라 할 수 있으려나? 

 

 

 

 

영화의 한 장면

이런 떼떼 옷이 그들의 평상복은 아닐 터이니..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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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5 14:13

    저도 작년말에 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몇년전에 인간극장으로 방영했을때는 괜찮았는데... 그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영화 이야기를 하시니까...작년말에 본 영화중에 인터스텔라(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히트쳤다는..)를 선생님이 보시면 어떤 평이실지 궁금했었습니다. ㅋ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6 21:49 신고

    인터스텔라 저도 한번 보겠습니다.

새해에

일상, 단상/잡문 2015.01.04 12:36

새 해에

 

새 해 들어 즐거운 일은 중국어를 새로 배우는 것이다.

 

대만 여행을 꿈꾸다 보니 중국말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타이페이를 벗어나면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니 기본적인 중국어는 배워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강하게 일었다.      뭘 새로 배운다는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중국어 배우는 앱도 샀고 사전앱 Pleco도 샀다.    그런데 이런 것들 보다는 강의를 듣는 것이 재미가 있다.  인터넷에는 강의 동영상이 널려 있다.

 

그 중에서도 김미숙씨가 하는 ”날로 먹는 중국어”라는 강의 동영상이 재미가 있다.  가히 ”명강” 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몇년전에 오키나와 여행을 꿈꿀 때 일본의 좌측통행 운전연습을 Utube 동영상을 보면서 한 일이 있다.   컴퓨트레이너의 앞 화면에 Utube 동영상을 비추고 자전거가 자동차 운전석으로 생각하고 깜박이를 켜는 시늉,   차선을 바꾸는 시늉등을 따라하면서 좌측통행 연습을 했다.

 

요즘은 컴퓨트레이너를 켜고 자전거를 타면서 김미숙씨의 ”날먹중(국어)”를 듣고 보면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강의엔 교과서도 있다.    어제 아침에 주문했더니 오후에 왔다.  종이책으로 보기엔 무겁고 펼치기도 불편해서 오늘 아침 ebook으로 만들었다.

 

ebook 만들기에 이력이 났다.

 

ebook 제조기는 본전을 뽑아 가는 것 같다.

 

며칠 동안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끊었더니 저림증이 심해져서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다.     몇주전에 간기능 검사를 받았는데 간이 더 나빠지지 않았으니 아프면 그냥 먹기로 했다.

 

이젠 통증도 내 몸의 일부가 된 것이다.    그렇게 이렇게 조절해 가면서 남은 삶을 살아 가는 것이다.

 

 

 

 

책은 받자 마자 날로 ebook 으로 만들었다.

 

 

 

김미숙 선생의 날먹중 18 과 강의

명강의다.

 

 

 

교과서 18 과

 

 

 

각 레슨의 음성 파일 도 CD 로 따라왔다.

Dropbox 에 올리고 아이폰으로 들어면서 교과서를 볼 수도 있다.

 

track 54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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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scons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6 06:05

    저도 요즘엔 뭐든지 인터넷에서 찾게 되네요. 인터넷이 마치 거대한 도서관 같아요. 근데 '샛솔'의 의미를 물어도 될까요? 구굴해봤는데 못 찾겠네요. 블러그 어딘가에 쓰셨겠죠? 선생님블로그의 글을 최근에 쓰신것 위주로 읽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 드라마틱해요.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증인이세요.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시면, 필요한 누군가는 찾아서 자료로도 쓸수있겠죠? 그리고 선생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근육통은 사우나를 가든,물에 들어가든 어떤식으로든 풀어주시면 좋아요. 물론 고혈압이 있으시면 사우나금지구요. 제가 춤을 권한 이유도 춤을 추면, 손끝부터 발끝까지 다 풀어지기때문이예요. 그리고 몸이 풀리면 마음도 같이 풀려요. 춤을 추는 상태는 명상을 하는 상태와 동일하다고해요. 또 춤얘기라니...ㅎ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1.06 17:34 신고

