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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영등포는 625 전쟁기간 서울에 되돌아 갈 수 없던 시절에 살던 곳이다.    중학교 3학년으로 진급했던 해(1950)에 전쟁이 났고 14후퇴 때(1951년 1월 4일) 시흥까지 피난 갔다 서울에 돌아 올 수 없을 때  한동안 살았던 것 같다.   거기서 훈육소라는 피난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임시학교를 다녔다. 

 

1951년 14후퇴 이후 그 해 3월 14일에 서울을 재 탈환하였으나 전세가 미묘하여 작전상 이유라고 서울시민의 한강 도강을 금지하였다.     휴전회담은  그해 (1951년) 7월에 시작했으나 난 서울에 도강이 허락되기 전에 영등포시장에서 강제로 잡혀서 고랑포 영군군 공병대 노무자로 끌려 갔었다.   영국군에서 노무자 생활을 할 때 휴전회담이 시작되었다는 소문을 들었으니  서울에 돌아 온 것은 7월 이후였을 것이다.  

 

신길동인것 같다.   여의도에 가까웠던 곳 같다.   그 당시엔 여의도는 비행장으로 미군의 P38 전폭기 기지였다.  난 거기에서 얼마동안 P38전폭기의 폭탄과 롯켓포탄을 장착하는 노무자로 일한 일도 있다.  전폭기가 출격하여 전방에 폭격을 하고 돌아 오면 또 다시 폭탄, 로켓포탄과 기관포탄들을 장착하는 일을 했었다.  

 

밤엔 영등포의 맥주공장의 미군 물류기지에서 군수물자의 하역노동도 했다.

 

그 곳도 영등포 역에서 가까웠던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기억이 난다해도 그런 곳은 지금 없다.   여의도는 대도시로 변했다.   국회의사당이 있고 마천루가 밀집한 초현대 도시로  바뀌었다.    영등포도 마찬기지다.  625 당시의 건물은 없을 것이다.   옛날 집들이라 해도 전쟁후에 지은 집들일 것이다.  

 

어제는 영등포에 갔었다.    갑자기 샛강다리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여행을 끝내고 인천 공항에서 올림픽도로를 타고 집에 올 때 새로운 축조물을 보았다.   샛강다리였는데 한 2년전에 만든 것 같다.   검색을 해 보니 완전 인도교였다.     자전거도 통행이 된다기에 그 다리를 구경하고 싶었다.

 

사실은 그 다리를 건너 문래동에 가서 문래 창작촌을 구경할 생각에었으나  <타임스퀘어> 식당가에서 생맥주를 사 마셨기 때문에 문래동 구경은 훗날로 미루고 문래역에서 2호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에 갔다 오는 길은 연구가 필요한 길이다.  옛 동네에 길을 내다 보니 길이 엉망으로 설계한 것 같다.  고가도로 지하도로 등이 여기저기로 뚫리고 보행자 건널목은 아주 인색하도록 귀했다.

 

그래서 오늘은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오가는 gpx 트랙은 만들어 봤다.   실제 상황이 거리뷰(로드뷰)와 잘 맞는지는 가 보아야 알 것 같다.   도로가 그처럼 엉망으로 설계된데에는 영등포역과  그 근방의 노면 철도가 큰 장애요인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도 자동차보다는 보행인 자전거 위주의 도로가 도었어야 했다.

 

위정자 행정가는 너무 앞을 보지 못한다.  아니 안 보는지 모르겠다.

 

 

 

 

 

여의도 가는 길에서

 

 

 

 

샛강 다리 북단

황량한 전폭기 기지였던 여의도가 아파트와 마천루로 뒤 덮인 초 현대 도시로 별할 줄이야

 이런 걸 쌍전 벽해라던가

 

 

 

 

샛강다리에서 동쪽으로 바라 본 샛강

 

 

 

 

샛강다리에서 바라 본 영등포

 

 

 

 

샛강다리 남단에서 바라 본 다리

아래에 올림픽대로가 내려다 보인다.

 

 

 

 

<타임스퀘어> 3층  식당가에는 인도 음식도 팔고 있다.

햄버거집에서는 생맥주를 판다.

