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잔차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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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면에서 구미시까지 - 낙동강 종주 2014

 

 

구미 센추리호텔에서 잘 자고 이튿날은 전날 이마트에서 사온 간단한 아침식사거리로 아침을 먹었다.   호텔 카운터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전날 종주를 마친 도개면까지 자전거를 싣고 갔다.     택시기사는 미터대로 요금을 받았지만 얼마간을 팁으로 얹어 주었다.     대구출신인데 한 때 방직회사에도 다녔지만 회사가 부도가 나서 해직되어 택시를 시작했다고 했다. 

 

전자회사에로 이직도 생각했지만 6년 남짓의 경력도 인정 받지 못하고 다시 바닥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택시기사로 직업전환을 했다고 한다.    후회는 없다고 한다.

 

구미 대구 변방에는 공업단지 조성으로 여기 저기가 공사중이었다.     과연 그렇게 큰 단지를 만들어 공장들을 유치할 수 있겠냐고 걱정을 했더니 어느 단지 하나 망한 이야기를 하면서 별로 낙관적이지 못했다.

 

구미야 말로 박정희씨가 고향에 선사한 커다란 선물인데 그 따님이 대통령이니 대구 구미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잘 되기를 바란다.     이름도 생소한 "창조경제" 란 표어가 예저기 붙어 있다.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창조경제란 무엇을 말하는지?    4대강은 잘했던 못했던 강을 살린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창조경제"란 너무 황당한 구호다.  

 

원래 라이딩 계획은 구미시 남쪽에 있는 석적읍의 체육공원(경부고속 다리밑)까지 갈 생각이었으나 그곳에서 택시 호출이 가능할 지도 모르고 구미시를 지나다 보니 코니가 그냥 호텔로 돌아가자고 해서 호텔에 돌아 왔다.

 

그래서 그 날 우리 라이딩 자릿길은 구미시 도개면에서 구미 센추리호텔까지다.

 

 

 

 

 

이 날도 날이 우중충하고 아침나절에는 비도 흩뿌렸다. 

 

 

 

구미보 가까이에서

 

 

 

구미보 다리위에 올라서다.

  

 

 

구미보 다리위에서 본 낙동강 

 

 

 

구미보 전망대

 

 

 

날이 흐려서 사진도 흐리다.

 

 

 

구미보 인증센터

 

 

 

이 날의 라이딩 자릿길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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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에서 들은 비보

 

 

합천창녕보엔  주차장 근방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 주로 음악이 흘러 나왔다.  

 

16일 아침 11시경 출발할 때(택시로) 음악과 음악인의 이야기만 흘러 나왔다.      그러나 오후 2시경 주차장에 돌아 오니 음악과 가끔 몇사람이 구조되고 실종자가 몇사람이란 멘트가 특보 속보로 간간히 들렸다.   그 숫자가 몇백명단위라 처음엔 항공기가 추락했나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겠지 했으나 가만히 들어 보니 우리나라의 사고 소식이었다.

 

얼른 아이폰으로 검색해 보니 여객선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는 뉴스였다.

 

승선인원의 대부분이 수학여행차 배를 탄 고등학교 학생들이란 것이다.   안타깝고 아깝다.    우리나라의 가장 귀중한 보배인 젊은 새싻들이다.   사고를 당한 새싻들은 이미 성인에 가까워진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침울한 기분으로 부곡호텔로 향했다.   목숨을 잃은 이들에 명복을 빈다.   그리고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사고소식을 처음 들은 것은 합천창녕보의 야외 스피커에서였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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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8 13:22

    구경 잘 했습니다.
    그날 오후까지만 해도 별일 아닌줄 알았던 이번 사고로 몹시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납니다.
    우리의 '대충'문화가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 의식이 확 바뀌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텐데 걱정입니다.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9 08:07

    저도 처음 모두 구출했다는 뉴스를 듣고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
    어찌 이럴수가... 우리나라에 만연된 정치인들의 거짓과 한탕주의 기회주의는 앞으로도
    이보다 더큰 재앙을 언제라도 불러올것 같습니다 ㅠ ㅠ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9 09:54 신고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참사는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인재이던 천재이던 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구난대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지 가능한 재난에 대해 구난 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하고 훈련해서 대비해야 합니다. 구난 대비가 어떻게 잘 되어 있는가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갈라 놓습니다. 한국은 후진국 수준입니다. 국민과 정부와 정치가의 의식수준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상주보에서 도개면까지 - 낙동강 종주 2014/04/11

 

지난 주 금요일 서울을 떠나 구미시 도개면 면사무소에 도착한 것은 오후 1시쯤이었다.    면사무소에 주차할 수 있으려니 했으나 주차장은 만차였다.      작년에 용달차 기사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요즘 시골사람들은 한 집에 차가 3대라던가.   부부가 승용차와 트럭이 각 한 대씩,  노부모가 자가용 한대 합해서 3대가 된다나.

