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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북한강종주기4- 강촌에서 신매대교까지 이 날은 전전날 처럼 흐린 날씨였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했다. 다행이 숙소에 돌아 올 때까지 비는 오지 않았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가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다행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조금 더 갈 수도 있었지만 언제 또 빗방울이 떨어 질지 몰라 급히 회차했다.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마치고 비가 오니 기분이 좋다. 강촌교 강촌 테마랜드에서 북한강 자전거 도로는 강 북안을 따라 나 있다. 따라서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북안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 서면 잔차길을 경춘로 고가도로 아래에 나 있다. 한 떼의 떼라이더들을 만났다. 다시 도로위로 올라오다. 도로와 나란히 난 잔차길은 10년전과 달리 도로와 분리된 잔차길이 생겼다. (2007/10/11 - [국내여행기..
북한강종주기3- 에덴휴게소에서 강촌까지 제 3구간에 대한 내 처음 계획은 차를 움직이지 않고 우리의 숙소인 엘리시안 콘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가 북한강 자전거길에 진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생각을 접었다. 북한강 자전거길까지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지만 고도차이가 거의 90m 가 나는 것 같다. 쓸 때 없이 오르락 내리락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전날밤 우리 숙소 주변의 자전거길 거리뷰를 훑어 보았다. 자전거길 옆에 훌륭한 주차공간이 있었다. 적어도 3,40대 정도는 주차할 만한 공간이었다. 자세히 살펴 보니 강산 수산레져에 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인듯 싶었다. 이미 가을이 깊었는데 수상레져할 사람이 올 것 같지 않아서 주차공간 확보는 문제가 없을 듯 싶었다. 다음날 도착해서 보니 아..
북한강종주기2 - 대성리역에서 에덴휴게소까지 에덴휴게소는 북한강 종주를 계획할 때 잡아 놓았던 중간 주차지점이다. 에덴 휴게소는 경춘로 46번 국도의 "에덴농산물센터 휴게소"가 공식명인 듯하다. 그런데 북한강 자전거길에도 이 휴게소 표지판이 붙어 있다. 화장실 마크도 함께 붙어 있다. 북한강 자전거길의 중간 쉼터로 적당한 지점일 듯 싶다. 거리상으로는 북쪽이 한 5,6 km 더 길다. 그러나 자동차로도 접근하기 용이하고 주차장은 충분히 크고 또 자전거길에 접근하기 아주 쉽다. 10월 16일 우린 엘리시안 콘도를 출발하여 20분 정도 드라아브해서 에덴휴게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북한강자전거도로에 진입하여 남서로 향했다. 일단 전날 달렸던 동북끝인 대생리역근방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에덴 휴게소를 지나쳐 조..
북한강 종주기 - 운길산역 밝은광장에서 대성리역근방까지 북한강 종주를 마치고 오늘 귀가했다. 귀가하는 길에 남이섬에 들어가 봤고 점심은 양평에 들러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을 사먹었다. 앞글 (2017/10/11 - [잔차일기/국토종주4-북한강] - 북한강 자전거 유람 상세 계획)에서 종주가 아니라 유람이라 굳이 4구간을 순서대로 달릴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순서대로 달렸다. 첫날은 춘천쪽 우리 숙소인 강촌 근방의 코스를 달릴 생각이었지만 전날 비가 온 후 날씨가 싸늘해져서 몸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처음 달리기라 긴장도 되기 때문에 가장 짧은 구간인 제1구간을 첫번째로 달리기로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건 잘 한 것이다. 제1구간이 경치가 가장 좋다고들 하나 그건 초입뿐이고 반 이상은 차도..
북한강 자전거 유람 상세 계획 우리 같이 자전거길 각 구간의 주행을 뒤바꿔(shuffle)서 달린다면 종주라는 말이 맞지 않는다. 유람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한 낱말일 것이다. 하루에 다 달리지 못한다면 굳이 순서대로 달릴 필요가 없다. 더구나 외부의 지원을 받아 출발점까지 되돌아 오지 않는다면 이어 달린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세부계획을 자꾸 바꾸다 보니 전에 썼던 "도쿄여행 미리가기" 이야기가 새삼스러워졌다. 그 때 "(스마트폰이 날 바보로 만드나?( You Asked: Is My Smartphone Making Me Dumber? )" 라는 타임지 기사에 대해 내 상념을 장황하게 피력한 일이 있다. 단순히 목적지를 네비에 입력하고 네비에 의존해서 운전을 하고 가면 뇌는 쓰지 않을 ..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계획 추석연휴가 끝나면 그 다음 주에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려 보기로 결정했다. 기운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해 보고 싶은 것을 해 보는 것이다. 이것, 저것 걸린다고 이날 저날로 미루다가는 영영 못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호텔예약을 질러 버렸다. 15일(일) 입실, 19일(목) 퇴실하는 엘리시안 호텔 강촌의 4박을 지불했다. 이젠 돈이 아까워서도 미루지 못할 것이다. 체력이 전과 같지 않으니까 무리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 체력에 맞는 라이딩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남한강 자전거길과 갈라지는 양수리 근방에서 출발하면 춘천 의암호 일주까지 포함 약 70 km 다. Steps(2016/12/27 - [자전거/자전거과학] - 시마노 전자동 전동장치(STEPS) ..