500cc 짜리가 2500 원

 

 

 

 

샛강다리 남단에서 <타임스퀘어> 까지 가는데 한 참 헤맸다.

돌아 오는 길은 또 다른 루트를 따라야 한다.

아래의 gpx 파일을 참조

SaeGang2TimeSquare (1).gpx

 

   연구결과가 맞는지는 실사를 해 봐야 한다.

언젠가 다시 가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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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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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영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7 04:30

    현제 연세가 얼마인가요? 계산으로 하면 78세 정도?
    자전거를 타시니 넘 좋아 보입니다. 복사를 못하게 blog 를 만드셨군요, 복사를 하락하시면 안되나요????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7 09:50

    영등포에 오셨었군요.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아서 몹시 복잡한데 어느 길이 괜찮은지 저도 시간날때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제가 영중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지금도 그 옆에 삽니다) 그때 校舍가 퀀시트 건물이었고 전쟁때는 영국군 막사로 사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신길동의 인근 학교도 영국군이 주둔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맥주공장은 아마 지금은 영등포공원으로 변한 (지도상에서 영등포역 우측의) OB맥주 공장인 것 같습니다.

  3.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8 11:41

    일요일 오후에 답사를 해보고 대체로 안 좋지만 그래도 좀 나은 길을 엑셀파일로 정리해서 선생님 다음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10.28 12:59 신고

      감사합니다. 사실은 어제 또 다시 Time Square 와 문래동에 갔었습니다. 보내 주신 길과 거의 같은 길로 갔었습니다. 다만 인도로 가기에는 좁고 사람도 많아 차도로 갔는데 버스도 지나 다니고 조금 위험한 것 같았습니다. 영등포 로타리에서 영등포역까지는 자전거로 가기가 아주 나쁜 것 같습니다.

  4.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9 09:26

    차도는 위험하니 신길역(샛강다리 남단)에서 영등포역까지 전철로 한 정거장을 점프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ㅋ

  5. 평화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01 00:14 신고

    선생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어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글들을 오래 시간을 두고 거진 다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독자를 위해 오래오래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무명의 독자 드림

MiniHeart Course - 언젠가 달려 볼 코스 하나

 

언젠가 달려 볼 코스 하나를 만들었다.     한티역에서 출발 한티역으로 돌아 오는 52 km 정도 되는 코스다.  

 

탄천 자전거길로 내려가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여의도 샛강으로 들어 선다.  샛강 다리를 건너 영등포역 건너에 있는 <타임스퀘어>에서 점심을 먹고 문래역으로 향한다.

 

문래동에서는 문래동 창작촌을 둘러 보고 도림천 저전거길로 내려 간다.    이 개천길을 따라 가다 서울대 정문에 도달한다.

 

서울대 정문에서는 고개 하나를 넘어 남부 순환도로의 서울대 입구역에 닿는다.    남부순환도로 고개(예술인촌)를 넘어 사당역으로 내려 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남태령고개를 넘어 관문체육공원까지 간다.

 

관문체육공원에서 양재천 자전거길로내려 선다.   양재천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선릉로로 올라선다.   선릉로를 따라 한티역에 귀환한다.

 

우리가 사는 곳이 한티역근방이라 그렇지만 양재천을 따라 가다 탄천길로 들어서면  처음 내려선 탄천 자전거길이 되어 조금 긴 루프가 된다.   한   1,2 km 더 해질 것이다.     큰 Heart Course 는 67,8 Km 된다.   그러니까  Mini 는 한 15 Km 짧은 코스가 된다.  

 

강변이나 개천길만 다니는 것 보단 구경거리가 많다.   단,  봉천동고개(서울대입구),  낙성대 고개,  남태령 고개등이 우리에겐 조금 부담이 된다.

 

또 하나 여의도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찾아 가는 길은 연구를 많이 했다.   영등포는 도로 설계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차를 위해서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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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군산기행 - 사흗날

 

군산 사흗날째는 전날 끝낸 곰개나루터에서 강경까지 가 보기로 했다.      곰개나루터까지는 잔차를 Maxcruz 에 싣고 갔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국토 종주라기 보다는 바람 쐰다는 기분이라 멀리 가지 않기로 했다.        경치도 보고 사람도 보고 설렁설렁 관광모드로 간다.    동호회의 떼 잔차는 힘이 딸리는 사람들을 "꼬시"느라고 관광모드라고 하지만 막상 달릴 때는 우리에겐 관광모드가 아니다.