      샛솔은 제 호입니다. 현직에 있을 때 후배교수가 호를 지어 주겠다면서 고향을 묻더군요. 호는 대개 고향의 이름을 따서 지어서 이름 대신 어딧사람이란 뜻으로 많이 지어서 썼다고 하더군요. 일본 오사카 태생이라 호로는 맞지 않아 선산이 있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東松)면이라 동송이 어떠냐고 하더군요. 그렇게 지어 준 건데 제가 한글 전용주의자라 동송을 우리 토박이말인 샛솔로 바꿨습니다. 샛은 동쪽을 나타내는 우리 토박이말로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샛별은 동쪽에서 뜨는 별로 쓰이고 샛바람은 동풍으로 쓰입니다. 솔은 물론 소나무로 우리 토박이말입니다. 그래서 tweeter 의 닉이 EastPine 이 된거고요. 제 통증은 목디스크 (경추협착증)로 별 다른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외과적방법은 신경을 누르는 경추사이에 틈을 벌려 지주를 삽입하는 방법인데 젊은 사람이라면 그렇게라도 해서 살아야 하지만 지난 번 신경외과의사도 제 나이를 고려해서 수술을 권하지 않더군요. 저도 수술원하지 않았고요. 재활치료와 진통제로 그냥 살라는 이야긴데 재활엔 목견인이외에는 없고 저주파치료기로 아플땐 약간 효과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한 일종의 직업병입니다. 컴퓨터가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6 16:18 신고

    제가 블로그에 쓴 글도 블로그안에서는 못찾아도 google 이 찾아 준 일이 있습니다. 샛솔에 대해서는 별로 쓴 기억이 없습니다. 위의 댓글에 처음 공개하는 셈입니다.

  3. Wiscons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7 03:04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처음보는 단어라 궁금했거든요. 저도 컴퓨터 많이 보는데, 목디스크 조심해야겠네요^^*~

  4. ms 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7 09:42

    와.. 우연히 링크로 들어왔다가, 북유럽 여행기, 일본 여행기, 정치 경제에 대한 생각들까지... 밤새며 대단한 걸 보았네요. 구독료라도 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너무 잘 보게 되어서 감사의 댓글 남겨요. 정말 대단하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1.07 12:06 신고

      재미 있게 읽어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갑자기 방문자수가 늘어나서 의아한데 혹시 어떤 링크를 통해서 들어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5. ms 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7 16:39

    클리앙이란 곳에서 어느 80대 할아버지의 블로그란 글이었는데요.. 댓글들이 놀라웠어요. 온통 교수님 칭찬일색이라서요. 존경스러우신 분이다, 청년보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이신 분이다, 대단하신 분이다, 생각은 30대같으시다 등등.. 댓글보고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정말 이 시대의 어른같은 분이시더군요. 존경합니다!

  6. hamin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1.07 16:45

    저도 클량통해서 들어와 보고, 너무나 방대한 량의 여행기, 그리고 글들.. 존경스럽습니다.
    전 이제 겨우 40중반인데, 인생 후반에 이렇게 멋지게 살고 계신것을 보면서 마음가짐을 좀 가다듬고 있습니다. (중 고등학교때 물리학 너무 좋아했었는데, 실제로는 공학계열로 빠져서 지금은 반도체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한국인 노벨상은 언제? 

 

 

지난 목요일엔 서울대 자연대 명예 교수 간담회에 갔었다.     매년 연말이면 서울대 자연대에서는 은퇴한 교수들을 초청해 회식을 하면서 자연대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려 주고 의견교환을 한다.      오래간만에 옛 동료를 만날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참석하려고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직 시절 거의 매일 같이  오후에 함께 학교 뒷산인 관악산에 오르던 등산 친구 셋이 뭉쳤다.

 

우리 셋이 함께 산에 오른 것이 수백회는 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등산은 우리의 헬스였다.