탈부착이 가능한 일체형 고글헬멧 - 여의도에서 아침 피크닉 지난 주 반포대교에 아침 피크닉에 갔다가 중년부인 라이더 서너분을 만났다. 하나 같이 고글 일체형 헬멧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그 모델에 대해 알아 보고 브랜드 이름이 박힌 부분을 사진을 찍어 와 찾아 보기로 했다. SVR 사의 SKY 라는 헬맷이었다. 우리가 본 헬멧은 탈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 헬멧처럼 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금년에 새로 나운 SKY2에서는 고글이 아주 분리되어 탈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자석을 써서 불이고 떼게 되어 있다. 오늘 그 헬멧을 쓰고 여의도 아침 피크닉을 나갔다. 일요일이라 돌아 오는 길은 분볐다. 시마노 STEPS ( 꿈의 자전거, 시마노 전자동 전동장치(STEPS) 사용법 ) 덕에 우..
Brompton 용 Ortlieb 가방 몇년전에 LeVello 에서 Brompton 용 Ortlieb 가방을 샀었다. 내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있었으나 코니의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없었다. 그래서 코니는 범용으로 쓸 수 있는 검정색을 사서 쓰고 있었다. 가방도 패션인데 조금 불만스러웠다. 지난 3일 인근에 새로 생긴 Biclo 대치점에 갔다가 코니의 Brompton 색상에 맞는 Ortlieb 를 발견하고 다시 하나 질렀다. 어제는 이 가방 사진 찍으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한강에 나갔다. 반포대교에서 돌아 오는 길에 들린 프라디아 커피숍에서 자전거도 패션이다.
국토종주를 마치다. - 2014-05-10 와아 이게 뭐야 스탬프, 은딱지, 금딱지, 인증서, 목거리 금메달 .... 스티커 받는 패스포트에 은딱지 금딱지 붙여 주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어제 택배가 왔다. 커버안에 든 인증서, 케이스 안에 든 지름 6cm 의 금메달과 그 목거리줄... 처음엔 누가 돈 벌이로 이런 걸 만들어 파는 줄 알고 반품하려고 했는데 국토교통부니 행정안전부니 관청이름 집어 넣고 맘대로 인증서 만들 것 같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돈 받아 간다는 말은 없었다. 그렇다면 국민 세금 깨나 썼겠다 싶다. 서해 갑문에서 시작 낙동강 하구까지 장장 633 km(공식적인 거리) 의 자전거 여행을 해 냈으니 우리끼리라도 축하할 일이라 연거퍼 이틀 축배를 들었다. 와인으로 종주 완주 축배 ..
삼랑진에서 을숙도까지 - 낙동강종주 2014-05-10 5월 10일 토요일에 부곡 하와이를 퇴실했다. 짐을 챙기고 부산의 파라곤 호텔로 향했다. 10시 전후해서 호텔에 도착했다. 방에 짐을 풀고 다시 밖으로 나오니 택시들이 호텔앞에 서 있다. 하나를 잡아서 자전거를 싣고 삼랑진으로 향했다. 미터도 꺾지 않고 달렸는데 눈치를 못 챘다. 삼랑진에 도착하니 7만원을 요구한다. 처음에 값을 정하지 않는 게 잘못이다. 생각보다 한 2만원 더 준 느낌이다. 가끔은 bad apple 이 있다. 미터를 꺾지 않을 땐 승객에게 미리 말해 주어야 한다. 금액도 알려 줘야 하고. 승강이 할 기분이 아니라 달라는 대로 다 줬다. 낙동강의 마지막 구간이다. 50 km 가 못 되기 때문에 이 구간을 끝으로 낙동강 종주,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