 

우리 관광모드는 진짜 관광모드다.   쉬엄 쉬엄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서울서는 맛 볼 수 없는 시골 공기로 숨도 쉬며 간다.

 

강경까지 가기로 한 것은 클럽 벤트라이더의 강경회원인 "곱슬머리" 부부라이더를 만나 보기 위해서였다.     온라인으로만 소식을 듣고 사진만 보았지 오프라인으로 한 번도 만난 일이 없다.   그래도 어쩐지 오래 사귄 사람들처럼 친근감이 갔고 무언가 스스럼 없이 느껴졌다.    

 

아내는 외향적이라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난 원래 내성적이라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런데 이 부부는 내가 꼭 만나고 싶다고 느낄만큼 호감이 갔다.

 

아침에 거기에 가겠다고 전화를 했고 강경의 황산대교 옆 쉼터에서 도착을 알렸다.    무턱대고 들여 닥쳤기 때문에 점심이나 함께 하고 우린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곱슬머리님이 차를 끌고 마중을 나오셨다.    가던 날이 장날이라던가 그집 잔치 전날이었다.  두째 아드님의 결혼 전날이었다.      거기에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결혼을 앞둔 당사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황당한 전화가 걸려 와서 놀래고 경황이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이었다.     모두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안방으로 초대되어 잔치상 한 상을 대접받았다.

 

부인은 사진보다 훨씬 예뻤고 상냥하고 사교적인 분이었다.  또 곱슬머리님역시 기대했던대로 멋쟁이 호남으로 재주도 많은 분이었다.   이날 라이딩의 최대 수확은 호남 미녀 커플 라이더와의 만남이었다.

 

돌아 와서 곱슬머리님 블로그에 들어 가니 우리가 달렸던 잔차길(강경-성당포구)과 우리가 다음에 달릴 잔차길 (강경-부여 구드레공원) 동영상을 찍어서 편집까지 한 동영상이 있었다.  잘 찍고 편집한 동영상이라 여기 소개한다.

 

강경 - 성당포구   http://tvpot.daum.net/v/49038398

 

강경 - 부여구드레공원 http://tvpot.daum.net/v/49010379

 

돌아 오는 길은 같은 길을 다시 가고 싶지도 않고 또 성당포구-곰개나루터 구간은 야산 하나를 넘어야 하므로 용달을 불러 타고 올 생각이었으나 그 바뿐 와중에 곱슬머리님이 태워다 주셨다.

 

잔치 손님들을 마중해야 했고 황당한 해프닝까지 생겨서 경황이 없어  함께 사진 한장 찍지 못했다.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

 

곰개 나루터 주차장에서 잔차를 차에 싣고 군산에 돌아 오니 호텔에 돌아 가기엔 시간이 넘 이르다.  그래서 시내에 가서 유명한 제과점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성당이라고 우리나라에서는 몇번째로 오래 된 제과점이라고 한다.    사람이 북적북적한다.    백화점도 아닌  제과점에 이렇게 많은 손님이 빵을 사러 오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여기서 유명한 빵은 안꼬빵과 야채빵이라는데 이 빵들이 나오는 시간이 4시30분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 그 빵을 살 수 있다.   다른 빵과 과자종류를 몇 사가지고 돌아가기로 했다.    아무리 맛이 있고 유명하다고 해도 한시간을 기다리기엔 넘 지루할 것 같았다. 

 

 

 

 

 

곰개 나루터 근방은 전날 달렸던 길과 비슷한 뚝길이었지만

바로 산등성이 나와 작은 야산 하나를 넘여야 했다.

 

 

 

시야가 트이면 금강이 보이기도 하지만 곳곳은 마치 등산로 같다.

 

 

 

산을 내려 서니 바로 성당포구다

작은 지천을 나무다리로 건너기 직전에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가 있다.

 

 

 

곱슬머리님댁 혼인 잔치상 한상을 받고 사진 한장 찍은 것이 고작이었다.

바쁜 날인데도 곱슬머리님은 우릴 곰개 나루터까지 태워다 주셨다.