 

내가 먼저 은퇴했고 4년인가 후에 수학과의 SG Lee 교수가 그리고 또 한 5,6년 후에 물리학과 후배 YM Cho 교수가 은퇴했다.  수학과 Lee 교수는 수학과를 졸업한 내 두째 아들 결혼 주례를 서 주기도 했다.

 

YM Cho 교수는 서울대를 은퇴하고도 현재 건국대 석학교수로 아직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관악산 등산이라야 한시간 아니면 길어도 두시간안에 돌아 오는 중턱까지 올랐고 여름철이면 평평한 곳에 누어 하늘을 바라보며 한담을 나누기도 했다.    서로 연구중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Y M Cho  교수는 그 때도 연구해 오던 자기 홀극(magnetic monopole)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지난 목요일엔 얼마전 Higgs Boson 을 검출한 CERN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에서  Cho 교수와 독일의 Mason 교수가 공동 연구한 자기 홀극(Magnetic Monopole)을 검출하는 연구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주 화제가 되었다.  

 

자기 홀극이란 자석의 양극 N S 에서 한쪽 극만을 가진 입자를 말한다.   보통 자석은 아무리 잘라도 한 쪽 극을 분리할 수 없는데  한 쪽 극만 가진 자기홀극이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은 오래전 부터 있었다.   그런데 Y M Cho 교수와 독일의 Mason 교수가 Dirac 의 이론을 일반화해서 Cho-Mason Monopole 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자기홀극의 존재를 알아 냈다.   자기 홀극은 CERN 의 LHC(Large Hadron Collider) 로 검출가능한 에너지를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LHC 에서 웅장한 일곱째(The Magnificient 7th) 라 불리는 자기홀극 기타의 검출 장치(MoEDAL = Monopole and Exotics Detector at the Large Hadron Collider (LHC) 를 건설해서 자기 홀극을 검색할 계획이라고 한다.     Cho 교수 이론이 맞는다면   Cho-Mason 자기 홀극이 에너지가 가장 낮기 때문에 먼저 발견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자기 홀극만 검출된다면 Cho 교수는 어쩌면 한국의 최초의 물리학 노벨상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왼쪽부터 Y M Cho,  S G Lee, 나

관악산 등산 친구 셋이 다시 뭉쳤다.

 

 

 

************************

 

 

 

 

 

 

 

 

전하는 + 와 - 가 분리되어 존재 할 수 있는데

그 대응되는 자극(magnetic pole) 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러나 고전 전자기 이론(Maxell 이론) 부터

전기와 자기는 대칭적으로 기술할 수 있었다.

전하가 존재한다면 자하(magnetic charge = magnetic monopole)도 존재할 것이란 예상은 쉽게 할 수 있었다.

 

 

 

 

은하계에 자기 홀극이 있다면

별이나 성진(Star Dust) 에 갇혀 있거나

자유롭다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된다.

 

 

 

자기 홀극의 이론은 서너개가 경쟁적으로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Cho-Mason 자기 홀극이 에너지가 가장 작아 검색가능성이 가장 크다.

 

 

 

 

 

2012년 8 월

Cern 의 뉴스레터

 

Cern 의 가속기는 계속 입자물리학의 첨병역할을 하면서

물리학의 웅장한 "쇼" 를 연출해 왔다.

이제 이 웅장한 쇼의 일곱번째가 될

MoEDAL 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긴 역사를 가진 자기 홀극 찾기에서 Cho-Mason 자기 홀극이 검출된다면

최초의 한국인 노벨 물리학상이 나올 것이다.

이 노벨상이 나온다면

"급" 과 "차원" 이 다른 노벨상이 될 것이다.

내 등산 친구가 노벨상을 타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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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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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lle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12.08 21:56

    자기 홀극이라니, 재미있는 얘기입니다. 조교수님 이론이 밝혀져서 노벨상 수상하시기를...