 

면사무소 직원들의 차만은 아닐 것이다.   면사무소 뒷켠 길가에도 주차한 차로 꽉 찼다.   간신히 모퉁이에 공간 하나를 차지하여 주차했다.    그리고 도개면의 개인 택시를 불렀더니 거기서 조금 떨어진 선산의 택시가 응답했다.  도개면 택시는 없어지고 선산에만 택시가 있다고 한다.   도개면까지 가는데 1만원 받고 거기서부터 상주보까지는 또 2만원인지 3만원이란다.  상주보는 구미시 밖이라 미터요금이 아니라 더 받는단다.  

 

상주보에서 도개면사이엔 낙단보란 보가 하나 있고 인증센터가 있다.

 

낙단보엔 작년에 길을 잘 못 알아 와 본 일이 있다.   날씨는 잔뜩 찌프린 날씨라 을시녕스러웠다.  자전거 타기엔 별로인 날씨였다.

 

거리는 멀지도 않았고 험한 곳도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구미시 센추리 호텔에 찾아 들어 갔다.     호텔 밖의 우정(井)이란 일식집에 가서 정식을 시켰는데 너무 음식이 많이 나와 나중에 나오는 탕은 사양했다.

 

저녁을 먹고 가까운 이마트에 갔더니 서울 우리집 근방의 이마트보다 훨씬 컸다.  여기에도 Sellar Artois 맥주가 있다.   다음날 저녁에 마시려고 두개를 샀다.  아침에 먹을 만한 빵과 과일을 조금 샀다.  또 다음날 라이딩의 간식거리도 샀다.

 

 

 

 

상주보 물 관리 센터

깜박하고 물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여기엔 K-water 를 무료로 준다는 것을 알고 들어 가 보니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 다행이었다.

 

 

 

상주보에서 남행하는 잔차길은 차도와 나란히 나 있다.

 

 

 

오르막도 조금 있지만 대단한 경사는 아니었다.

 

 

 

길이 험할 수록 경치는 좋다.

 

 

 

중간 쉼터에서

 

 

 

 

낙단보까지는 인적이 드문 구간이다.

 

 

 

호수와 같은 낙동강

 

 

 

낙단보 인증 센터

 

 

 

잔차길은 이어지고

 

 

 

상주보에서 도개면까지

자릿길

 

 

 

Sangjubo2Dogae.gpx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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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종주계획 - 2014

 

계획은 계확일 뿐이란 말이 정말 잘 맞는다.    작년 4월 낙동강 종주계획을 열심히 세웠다.   

 

2013/04/27 - [잔차일기/국토종주2 -낙동강] -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계획

 


히든파워를 단 3륜으로 안동댐에서 시직해서 을숙도 하구둑까지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를 탈 계획을 세웠으나 낙동댐에서  상주보까지 두번에 나눠 달리고는 멎었다.   자전거와 관계없는 코니의 부상 때문이었다.

 

한 동안 자전거를 탈 수 없어 영국여행까지 자전거타기는 쉬었다.    그리고 영국여행에서 생각지도 않던 꿈의 자전거 Brompton H-bar titanium 을 샀고 가을엔 현대 Maxcruz 를 샀다.   Maxcruz 는 3륜을 싣기에 적당하지 않다.  그래서 지난 가을 군산에서 시작한 금강 자전거길 종주는 Brompton 으로 했다.

 

내일 작년 봄에 시작하다 만 낙동강 자전거길을 이어 달릴 계획을 세웠다. 히든파워 없는 Brompton H-bar 로 할 생각이다.   히든 파워 없이는 하루 달릴 수 있는 구간은 30 km 안팍이다.   무리를 하면 더 달리겠지만  이젠 무리는 안하기로 했다.     이젠 죽기 살기로 할 일이란 아무 것도 없다. 

 

 

4월 11일(금요일) 상주보에서 도개면 사무소 까지   구미 센추리호텔 숙박

 

4월 12일(토요일) 도개면 사무소에서 석적체육공원까지    구미 센추리에서 숙박

 

4월 13일(일요일)   비 예보  대구로 이동   노보타 엠베세더 호텔 숙박

 

4월 14일(월)  석적체육공원에서 문양동까지  엠베세더 숙박

 

4월 15일(화)  문양동 에서 달성 우체국까지   엠베세더 숙박

 

4월 16일(수)  노보타 엠베세더에서 부곡그린비치로 이동   달성우체국에서 청덕까지    부곡에서 숙박

 

4월 17일(목)  청덕에서 두곡삼거리  부곡 숙박

 

4월 18일 (금) 두곡에서 반학교까지 부곡 숙박

 

4월 19일 (토)   반학교에서 낙동강역까지  부곡 숙박

 