 

 

 

이날 달린 자전거 라이딩 트랙

위 지형도에도 금강은 성당리근방에 작은 야산을 끼고 흐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군산에 돌아 오니 호텔방에 들어 가기 넘 이른 시간이다.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제과점이나 찾아 가 보자고 나섰다.

이성당 제과점은 해방직후 일본사람이 운영하던 제과점을 이어 받아 발전시킨 빵집이란다.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로 막힐 정도로 북적댔다.

 

 

 

 안에도 손님들로 꽉 찼다. 

 이런 제과점은 아마도 흔하지 않을 것 같다.

주인은 돈을 긁어 모을 것 같다.

가장 인기 있은 빵은 팥 앙꼬빵과 야채빵이라는데

나오지 마자 매진인 모양.

다음번 나오는 시간이 4시30분이라고 알리는 패말이 붙어 있었다.

50 분후다

기다리기엔 넘 긴 시간이라 빵 몇개와 양갱이 몇개를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 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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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군산기행 - 이튿날

 

군산 이튿날은 금강 자전거길을 달려 보기로 했다.   3륜 Greenspeed 와 Brompton 모두 준비해 갔지만 3륜을 꺼내 준비하는 건 너무 번거로워 Brompton 을 타고 금강 상류편으로 가 보는데 까지 가 보기로 했다.

 

지난 봄에 사서 인증도장을 찍어 대던 4대강 종주 수첩은 Greenspeed 용 Arkel 가방에 있으려니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종주를 마쳤다 해도 수첩을  꼭 보내서 인증서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증센터에서 인증사진이나 찍어 두기로 했다.    그런데 상류 한 1 Km 안되는 곳에서 수첩을 팔고 있었다.    도장 찍는 것도 재미중에 하나니까 또 인증 수첩을 두개를 새로 샀다.  

 

강가의 자전거길은 항상 평평한 뚝길만은 아니다.  강이 중간 중간 절벽 같은 곳을 지나기도 하니까 강가에 자전거길을 낼 수가 없다.  금강도 마찬가지였다.  내륙편 낮은 산에 길을 내거나 에돌아 마을 길을  가게 되어있다.  그런 곳은 의례 언덕길이다. 

 

어떤 부분은 나무 가교를 설치해 자전거길을 이어 놓기도 했다.    한강이나 낙동강이나 금강이나 비슷비슷하다. 

 

Brompton 이 좋은 점은 우리에게 힘이 부치는 언덕은 끌고 올라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리컴번트 3륜은 끌바하기가 아주 힘들다.

 

곰개 나루터 근방에 오니 점심시간이다.     그래서 지도를 검색해 보니 조금 내륙으로 가면 웅포면 면사무소가 있고 식당이 몇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식당의 메뉴들은 대부분 고기들이다.    우어 회도 있고 탕도 있는데 우어는 처음 듣는 이름이라 알 수 없었고 유일하게 눈에 띄는 것이 복어 매운탕이었다.

 

그걸 시켜 먹었다.   맥주래도 곁드려 먹었으니 그렇지 정말 맛이 없었다.  복어는냉동 복어라고 했다.  그래서 조리해서 내 오는 시간이  엄청 길게 걸렸다.

 

곰개 나루터는 관광지로 나와 있고 오토 캠프장이 있었다.  주차장도 30~40대 주차할 만한 주차장이 두군데나 있었다. 그래서 다음날은 이곳까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서 이어 달리기로 하고 다시 군산쪽으로 되 돌아 왔다.

 

시간이 남아 시내에 들아 가 보려고 했으니 바람이 넘 불어 조금 들어 가다 되돌아 왔다.  기분 좋은 라이딩이었다.

 

 

 

 

금강 하구뚝에는 금강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금강호 휴게소를 만들었고 그 뒷켠이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거기에 금강 하구뚝 인증센터가 있다.

 

 

 

금강자전거길 초입은 이런 바닥을 깔아 놨다.

 

 

 

하구뚝 자전거길 초입에서

 

 

 

군산 시역을 벗어나니 자전거길은

시원한 뚝길로 변한다.

 

 

 

철새 조망대

 

 

 

아스팔트길가에 피어난 코스모스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

나훈아의 <고향역 > 노래 생각이 난다.