내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내가 블로깅을 시작한 것은 10년도 넘은 2000년 초기 일것이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곳은 지금은 사라진 "한미르"라는 곳인데 디스크공간이 유료였던 것 같다.  100MB, 200MB를 빌리는데 해마다 얼마를 내는 그런 곳이었던것 같다.   아마도 처음 얼마는 무료였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개설했는지 모른다.     그 때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 "개설의 변"을 써 놓고 한 두개 포스팅을 했는지 모르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나중에 "파란"이란 블로그를 개설하다 보니 내 아이디로 블로그가 이미 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생각이 났다.    <We Blog> 이란 책을 사서 읽다가 불현듯 블로깅이 하고 싶어 "한미르" 를 알게 되어 블로깅을 시작했다는 사실.

 

그런데 "한미르"도 "파란"도 모두 사라졌다.    그 때 그 블로그를 옮겨 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그 때 그 "개설의 변" 을 찾을 수 없었다.

 

이 블로그는 이미 1200 넘는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아무리 정돈을 해도 어떤 때에는 내 글을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이 블로그에 있는 그 "변"을 구글 검색으로 찾았다.

 

참으로 신기하다.  내가 이 블로그안에서 검색해서 나오지 않는 것을 구글은 찾아 준다.

 

"Google 이 하면 믿을 수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구글의 검색엔진 알고리즘은 대단하다.

 

그 "변" 은

 

http://boris-satsol.tistory.com/394

 

에 있다.  그 일부를 옮겨 오면

 

************

"나는 항상 소리말과 글은 다른 차원의 정신작용이라 생각해 왔다. 나 자신을 보면 난 소리말은 아주 적은 편이다. 처음 만난 아내의 친구가 내가 너무 말수가 적으니까 나중에 그랬단다. "저런 사람이 강단에서 강의는 어찌 할꼬?"

나도 흥이 나면 말을 잘 한다. 다만 말은 항상 상대가 있기 때문에 낯설거나 어색하거나 상대를 잘 모를땐 말수가 적어 질 뿐이다.

그런데 글은 쓸때 몸으로 느끼는 상대가 없다. 물론 블로그에 공개할 땐 누군가 그 글을 읽을 상대를 의식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글을 쓸 때가 아니라 다 쓰고 나서 공개할 때 이야기다.

공개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글을 쓸때엔 의식할 상대가 없다.

그러나 글은 항상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 일 때가 있다. 영감이 떠 오르면 술술 써지기도 하고 아무리 애써도 글을 쓸 수가 없을 때가 있다.

그래서 소리말과 글은 다른 차원의 작용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Meg 의 어머니도 아마도 소리말로는 딸에게 그녀 내면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그녀의 생각들을 바로 눈앞의 딸을 쳐다 보고는 어색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못했을 지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블로그는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에도 좋은 매체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

 

 

이 따온 글에서 Meg 는 "We Blog"의 저자중의 하나다.    Meg 는 그 책에서 어머니의 blog에 대해서 썼다.   파리로 긴 휴가를 떠난 어머니가 블로깅을 시작했고 그 블로그를 통해서 이전까지 몰랐던 어머니의 내면을 알게 되고 모녀관계가 예전보다 훨씬 가까워졌다고 했다.       글로 교신하는 것이 말로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본보기였다.

 

내 블로깅은 이렇게 시작했다.   그러다 블로깅의 목적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것은 내 메모리 리프레셔의 기능이다.   내가 뭔가 알아 낸 것,   새로 공부를 해서 안 것을 정리하는 것.  그것을 후일 내 기억의 연장으로 저장해 두는것.  그것이 내 블로깅의 또 다른 목적이 되었다.     그것이 이 블로그를 읽는 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더욱 더 좋다.    난 항상 내가 배우고 알게 된 지식은 모두 다른 사람이 도와 주었기 때문이라 믿기 때문에 그것을 되 돌려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지식의 전파는 공공선아라 믿고 있다.

 

 



 

blogging 을 소개한 책

2002 년에 출간되었다.