4월20일 (일)   귀가

 

나머지 부분은  4월 30일 이전에 다시 이어 시작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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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1 09:58

    Brompton H-bar 에는 히든파워 장착이 곤란한가요? 요즘 강가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의외의 맞바람일 경우 히든의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4.17 13:35 신고

      Hidden 이 달린 Brompton (yellow 와 Red)도 있습니다. 작년 종주할 때 에 서울에서 양평역구간(60km 가까운)은 그걸로 갔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983
      히든이가 달린 것을 눈치 못채신것 같습니다. HBar 와 함께 차에 같이 싣고는 다닙니다. 장거리할 때에는 유용하지만 언덕에는 무용지물이고 끌고 올라가기 힘만 더 듭니다. 30 km 안팍 달릴 때엔 titan hbar 가 1 kg 이라도 더 가 벼우니 유리합니다. 또 한가지 battery Charger 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번거롭습니다. 짧게짧게 다닐 땐 초 경량 HBar 가 편합니다. 또 앞바람도 언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속도가 나지 않으면 히든은 꺼집니다. 그러니까 히든은 평지 장거리용입니다.

  2. 이재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1 20:19

    http://blog.naver.com/mountaintour/70141054226
    위 블로그에 험한 코스 우회도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3. 황성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12 15:15

    안녕하세요, 샛솔님, 블로그는 예전부터 재밌게 보고있었어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이번에 브롬톤을 구매하려는데요, 모델이 한국에는 들어오지않은 거여서요,
    jubilee edition이라고 2012년에 유럽쪽하고 일본쪽에만 풀렸나봐요,
    그런데 제가 일어를 전혀못해서요,
    예전 포스팅보니 지인분이 브롬톤매장 매니저로 일하고계신다고 해서요, 혹시 재고가있나 물어봐주실순 없을까요? 이거때문에 며칠을 밤세우고있는데 힘들어서요 ㅠㅠ
    (나까(中)상이 자기가 이번에 Loro group에서 코베(神戸)에 새로 여는 Brompton 전문점에 manager , http://boris-satsol.tistory.com/656 )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4.17 12:32 신고

      나까상은 제 지인도 아니고 3년전 오사카 여행중 Loro에서 한번 만나봤을 뿐입니다. 지금은 연락처도 모릅니다. 2012년 500 대 한정판으로 나온 물건이라면 신차 재고를 찾을 께 아니라 중고시장에 매물이 나온게 있나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섬강기행

 

지난 금요일(4월4일) 섬강에 갔다.

 

섬강은 남한강의 지류로 횡성댐에서 시작하는 작은 하천이다.      상류에는 징검다리로도 건너 다닐 수 있는 앝은 개울이지만 하류에 오면서 바위를 깎아 제법 깊은 못을 이루기도 한다.  

 

횡성호 조금 아래에서 시작하는 자전거길은 원주군 부론면에 이르러 남한강과 합류하며 자전거길도 남한강 자전거길과 이어진다.

 

토요일은 젊은 친구 LK부부가 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함께 자전거를 탈까도 생각했으니 계획을 바꿔 금요일 우리 부부만 간현관광지에서 부론면 쪽으로 자전거를 조금 탔고 토요일은 횡성호 근방을 산책만 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원주관광호텔이었다.  낯선 지방의 도시에 갈 때엔 그 지방의 관광호텔이 무난하여 그 이름으로 검색하였더니 나오기에 원주 관광호텔을 예약해 둔 것이다. 

 

금요일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먼저 간현 광관지로 향했다.  그곳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내려 거기를 지나가는 섬강 자전거길을 탐색했다.   한 16 km 내려갔다 앞바람이 너무 심해 회차했다.   돌아 올 때는 뒷바람이라 페달링을 안해도 갈만큼 뒤에서 잘 밀어 주었다.    주차장에 돌아와 잔차를 갈무리하고 상류편으로 걸어 올라 갔다.    간현 관광지는 원주 팔경에 드는 명승지라기에 올라 가 본 것이다. 

 

초입은 간현유원지답게 식당이 즐비하였다.    경치는 먹고 마셔야 감상할 수 있는가 보다.  한 4시 조금 못되 간현광광지를 떠나 원주 호텔로 향했다.

 

우리 차의 네비는 시장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좁은 길로 안내하더니 마침내 호텔앞에 데려다 주었다. 

 

오후 5시 가까이 도착했는데 호텔엔 아무도 없었다.  

 

카운테에서 맞이하는 사람도 없었고 한참을 서성이는데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이 유일한 호텔직원인데 듣자하니 다른 모든 직원은 모두 파업중이라 자기 혼자 호텔을 지킨다고 했다. 