<고향역>의 배경이 익산역이라니 이 근방이다.

 

 

 

코스모스의 색깔이 코니의 Hot Pink 와 너무 닮았다.

 

 

 

곰개 나룻터 쉼터에서

 

 

 

되돌아 오는 길에서

 

 

 

철새 공원쉼터에 날아 든 가을 메뚜기

사진을 찍어도 피할 생각도 안 한다.

 

 

 

하구뚝 공원에는 군산시에 대여하는 자전거들이 있었다. 

 

 

 

무인 대여 시스템

신분만 확인하면 무료 대여가 된단다.

 

 

 

하구뚝 밑으로 난 자전거길을 따라 시내로 들어 오면

진포 대첩 기냄탑이 있는데

6년전에는 진포 시비 공원이 있어 시비들이 세워 있었다.

 

 

 

이런 조각물들로 새로 단장을 했다.

 

 

 

금강 하구뚝 아래 갯벌

 

 

 

바람이 넘 세어 자전거를 눕혀 놨다.

더 가지 않고 시내 진입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날 달린 자릿길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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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30 15:00

    좋은 구경 잘했습니다.
    경치가 좋은건지 사진을 잘 찍으신 건지 저도 얼른 저곳에서 자전거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2013년 군산기행 - 가던 날

 

추석 연휴 이틀전에 Maxcruz 를 차고에 들여 놓고 추석 연휴 다 보내고 한방병원과 치과예약건을 모두 마치니 2주째 새 차를 시운전조차 못했다.     이러다간 새 차를 산 이유를 모를 지경이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 치과 검진을 마치고 군산행을 감행했다.     Maxcruz 시운전겸 금강 국토종주겸,  그냥 바람 쐬기 겸사 겸사 떠난 것이다.       

 

금강 자전거길에 제일 가까운 군산 리버힐 호텔에 숙소를 정했다.    6년전에 군산에 왔을 때에도 여기서 묵었다.     시골 관광호텔이니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차장이 있고 인터넷이 되니 그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오던 날 25일은 오랜 만에 생선회 생각이 나서 택시를 타고 군산 횟집 타운에 가서 회를 시켜 먹었다.   그런데  이런 지방의 횟집은 우리에겐 맞지 않는다.   너무 많은 곁들임(츠키다시)이 나온다는 점이다.  다 먹을 수 없이 많이 주는데 결국 회뜨고 남은 뼈로 끓여 주는 매운탕은 내 오지 못하게 했다.   난 그것을 좋아하는데...  

 

내 온 "츠키다시"  중에는 산 대하(왕새우)도 두마리 있었는데 한마리밖에 먹지 못했다.  그런 것들을 아주 조금씩 먹었는데도 결국 회도 한 1/3은 남겨야 했다.    11만원짜리 자연산 광어에 소주 한병 그래서 11만 4천원 지불했다.     양식광어는 8만원.    왕복 택시비 2만원      낭비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방에 오면 우리에겐 먹거리가 가장 문제가 된다.    필요한 만큼 주문하고 거기에 맞게 지불하는 식당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먹거리 문화가 개선되어야 한다.

 

 

 

 

 

군산 리버힐 호텔은 한국 손님 보다 외국 손님이 많이 온다.

호텔은 시내에서 떨어진 금강 하구뚝 가까이에 있는 산 기슭에 지어 놔서 경치는 좋지만 나다니기엔 불편이 많다.

외국인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와서 묵고 가니까 별 불편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묵은 별관 5층 방 창에서 내 다 보이는 금강 하구뚝

대로 옆에 나 있는 자전거길이

금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시종점이다.

휴게소도 있고 금강랜드라는 놀이공원도 있다.

안쪽으로 들어 가면 인증센터도 있다.

또 하구뚝 육지 밑으로 자전거길 지하도를 내어 놔서

금강 자전거길이 시내의 상당 부분까지 이어져 있었다.

6연전과는 아주 많이 달라져 있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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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야 라이딩

 

 

오늘은 오랜만에 오사야에 갔다 왔다.