신기하게도 이 종이책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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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 서울에서 네델란드 생맥주를 사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추석 전주 아내가 작은 며느리와 함께 양재동의 코스트코에 가서 생맥주 통 하나를 사가지고 왔다.    내장고에  7, 8시간  냉장하면 적당한 온도의 찬 생맥주를 집에서 마실 수 있다.    

 

네델란드에 있을 때 내가 좋아마셨던 이 초록색 하이네켄이 아니고 같은 회사에서 제조한 빨강색의 Amstel 이란 맥주였다.

 

생맥주가 브랜드와 관계 없이 좋아 하는 것은 거품과 "생" 맛일것이다.    생맥주는 원래 살균(pasteurization of beer)을 안하기 때문에 살균과정에서 사라지는 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통 맥주도 살균을 한다고 한다.   조금 덜 살균하는지 모르겠다.

 

거품을 빼고 난 생맥주는 병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맛의 차이는 거품에서 느껴지는 것인가?

 

 

 

 

 

 

개봉후 30일까지 변질되지 않는다면 무슨 살균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하다.

 5 리터가 4만원 조금 안된다.  500cc 에 4000원 정도?

알콜 5.0%

 

   

 

추출장치도 부착되어 있다. 

통의 키는 40 cm 가 조금 안된다.

김치냉장고의 과일통에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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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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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이 제목의 글은 10년전에 썼던 글이네요.

 

http://boris-satsol.tistory.com/98

 

이 블로그를 개설한지 얼마 안되 쓴 글입니다.

 

  

그런데 그 바로 전에  <중학생을 잡아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수학 과학 기피증을 극복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나름 대로의 해법을 제시했던 것입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99

 

    

 

지금은 그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겠지요.   이공계 기피현상이 말입니다. 

 

이 글은   서울대 BK21 물리연구단 뉴스레터 2004 3월호에 제가 기고한 "중학생을 잡아라" 라는 제목의 물리학 칼람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http://phya.snu.ac.kr/bk21/newsletter/vol_4/main3.html#)  

 

원 글의 URL 은 연구단이 해체하고 사라졌습니다.

 

이 글 역시 당시 이공계 기피경향을 우려하여 많은 처방과 노력을 경주되던 때 그 방편으로 제안했던 글입니다.

 

이공계에서도 왜 젊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가 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무턱대고 이공계로 오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처방이나 대책을 강구해야하기 때문 그 방편을 하나 던저 본 겁니다.

 

제가 아직도  "한국물리학회"나 "한국기술 한림원" 회원이라서 아직도 이공계 교육에 대한 우려의 이메일이 오고 있습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매우 심각한 문제 입니다.    그런데 이번 정부는 더욱 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이공계 인재를 기르는데 헌신한 사람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정권은 이런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우리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하여 과학 교육계의 심한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미래의 과학자나 엔지니어는 이공계 대학에서 교육을 시킵니다.   그런데 중고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와  이공계 인재로 양성하는데 무리가 없는가 우리들이 잘 알아야 합니다.    

 

평생을 이공계 교육사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제가 은퇴했으니 입을 다믈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까?

 

그런데 이 불통의 골통들은 수학이 우리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글 (

2014/09/02 - [일상, 단상/잡문] - 나라를 말아 먹는 불통의 정권 )에서  아나운서가 한 말,  그것이 농담이었는지 모르지만 가농성진이라고 농속에 진실이 있는지 모릅니다.

 

불통이란 건 과학계에서 교과과정의 개정에는 이해 당사자간의 양해와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항의도 하고 성명서도 냈다는데 거기에 대해 묵묵부답이고 자기네 스케줄에 따라 새 교과과정을 결정하겠다는 교육부의 태도를 말한 것입니다.        

 

과학을 전공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위원회에서 중고등학교의 수학이나 과학 과정을 정한다는 것 납득이 가는 과정일까요?    