 

주차장도 인터넷에는 50 여대분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과는 달랐다.  호텔 옆에 붙어 있는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으로  호텔 투숙객은 호텔 앞의 몇개의 주차장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그 주차장도 우리차가 주차하기엔 너무 좁아서 호텔에 숙박하기 싫어 졌다.    귀가한대도 두세시간이면 집에 갈 수 있지만 다음날 오기로 한 LK 부부와의 약속때문에 그냥 투숙하기로 했다.

 

객실 50 여개의 큰 호텔을 한 사람의 직원이 지키는 기이한 호텔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Eagles 의 노래 Hotel California 가 연상되는 곳이었다.

 

5층인지 6층에서 무슨 행사가 있어 투숙객이 조금 있는 것 같고 그 밖의 객실은 모두 비어 있는 듯 싶었다.

 

다행한 것은 더블 침대의 바닥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 따뜻해서 좋았다.

 

다음날에 그 지배인란 사람도 떠난 다고 한다.  울산에 있는 어떤 호텔로 가기로 했단다.   대신 서울 본사에서 직원이 새로 온다고 한다.

 

묘한 시기에 호텔에 투숙하게 된 것이다.

 

토요일 도착한 LK 부부와 횡성호 근방에서 산책을 하고 원주 인근을 드라이브를 했다.   저녁엔  원주의 이자카야 "닌자고" 에서 맥주도 마시고 져녁도 먹었다.

 

일요일 날 아침 카운터에 열쇠를 놓고 귀가했다.

 

거의 빈 호텔에서 이틀밤을 지내고 왔다.

 

 


 

********** 섬강 자전거길 ********** 

 

 

 

간현관광지는 섬강 자전거길의 한 가운데쯤 있다.

 

 

 

간현관광지의 안내 표지판에서

 

 

 

가끔은 이런 나무 다리도 나온다.

 

 

 

나무 다리에서 상류를 보고

 

 

 

강은 꽤 깊은 산 사이를 흐른다.

 

 

 

섬강 자전거길

 

 

 

이날 라이딩한 자릿길

 

 

 

********** 간현관광지 **********

 

 

 

간현 유원지

매운탕집들이 즐비하다.

 

 

 

유원지에서 내려다 본 섬강 하류

 

 

 

폐역이 된 간현역으로 미루어 페철교 같다.

산과 물과 폐철교는 한 폭의 그림이다.

 

 

 

 

바위를 깎아 흐르는 섬강은 가끔 깊은 못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 위험표지판이 붙어 있다.

 

 

 

유원지에도 벚꽃이 피었다.

 

 

 

곳곳에 모래밭이 있다.

 

 

 

섬강의 맑은 물

물 빛이 곱다.

 

 

 

유원지 속에는 캠핑장이 있고 수련원도 있다.

바위타기 훈련장엔 젊은이들이 바위타기가 한창이었다.

 

 

 

********** 섬강 횡성 지구 **********

 

 

 

 

횡성댐을 지어서 횡성호를 만들었다.

이 곳엔 다섯개의 마을이 있었다는데

모두 수몰되었다.

그 중엔 화성초등학교도 있다고 한다.

수몰된 고향을 그리는 망향의 동산엔

작은 전시관이 있어

수몰전의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사카의 내 초등학교도 아지가와 강밑에 수몰되었다.

2012/04/26 -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 - 아지가와(安治川) 바다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남의 일 같지 않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LK 부부

횡성시 근방을 흐르는 섬강 상류는 징검다리를 놓아 건널 만큼 얕다.

배경으로 보이는 아파트군은 횡성인 듯

이 다리를 건너 운암정까지 갔다.

 

 

 

돌아 올 땐 더 상류로 올라

또 다른 징검다리를 건넜다.

 

 

 

징검다리는 꽤 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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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07 10:24

    간현유원지에 다녀오셨군요. 여름엔 사람이 무척 많은 곳인데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주관광호텔은 어이가 없습니다. 파업 중이면 휴장을 하던지 해야지...지역경제가 어렵다더니 그래서 그런건지 지방의 호텔. 잘 살펴보고 가야겠습니다. ㅠ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4.07 11:38 신고

      간현 유원지는 이른 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물이 좋고 경치도 좋아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았습니다. MT 숙박시설 간판도 붙어 있는 걸 봐서는 학생들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원주 관광호텔은 참 별 경험이었습니다. 망한 호텔이 몇 손을 거치면서 더 악화된 것 같습니다. 그 악순환의 과정이었던 같습니다. 그런게 지나고 나면 이야기거리를 주니 그걸로 숙박료 건진 걸로 셈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금강 자전거길 완주

 

남들은 하루 이틀에 완주하는 자전거길을 근 반년만에 완주했다.   금강자전거길을 달리기로 한 것도 새로 산 차 Maxcruz 때문이었고 어제 완주를 한 것도 Maxcruz 때문이었다.

 

작년 추석 조금 전에 Maxcruz를 사서 차고에 넣어 두었다가 추석연휴가 끝나자 새 차 나들이 겸 군산에 갔었다.   