 

오사야는 우리집에서 자전거로 가면 30 Km 정도 거리다.    전에는 그냥 저냥 자전거를 타고 가서  우동을 사 먹고 오곤했다.   왕복도 한 두번 한 일이 있지만 Brompton 을 타기 시작해서는 오는 길은 주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다.   (   <오사야> 가는 길  ,   분당나들이 )

 

요즘 뜸했던 것은 탄천 자전거길이 너무 지루하기 때문인 것 같다.    탄천-양재천 합수부에서 이매까지의 자전거길은  정말 밋밋하고 지루하다  탄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밑을 수 없이 지나고 일부 구간은 서울 공항을 지나는데 새 쫓는 총소리가 귀에 따갑다.   

 

강남구 송파구를 지나서 성남에 들어 서면 시야가 트이고 냇물도 그런대로 경치를 이루지만 너무 많이 다녔기 때문에  별로 감흥이 없다.

 

곧게 뻗은 자전거길엔 쉬어 갈만한 카페나 편의점도 없고 다리 밑 쉼터엔 담배피는 군상때문에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니 지루하게 달리가만 한다는 생각을 하면 그 생각만으로도 탄천길을 피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죽전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오사야 우동을 먹고 용인의 자전거길을 탐색해 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탄천의 지류인 성복천에 들어서서 또 그 지류인 퐁덕천을 따라 올라가다 그 끝에서 일반 도로를 한 5,6 백 미터 타고 남하해 성복천 자전거길을 타고 내려오는루프를 탐색해 보려 했다.  지도에 그런 자전거길이 있다는 것만 확인했지만  한 번도 가 본 일이 없다.

 

그런데  도마치 길이라는 일반 도로는 지금 새 도로를 건설 중이라 막아 놔서 다닐 수가 없었다.

 

구도와 신도가 뒤섞여 공사중이라 인도도 막혔고 차도를 건널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회차해서 탄천으로 돌아와 탄천 자전거길의 종점까지 가서 바로 골목길 건너의 분당선 <구성역>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다.

 

<구성역>에서 <한티역> 까지도 전철로 40분 조이 걸리는 거리라 지루함도 자전거길이나 비슷하다.     우동맛이 제아무리 좋다해도 우리 집에서  용인 수지까지 우동 먹으로 가긴 어려울 것 같다.

 

 

 

 

날이 더워 땀이 나서 뜨거운 우동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냉 튀김 우동을 시켰다. 겨울에 뜨거운 우동을 먹야야 제맛이다.

코니는 우동보다 밥을 좋아해서

덴동(덴쁘라 돈부리)을 시켰다.

 

 

 

사이드로 늘 시켜 먹는 타코야끼

 

 

 

우동 최강 달인의 집이란다.

 

 

 

 

풍덕천 자전거길의 종점에서

 

 

 

도마치고개길은 신도를 건설 중인데 그 고개엔 근린공원을 새로 만들고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길은 끊겼다.

언젠가 공사가 다 끝나면 다시 와 볼 수 있을까?

오사야 우동 생각이 또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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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쉼터

 

영국에서 돌아와 한달만에 처음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타기엔 날씨는 그지 없이 좋다.   한강길은 참 멋지다.   

 

프라디아 선상 카페(Coffee Marina) 에서 커피나 한잔 하고 오려고 갔지만 오전 10시 2분 전인데도 열 기색이 없다.  추석 연휴라 휴점인 것 같다.  

 

대신 건너편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돌아 왔다.      거리는 한산한 반면 자전거 도로는 10시가 지나자 갑자기 분벼졌다.

 

쉼터에는 여전히 한 둘이 담배를 피워대어 쉴 수가 없다.   한강 자전거길에도 금연 쉼터들 만들었으면 한다.      한강 뿐 아니라 모든 자전거길 쉼터에는 적어도 반 이상은 금연 쉼터를 만들었으면 한다.      

 

자전거길 쉼터의 담배 피는 군상은 열이면 한둘이다.

 

 

 

 

 

압구정 나들목 건너편

여기에서도 또 어떤 잔차인이 담배를 꺼내기에 쉬지 못하고 그냥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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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h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19 11:28

    어제 저희도 한강라이딩했었는데..ㅎㅎ연락드려볼껄 그랬네요..^^내일 북한강탈까싶은데 전화드리겠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되세요~

구담교에서 상주보까지  -  5월 3일 낙동강 종주

 

 

지난 화요일 (4월 30일) 집을 떠나 안동에 가서 오늘(5월 4일)까지 4박하고 아침에 집에 돌아 왔다. 