 

그런데 어떤 독자가 그 글에 비밀 댓글을 달었더라구요.    나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무식하다고 비양냥 거려도 되느 거냐  공맹은 들추어 가며 힐란했더군요.   

 

이이슈타인의 "세상의 이해성"  에 관한 명언은 그 골통들이 이해를 못했을 뿐 아니라 들어 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뉴턴은 워낙 유명하니까 위인전을 읽은 사람은 기억하고 있을 지 모릅니다.   그것도 어느 학년 때 뉴턴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책의 제목이 ··"자연철학의 수학적원리"  라는 제목이 나왔을 겁니다.    그 뜻의 의미를 해설했다 해도 그것을 이해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더욱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기술문명은 거기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 언젠가  우리 문명은 소프트웨어 위에서 돌아 가고 있다는 글도 썼습니다.   ( 2009/02/05 - [IT/Flex 3.0] - 우리 문명은 무른모위에서 돌아가고 있다. (Our civilization runs on software.)   소프트웨어가 뭡니까  2 진수의 나열입니다.    숫자의 나열이고 수학입니다.   


 

수학과 과학의 교육의 수준을 떨어 뜨리면 심각한 위기가 올 것입니다.     새로운 상풍을 개발해려고해도 연구 인력이 모자라거나 질이 떨어집니다.  

 

컨틴츠 산업육성이니 말로만 떠들어 대지 그 것을 위해 어떻게 인재를 키울지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이 없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은 수학입니다.   무른모를 그냥 쓰니까 그림 잘 그리면 되는줄 착각을 하고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무른모는 수학입니다.   그래서 10년전에 쓴 글에 수학을 하고 안하는 것은 1류로 생존하느냐 아류로 전락하느냐를 갈라 놓는다는 지적을 한 것입니다.  

 

내가 쓴 글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골통 불통하면 그 날말만 쫓아 다니며 댓글 다는 인간들에게 한마디 더 하지요.  글을 제대로 읽고 공부좀 하고 남의 글에 토를 달던지 말던지 하라고.

 

언젠가 내가 처음 가르친 학생이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연구생활을 하고 삼성전자의 계열사 사장으로 왔고 또 다른 제자하나는 부사장으로 와서 새 상품을 만드는 회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그런데 이 정권은 한국 물리학회,    한국 과학기술한림원에서 항의도 하고 성명도 내어도 마이 동풍입니다.    불통입니다.         그렇다는 이메일이 왔기 때문에 불통 골통이라 글을 쓴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진행 중인 교육과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과학기술계의 호소문과 성명서를 보셨을 것으로 압니다.


이전에도 과학기술계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교육부에 항의도 하고 건의도 하였으나, 교육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자신이 아무 이유 없이 정한 ‘9월 12일 공청회’와 ‘9월 24일 교육과정 주요내용 발표’ 일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현재의 안대로 교육과정을 개정하면, 고등학교의 이과는 폐지됩니다. "

이 것이 현 정권의 불통의 증거입니다.

 

 

최근의 뇌과학은 학생들 중엔 난독증과 마찬가지로 난수증(Dyscalculia ) 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이건 난독증(dyslexia)에 대응하는 말로 난독증 장애자의 50% 는 난수증 장애자라고 합니다.    수학을 못하고 수학을 기피하는 학생은 정밀 테스트를 받아서 난수증 장애자인가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이 이런 학생은 개별적으로 수학을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관삼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교육부는 이런 문제들을 연구하고 가르칠 방법을 찾지 않고 수학을 쉽게만 가르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싸잡아서 모두 바보로 만들려는 겁니다. 

 

이것이 나라를 말아 먹는 짓입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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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수학과 과학을 적대시한다.

 

교육부의 문건에 나와 있는 글귀라고 한다.

 

최근의 교육학엔 MBE 란 새로운 분야가 있다.  

 

MBE 는 Mind, Brain, Education 이란 두문자를 합친 것이다.