 

군산에 간 김에 금강 자전거길 종주를 시작하자고 해서 군산하구뚝에서 시작해서 강경까지 갔었다.    그리고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잠간 쉬었다  다시 부여에 가서 이어 달리기를 했다.   그 때 끝까지 달리기로 하고 부여에서 며칠 묵었고 대전에서 며칠 묵으며 대청댐까지 올라 가려 했으나 용뎅이 매운탕집 (강변 메기 매운탕집)에 도착 직전에 비가 퍼 부어 매운탕만 먹고 서둘러 돌아왔다.  ( 2013/11/07 - [잔차일기/강물따라 천리? - 국토종주] - 금강 종주 끝내지 못한 마지막 구간 )

 

미국 여행에서 돌아오니 먼지만 잔뜩 뒤집어 쓰면서 차고에서 추운 겨울을 지낸 Maxcruz 가 민망하다.  그래서 움직여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네비도 업데이트 해 놨다.     그런데 오는 수요일 예약한 임플란트 수술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한 두주는 자전거 타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전에 Maxcruz 나들이를 해야 했다.   서둘러 대전에 가기로 했다.  그리고 끝내지 못한 금강 자전거길을 달리자고 마음 먹었다.

 

어제 반년만의 숙제를 마쳤다.  

 

택시를 불러 전에 주소를 적어 두었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 101-1 의 매운탕집에 Brompton 두대를 싣고 갔다.  

 

혼자님 내외가 반대편에서 마중 나오기로 약속이 되었다.

 

급히 서둘러 서울에서 출발하다 보니 늘 하던 자전거 타기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   고글도 거기에 달린 후사경도 가지고 오지 않았고 카메라는 가지고 왔으나 호텔에서 집어가지고 나온다고 한것이 카메라가 아니라 아이폰 충전용 배터리였다.

 

출발점에서 인증셧은 코니의 아이폰으로 그 이후 사진은 모두 마중나온 혼자님이 찍어 준 것들이다.

 

금강자전거길의 상류끝은  대청댐이다.  거기 물 문화관에서는 완주를 확인하는 스틱커를 붙여 준다.  혼자님이 가르쳐 준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인증셧을 찍어야 한다기에 포즈를 취했다.

 

물 문화관에서 인증스티커를 붙여 주며 종주할 곳이 또 하나 늘었다고 수첩에 붙이라고 새 스템프 페이지를 한장씩 건네 준다.     <오천종주>라고 한다.  세종시에서 충북이화령까지 가는 제법 긴 길이다.   또 종주길이 늘어 났다.

 

짧던 길던 자전거길 종주 하나는 완결했으니 축하 뒷풀이로 대첨댐 조금 아래에 있는 이태리음식점에서 와인으로 축배를 들었다.

 

 

 

 

 

어제(2014/03/15) 금강자전거길 끝내지 못한 부분 시작점

 

 

 

금강 자전거길의 상류 끝

대청댐 기념비에서

 

 

우리의 종주기념을 사진과 동영상을에 음악까지 첨부해서 두개를 만들어 준 것이다.

 

 

 

 

금강 종주 마지믹 구간

 

 

 

대청댐 근방에서

 

 

 

금강 종주 기념 축하 뒷풀이

이태리식당 호반에서

 

 

 

아래 사진은 혼자님이 마중나와 찍어 주신 것들이다.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금강종주 인증 스틱커

 

 

 

이날 달린 자전거 자릿길

용뎅이 매운탕집 표지판에는 24 km 로 나와 있었지만 MotionX 에는 26 km 가 조금 넘었다.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준 새 종주길

세종시에서 충북 무심천을 거쳐 충북의 수안보

또는 이화령까지 기는 길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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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7 10:20

    금강 종주 축하드립니다. 동영상도 잘 봤습니다.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7 13:58

    어릴적 새 고무신을 신고 창벽을 넘어가다 뒷금치가 물이잡혔던 흉터를 지금도 만져봅니다
    올려주신 비디오에 정말 푸르른 제 고향땅이 보이네요 ...
    지금은 그곳에서 양식도 즐길수가 있군요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내외분....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3.17 14:12 신고

      감사합니다. 고향이 공주라고 그러셨던가요? 부여. 공주 세종시, 조치원, 대청호가 옛날엔 모두 다 떨어져 멀리만 느껴졌는데 지금은 길이 사통 오달로 나 있어 자전거로 나다닐 거리가 되었습니다.