 

집을 때나기 전에  코니가 이미 감기(기관지염이라고도 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도 하는)에 걸리고 역류성 식도염도 재발했고 거기에다 전날 선반을 정리하다 미끄러져 떨어져 부상까지 입어 자전거 탈 만한 상황이 아닌데 출발했었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진통제가 떨어지자 부상부위에 다시 통증이 와 자전거를 더 탄다는 것이 무리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일박하고 용달예약을 취소하고 아침 8시 반경 서울로 향했다.

 

우리의 동네병원으로 직행하여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다.

 

주사를 맞고 나니 통증은 가셨다고 한다.   국토 종주야 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니 쉬엄쉬엄하는 것이다. 

 

안동댐에서 시작하는 낙동강 종주길을 좋은 길 나쁜 길 반반이다.   미국 자전거 책에 이런 길의 등급을 매긴다면

 

difficut  (easy, moderate, difficult, strenuous) 에 속할 것이다.    

 

그런데 이건 보통 잔차인의 등급이고 우리에겐 보통사람의 difficult 가 Strenuous 에 속한다.

 

안전도로 평가하자면 위험에 가까운 길들이 많이 섞여 있다.

 

어제 돈 구담교에서 상주보까지의 길도 낙동강 좌안 일부는 일반도로를 타야 하는데 이 구간에 고개가 두어개 있었다.   통행량은 얼마 없었지만 덤프트럭이 가끔 속력을 내고 질주한다.   거기에 자전거도로라고 그어진 갓길은 모래가 덮여 차도의 중간 부분까지 자전거가 지나 갈 수 없는 열악한 상태다.  

 

이런 길은 빨리 벗어 나야하기 때문에 히든이를 켜고 달리는데 속력이 15 내지 20 킬로 나야지 히든이가 살아 있지 자칫 끊기는 날에 페달에만 의존해야 한다.    기어를 상당한 고단에 놓고 죽을 힘을 져어 속도를 유지하자니 그 숨막힘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든이 없이는 이런 길을 갈수도 없고 히든이 없이 다니기엔 너무 위험하다.

 

고개길이 짧기 망정이지 우리에겐 정말 힘든 라이딩이다.  그 구간의 일부는 날아온 모래인지 덤프트럭이 흘린 모래인지가 상당한 길이의 자전거길은 말할 것도 없고 차도의 중간까지 깔려 있었다.    자전거는 거의 반대방향 차선가끼이까지 나아가 달려야 하는 위험한 길이었다.  

 

이 길이 종주길의 우회도로라고 하더라도 이런 상태를 그냥 놔두면 필시 사고를 유발할 것이다.

 

 

 

 

상풍교 인증센터에서 상풍교 건너 낙동강 좌안의 우회도로는

효갈리에서 일반도로를 탄다.

 

 

 

작년(2012) 6월 12 일 에 찍은 로드 뷰는

자전거길이 제법 널찍이 나 있다. 

그러나 어제 달린 이 길은 자전거 도로는 거의 다 모래로 덮여 있고

일부 구간은 그 모래가 차도의 중간 부분까지 덮여 있었다.

자전거도로 표시 차선은 완전히 모래에 덮여 있었다.

자전거가 모래위를 지나갈 수 있는가?

 이 언덕길을  히든이를 죽이지 않으려고

15 내지 20 킬로로 페달링해야만 했다.

 

 

4대강 자전거길이 얼마 안 있어 망할 거란 예감이 적증하는 것 같아 서글프다.

   

 

 

 

 

 구담교를 지나자 펼쳐지는 낙동강 상류의 멋 있는 경치

 

 

 

상당 부분은 이런 농로와 함께 쓰고 있다.

문제는 상당 구간 트렉타가 훍을 나르다 흘려 버린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농민들도 길을 쓰면 깨끗히 쓰는 버릇을 키워야 한다.

자전거와 함께 쓴다면 (버젓이 종주길이라고 팻말이 붙어 있는 길이다)

배려를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밭이나 논에서 멀리 떨어진 구간은 깨끗하다.