 

최근의 뇌과학의 연구성과를 교육에 응용해서 과연 배운다는 것 가르친다는 것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를 다시 가르치는 방법에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다.

 

하바드 대학이라든가 존스홉킨스 대학 같은 교육대학원에서 이미 그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나는 뇌과학은 10년 길게는 20년안에 교육 특히 수학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수학 불안증(math anxiety) 이나 난독증이나 마찬가지로 뇌과학이 풀어야 할 과제라고 본다.   뇌의 어느 부분이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 하는 부분인가  어떻게 하면 수학기피증을 해소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본다.

 

하바드 대학의 이 과정은 이 새 분야를 연구하고 응용하고 교육종사자에게 열어 놓은 과정으로 미국에서는 최초의 과정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 하이라이트로는  인지과학, 심리학,  뇌과학, 교육, 인류학, 언어학, 전산과학, 철학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제간 과학이 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The result is a broadly interdisciplinary MBE curriculum that draws connections between cognitive science, psychology, neuroscience, education, anthropology, linguistics, computer science, philosophy, and other fields.

 

수학을 기피하고 수학을 적대시한다고 수학 교육을 줄이고 낮춘다고 하는 따위의 정치적 발상을 고집하지 말고 교육부는 어떻게 하면 수학불안증이나 기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런 최신 연구결과를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개발 할수 있는가 찾아 보고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이런 광범위한 학제간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논의하는 유연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교육이야 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국가가 존속할 수 있느냐 망하느냐는 교육에 달려 있다.

 

 

 

 

MBE 는 뇌과학 인지 심리학 교육학을 통섭하는 새 과학이다.

이러한 학제간의 연구에 의해서 새로운 과학이 탄생할 수 있다.

수학공포증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하바드 대학의 교육대학원에서 제공하는 MBE 과정에서는

생물학적, 사회적 요인에 어떻게 수학 공포증에 기여하는가 하는 문제도 다룬다고 한다.

뇌과학이 교육에 응용된다는 사람을 가르치고 기른다는 것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다.

 

 

 

MBE 과정에서는 세계 최첨단 교수진에 의해 교육 받게 될 것이라고 홍보한다.

교수진의 연구는 세계 최첨단 뇌과학, 생물학, 최첨단 뇌 스캔기술 연구소등에서 활약하는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의 교육학은 과학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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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말아 먹는 불통의 정권

 

오늘 두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한국 물리학회"와 "한국 과학기술 한림원"에서다.  

 

 

"교육부에서 진행 중인 교육과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과학기술계의 호소문과 성명서를 보셨을 것으로 압니다.


이전에도 과학기술계는 여러 경로를 통해 교육부에 항의도 하고 건의도 하였으나, 교육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자신이 아무 이유 없이 정한 ‘9월 12일 공청회’와 ‘9월 24일 교육과정 주요내용 발표’ 일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현재의 안대로 교육과정을 개정하면, 고등학교의 이과는 폐지됩니다.


9월 3일 오전 9:30-12:00에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시대의 미래인재양성교육 국민대토론회”가 과학계의 의견을 전하는 거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 "

 

 

사실 난 이 이메일의 진실을 잘 몰랐다.   그래서 그 진의를 알아 보려고 검색을 해 봤다.   

 

옳고 그른 것을 넘어서 적어도 이해당사자간의 소통은 있어야 하진 않겠는가.   그것도 나라의 장래가 달린 교육의 문제인데.     적어도 백년을 내다 보고 설계해야 한다는 교육의 문제를 뭣 때문에 이렇게 소통도 없이 과학계의 인사는 단 한명도 없는 (사범대 과학교육과 인사가 하나 있다 하나 이 사람이 과학계를 대변할 수 있는 과학자라고 볼 수는 없다.)  위원회에서 결정해서 밀어 붙이는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났을 때 국가 개조니 뭐니 하고 떠들 땐 당장이라도 뭘 할 것 같더니 지금 뻤대는 꼬락소니하곤 정말 이 정권은 무얼 하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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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남긴 명언이 생각난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것은 세상이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The eternal mystery of the world is its comprehensibility)

 

교육부의 교과과정 위원들은 이 말을 알아 들을까?    300 여년전 뉴턴의 저서의 명칭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세상은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을 통해서 이해가 된다.  신비하지 않나?