  3. 혼의 자유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7 15:36

    함께한 시간 즐겁고 행복하였습니다!!! 대청댐 끝점 도착하는 동영상 1개가 빠진것 같습니다~~~ㅋㅋㅋ 다시만날을 기다리며 항상 두분 건강하세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3.17 19:24 신고

      동영상을 아주 잘 만드셨네요. 하나가 더 빠졌다고요. 다시 들어 가 보겠습니다. 사진도 동영상도 그렇지만 덕택에 아주 재미 있게 종주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금강 종주 끝내지 못한 마지막 구간

 

금강 종주 마지막 구간은 비가 와서 끝내지 못했다.    그날은 사건이 있었다.

 

유성의 인터시티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 세종시까지 가서 세종보에서 시작하는 마지막 구간을 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택시가 세종시 다 왔을 때 코니가 Brompton Front Bag 을 택시 타던 장소 길바닥에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인터시티 호텔 바로 옆의 GS25시 편의점에서 택시를 탔는데 먼저 온 차의 기사가 담배를 피는 것을 보고 다음 택시를 탄다고 신경을 딴 곳에 쓰다 보니 자전거만 택시에 싣고 가방을 그냥 길에다 놓고 온 것이다.   

 

급히 호텔에 전화를 걸어 프런트의 직원에게 나가 봐 달라고 했다.    가방이 있어 챙겨 놨다는 것이다.    그 가방안에 코니의 아이폰5,  신용카드 몇장이 든 지갑등이 들어 있었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다시 달려 달려 가방을 받아가지고 가는데 조이 1시간은 낭비했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대청댐 종점까지는 비가 오기 전엔 닿지 못했을 것이다.  오후에 온다는 예보였지만 정오 근방에 흩뿌리기 시작하더니 반시간 지나자 꽤 굵은 비로 바뀌었다.

 

강변 메기 메운탕집(이집은 유명해서 MotionX 에 탑재한 OpenStreet Map 에도 나와 았다.  영어로는 Fishsoup Restaurant Riverview 라고 번역되어 나와 있었다. ) 에서 점심을 먹고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해서 타고 왔다.

 

 이 날은 비때문에 서둘다 보니 내가 카메라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중간에 "혼자" 님이 마중나와 사진을 찍어 주었기에 시간도 절약되고 사진도 근사한 것들이 많이 생겼다.

 

다음날은 날이 갤 것으로 예보되었으나 택시를 잡으로 호텔 밖으로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 진다.   날씨도 우중중창하고 또 다시 택시비만 낭비할 것 같아 함께 라이딩하기로 결정항 "혼자"님께 전화를 걸고 서울로 귀가 한다고 알렸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퇴실하고 종주의 마무리는 다음기회로 미뤘다.

 

그래서 금강 종주는 미완으로 남긴채 귀가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혼의자유인님이 찍어 준 사진은 집어 온 것이다.

 

"혼자" 님 감사합니다.

 

13.3 Km 달렸다.

Sejongbo2Bugang.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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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p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17 10:13

    좋은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종주를 마치지 못하신게 아쉽네요. 다음번에 다시 와서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11.20 10:12 신고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대전엔 자주 내려가니까 마무리는 언젠가는 할 겁니다. 요샌 날씨가 추워져서 자전거를 못타고 있습니다.

부여기행 4  - 백제문화 단지와 세종보

 

 

원래는 부여에 4일 머물생각에었으나 리조트예약에 들어 가자 금요일은 만실이었다.   

 

이 예약도 G-마켓에서 구입했는데 리조트에서 예약번호를 탇을 때까지는 확정이 아니란다.    그런데 다른 판매자는 묵요일밤도 만실로 나와 있었다.    다행이 목요일까지는 예약아 확정되었다.     목요일 저녁이 되니까 주차장이 꽉 찼다.  요즘은 월차니 뭐니 해서 주말을 끼고 휴가를 많이 오는 것 같다.

 

퇴실하는 금요일은 부여를 떠니기전에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오후에 전날 달렸던 공주의 금벽로 육교아래의 주차장에서 세종보까지 짧은 거리만 달리기로 계획을 세웠다.

 

백제 역사재현 단지는 워낙 방대한 지역이라 다 돌아 다니지 못하고 적당히 보고 나왔다.    다행이 경로라 돈을 받지 않아서 아쉬울 것이 없었다.  

 

얼마나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역사재현은 비슷비슷한 것이 넘 많다.   서울 근교의 민속촌, 순천 근교의 낙양읍성,  지난 봄에 갔던 문경도립공원내에 지어 놓은 KBS 드라마 세트장 등이 모두 그런 것들이다.

 

여기도 언젠가 드라마 촬영장으로 쓰일지도 모르겠다.

 

정오가 되기 전에 차를 몰고 공주의 둔치 주차장에 갔다.    거기에 차를 세우고 전날 끝낸 종주길에서 세종보를 향에 이어 달렸다.

 

짧은 거리라 3시 조금지나 세종시에 닿았다.   6단지 파리바켓트 빵집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차를 세워 둔 공주 금벽로 육교아래 주치장까지 돌아 왔다.  그리고 예약했던  유성의 인터시티 호텔로 향했다.  

 

 

 

 

단지를 둘러 보기 전에

백제 문화단지 건립기념관에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박정희 정권이후 계속 경상도가 집권을 하다 보니 지나치게 경상도 편파 개발이 된 느낌이다.

그 불균형을 깨기 위해 백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

오래전 현직교수시절 서울대의 나이든 교수하나가 호남과 영남의 불화를

백제와 신라의 앙숙관계에서 유래되었다는 발언을 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은 일이 있었다.

 나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결과만 보면 그럴싸한 이야기다.

 

 

 

그 안에 계획 모형이 있었지만 계획단계에서 만든 모형인지

롯데 리조트만 빼면 실 건물들과는 많이 다르다.

 

 

 

천정문인가 하는 궁궐문

 

 

 

궁궐안?

 

 

 

왕도의 민가

 귀족 주택과 백성 주택을 갈라 지어 놨다.

 

 

 

전방은 귀족 주택

초가는 일반 민가

 

 

 

정양문 앞의 넓은 잔디밭

 

 

 

이 것도 대궐문인 듯

 

 

 

백제 역사 문화관

 

 

 

공주에서 세종시 가는 금강 종주길

 

 

 

세종보

 

 

 

자전거길은 세종보 바로 앞에서

금간 우안(하류로 향해 오른쪽)으로 넘어 간다.

자전거길은 차도 양쪽으로 얹혀 사는 기생물 같이 지어 놨다.

처음부터 이런 설계였는지 아니면 다리에 제대로 된 인도 자전거길을 낼 수 없어

이런 궁상을 떨었는지

다시 한번 도로 교량 설계를 하는 국토 해양부의 관리들의 의식구조를 잘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한심한 인간들이다.

언제 부터 자동차만 위하는 도로행정을 편것인지

 

 

 

차도 밑에 처마살이하는 사람과 자전거

Penny-Farthing은 탄 채로 지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위에는 한사람이 탄 차가 떵떵 거리며 지나가고

걷는 사람은 볕도 안드는 음침한 차도 밑을 건너야 한다.

 

 

 

인증센터도 다리밑의 처마살이

 모든 선진 세계의 도시들은 Sustainable City로 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 도시건설은 꺼꾸러 가고 있다.

세종시가 아난가

높은 사람들이 내려와 살

 

 

 

이날 달린 자릿길

 

 

 

이날의 라이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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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08 11:22

    사진도 잘 찍으셔서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량의 자전거 길은 지적하신대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4대강에서 공사비를 절감한다고 저렇게 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부여 사흩날은 부여에서 공주보까지 금강종주길을 이어 달렸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전날 넘어 온 백제문 고갯마루를 넘어 백마강교를 건너 금강 좌안 자전거길에 들어 섰다.    거기서 백제보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백제보 직전에 일반도로에 올라와 차도와 나란히 낸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백제보 직전 다리위에서 백제보를 내려 볼 수 있게 길을 설계해 놨다.    이 구간 종주길은 일부 차도와 나란히 달린다.   다시 강변 둔치에 낸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공주보가 나온다.

 

공주보에서 다시 강변길에 들어 서려면 길이 혼란스럽다.   종주길을 표시하는 파란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이 길이 공주시의 관광명소를 지나가게 되어 있다.     간간히 파란선이 바래거나 지워져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여거서 대전의 "혼자님(혼의자유인님)"이 마중나와 길안내를 해 주는 덕에 헤매지 않고 금벽로까지 왔다.

 

공주보 달리는 구간에서 MTB 타시는 연세가 드신 부부 라이더를 만났다.     그냥 스칠 번 했던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공주보에서 다시 만났고  공주보에서 기다리던 "혼자"님과의  인연으로  벤트라이더 카페에 가입, 본격적인 벤트라이더가 되셨다.     "가을천사"님 부부다. 

 

공주보에서 금벽로 육교부분까지 "혼자"님에게 내 카메라를 맡겨 이후 우리 둘의 사진이 많이 찍혔다.    

 

육교로 금벽로를 넘어 서면 바로 공주 종합버스 터미널이다.  여기서 첫날 포스팅에 말했던 83세의 노기사의 택시를 타고 부여 롯데 리조트에 귀환했다

 

길안내와 찍사역을 맡아 주신 "혼자"님께 감사.

 

 

 

 

리조트 앞 출발전

 

 

 

백마강교는 아예 처음부터 자전거도로를 함께 만들었다.

다리는 모름지기 이렇게 설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람과 자전거가 건널 수 없는 다리가 다리인가!

 

 

 

백마강교에서 내려다 보는 백마강 하류쪽

 

 

 

다리가 완공된지 2년 남짓

금강 자전거길, 백제 역사 재현 단지

롯데 리조트 건립 등과 때를 맞춰 만든 다리 같다.