 

하긴 얼마 안가서 이 골통들의 이 굳은 머리가 왜 이렇게 작동하는가도 수학으로 설명될 것이다.  뉴론의 지도(mapping)가 완성되면 왜 이런 골통들은 수학을 싫어하고 못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골통들의 뇌도 수학의 원리에 의해서 이해가 되니까!

  

국민이 수학을 적대시하고 있다.   그러니까 쉽게 가르쳐라.    

 

언젠가 한 멍청한 앵커가 그의 대담 게스트에게 한 말이 기억이 난다.  농담인지 모르지만.   "수학을 왜 가르칩니까?  전 수학을 싫어했고 수학을 잘 못했는데 이렇게 잘 성공해서 앵커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멍청한 사람들만 있으면 TV 앵커라는 직업도 없었을 거란 생각은 왜 못했을까?   아마도 촛불 켜 논 컴컴한 지하실에서 식자공(type setter) 이나 하고 있었겠지.

 

 왜 과학계가 심하게 반발하고 있는지  아래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408131609548435

 

 

 

이 골통들중에서 자기네 결정도 이런 뉴런이 작동해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단 한 사람이라도 알고 있을까?

그리고 더더욱 이런 뉴런의 작동도 수학으로 설명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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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중역용 가죽 의자 개봉기

 

 

코스트코에는  있지만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물건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보청기때문에 자주 가게 되었다.

 

그러다 아내가 사무용 가죽 의자하나를 발견하고 앉아 보라고 해서 앉아 보았는데 넘 편하다.    지금 쓰고 있는 의자는 한 5년 쓴 것 같은데 인조가죽이 헐었고 움직일 때마다 삐걱댄다.     그래서 몇달 전 아내가 인터넷으로 의자 하나를 사 주었는데 앉아 보니까 앞으로 자꾸 미끄러진다.   씨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도 없다.    반송해 버렸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앉아 본 의자가 넘 마음에 들어 살 결심을 했는데   곧 여행을 떠나야 하니 여행에서 돌아와서 구매할까 생각했다.

 

그런데 코스트코의 물건들은 있을 때 사야지 다 매진하면 곧 다시 들여 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의자가  8월말 귀국했을 때에 도 있을지 알 수 없어 이틀전에 가서 구매했다.   100원 뺀 25만원이다.    코니도 의자를 바꾸고 싶어 두개 샀다.  오늘 배달이 되었다.  

 

자가 조립을 해야 된다.    무게가 있으니까 그게 좀 힘들고 간간히 손힘이 달리니까 우리에겐 조금 어렵다.   조립 그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한개를 조립하고 나니 두번째는 아주 쉬웠다.   학습효과라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2010/11/22 - [일상, 단상] - 경험과 학습 - Rohloff Oil Change 를 하면서


 

이 의자에 대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나다.   그런데 글로 쓴 자랑이야 광고 선전이니 차치하고 앉아 보니 정말 편했다.   난 집에 있을 때엔 거의 컴퓨터앞에 앉아서 검색하거니 글을 쓰는데 엄청 많은 시간을 보내니 의자가 편하고 좋아야 한다.  

 

잠깐 앉아 본 것으로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먼저 의자보단 훨씬 좋다.   몇달전에  반송했던 의자는 정말 불편했다. 

 

코스트코 같은 할인 매장이 사무용 의자까지 파니 가구상도 힘들게 되었다. 

 

 

 

 

 

코스트코 중역(Executive)용 가죽 의자 박스 

 

 

 

박스를 옆면

 

 

 

개봉해 보면  조립할 부품별로 포장되어 있다.

 

 

 

 조립완료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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