꼭 한번 건너 보라고 권고하고 싶은 다리다.

 

 

 

백마강교 근방의 둔치 자전거길

 

 

 

도로옆에 난 자전거길에서 내려다 본

백제보

 

 

 

백제보 인증센터에서

 

 

 

공주보 가는 길

금강 둔치

 

 

 

이 근방이 금강 종주길의 중간 지점

 

 

 

자전거길 쉼터에서 바라 본

공주보

 

 

 

공주보 인증 센터

 

 

 

인증 도장을 찍고 있는 나

"혼자"님이 찍사를 해 준 덕에

내 카메로는 찍을 수 없는 화면들이 많이 생겼다.

 

 

 

공주구간 종주길은 공주 관광명소를  많이 지나 간다.

 

 

 

파란 중앙선으로 표시한 공주 종주길

 

 

 

파란선은 간간히 흐릿하게 지워지기도 했다.

 

 

 

공주의 관광촌의 한 카페에서

 

 

 

시내를 지내가는 종주길

 

 

 

공산성을 배경으로

 

 

 

백제 큰다리가 생기기 전에 사용하던

 금강교

차는 일방통행으로 쓰고 반은 종주길로 쓰고 있다.

 

 

 

금강교 부근의 전망대에서

 

 

 

금벽로를 건너는 육교

 

 

 

공주 종합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부여로 돌아 갔다.

 

 

 

이날의 라이딩 기록

 

 

 

이날의 자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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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기행 2  - 금강 종주(강경에서 부여까지)

 

부여 도착 이튿날 계획은 금강 종주를 이어 달리는 것.

 

 

9월 말 군산에 머물며 군산하구뚝에서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두번에 나눠 갔다.     그 금강 종주길을 지난 10월 30일 이어 달렸다.     같은 길을 왕복하는 것을 피하려고 이번 종주여행은 택시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다.

 

 

부여 롯데 아울렛에는 택시가 항상 몇대 서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강경으로 브롬턴을 싣고 가려는 시간엔 아울렛이 열기 전이라  전날 받아 놓은 명함의 택시를 불러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갔다. 

 

서울을 떠나기전 신강경 젓갈 상회의 곱슬머리님께 전화를 했지만 10월은 젓갈 시즌이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강경까지 와서 함 얼굴도 보고 가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아 황산대교에서 시내로 들어서 젓갈상회에 갔다.   

 

정오가 넘었기에 넘 오래 있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와 황산대교에서 이어지는 금강종주 자전거길에 들어 섰다.

 

날씨도 좋고 기온도 자전거 타기 알맞아 즐거운 라이딩을 계속했다.   부여 구드레 공원이 목표였으나 구드레 공원 들어 가는 자전거길은 공사중인지 막아 놓고 뚝위로 올라와 다리를 건너게 되어 있었다.    황산대교에서 부여까지는 남쪽 강변(하류를 볼 때 왼쪽)으로 잔차길이 나 있지만 부여에 들어 서면 좌안(왼쪽) 자전거길은 끊겼다.       백제교를 건너 북쪽 강변길을 따라 가다 백마강교까지 가면 다시 백마강교를 건너 남쪽(우안) 자전거길을 타게 되어 있다.

 

구드레 공원, 낙화암등은 이 사이에 있다.  

 

백마강교에서 다리위로 올라 와 다리와 반대 편(서쪽)으로 올라가면 고갯마루에 백제문이 서있고 백제문을 넘어 고개길을 내려 오면 백제 역사 재현 단지와 롯데 리조트가 나온다.

 

 

 

 

 

신강경 젓갈 상회의

곱슬머리 내외분과 함께

 

 

 

황산대교 표지석

 

 

 

황산대교 쉼터

여기가 9월 말에 끝낸 종주길 종점

 

 

 

황산대교 아래에 내려 서다.

 

 

 

갈대 숲 생태 공원을 둘러 본다.

 

 

 

가을 날씨에 유쾌한 라이딩

 

 

 

백제교위에서

금강 자전거길은 여기서 막아 놓고 백제교 위로 오르게 되어 있다.

백제교엔 차도 옆에 옛길인듯한 넓은 인도교가 따라 나 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하류의 부여 대교

 

 

 

다리를 건너면 둔치로 내려 오는 산책로가 나 있다.

 

 

 

이 탐방로에서 바라 본 우리가 건너 온 백제교

 

 

 

탐방로엔 예저기 산책로가 나 있다.

 

 

 

백마강교를 건너면 고갯마루에 백제문을 지어 놨다.

이 고갯마루에서 내려 서면 백제 역사 재현 단지와

롯데 리조트가 나온다.


 

 

 

MotionX가 기록한 이날의 라이딩 기록

 

 

 

MotionX가 기록한 이날 달린 우리의 자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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