 

 

 

절벽을 깎는대신 돈깨나 들여서 목책 길을 만들었다.

 

 

 

목책길이 제법 길었다.

 

 

 

낙동강 상류의 비경

 

 

 

 이런 인조물이 없는 경치가 더 아름답다.

 

 

 

자전거길 한 가운데 피크닉 쉼터가 있었다.

이 코스엔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지나지 않아

점심을 싸 가지고 왔다.

더 없이 훌륭한 피크닉 장소라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코니가 아침에 만든 콩고기 햄버거

출발점인 구담 홈마트에서 사온 요프레까지

 

 

 

 오랜만의 인증셧

 

 

 

자전거 박물관 가는 다리에서

 

 

 

상주보를 건너며

 

 

 

상주보에서 바라 본 낙동강 샹류

 

 

 

상주보 관리 센터

 

 

 

구담교에서 상주보까지 자릿길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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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05 08:50

    자전거길 위의 모래 등은 잔차에는 생각보다 위험한데도 곳곳에 많습니다.
    예산때문인지 청소가 전혀 안되고 있고... ㅠㅠ
    사모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05 09:48 신고

    감사합니다. 서울에 와서 병원을 다녀 온 후 아픈 것을 가셨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종주를 이어 달릴 생각입니다.

  3. brup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11 10:46

    코니님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길 말고 전기자전거를 만드는데 예산을 들였으면 아마 저렴하고 좋은 전기자전거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그런데 돈을 쓸 생각은 없었겠지만... 여기 저기 예산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꼭 저렇게 썼어야 하는지 아쉽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5.11 21:28 신고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잘 유지 관리만 해 주어도 그럭저럭 탈만한 길입니다. 그런데 같이 쓰는 농민이라든가 일반도로의 관리부서라든가가 그런 의지와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하회마을과 상주 자전거 박물관

 

 

 

오늘(5월2일 목요일)은 비소식이라 자전거를 접고 관광에 나섰다.  먼저 하회마을을 구경하고 상주자전거박물관에 들러 볼 생각이었다.

 

비소식인데 날이 좋다.


안동에서 하회마을은 거리는 짧은데도 자동차로는 한시간이 넘게 걸린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안동 댐 근처라 안동을 뻐져 나가기 위헤서는 가다 서다하는 신호등 교차로를 수 없이 건너 가야하기 때문이다.


시내를 빠져 나와도 꼬불꼬불한 옛날 지방도로를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속력이 나지 않는다.


하회마을 주차장에 주차료를 내면서 허실수로 하회마을을 자전거를 타고 들어 갈 수 있느냐니까 탈 수 있다고 한다.


하회마을 주차장에서 마을까지는 평지려니 생각해서 히든이용 배터리를 달지 않았는데 꽤 높은 언덕을 하나 넘어야 했다.


마을은 중국 관광객 한 부대를 제외하고는 어제와는 달리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목요일은 탈춤 공연이 없는 날이다.  그래서 사람이 적었는지 모른다.  


아주 오래전에 왔었는데 그 후에 많이 바뀐 것 같다.


고택이야 그대로이겠지만 마을 길은 거의 포장을 해 놨다.   자전거 타기야 좋지만 전통 마을의 맛은 가셨다.


관광지화 하는 흐름을 그 누가 거스르랴

 

하회마을 관광을 마치고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향했다. 

 

재작년에 일본 오사카에서 시마노회사가 설립한 자전거 박물관을 가 본 일이 있다.   상주 박물관은 외양은 대단한데 일본 박물관보다는 전시 내용이 약했다.  아무래도 자전거 강국인 일본에는 못 미칠 것이다.

 

옥내 전시장에 있는 사이에 약한 소낙이가 지나 간 것 같다.   우리 자동차 차창에 빗방울이 많이 남아 있었다.

 


예보는 역시 정확했다.

 

 

 

 

 

 

주차장에서 하회마을 들어 가는 초입은 고개길이었다.

 

 

 

아이패드로 사진 찍는 코니

 

  

 

오전이라 그런지 한가했다.

 

 

 

장작을 쌓아 올린 것을 보면 향수를 느낀다.

 

 

 

가벼운 산책아라 생각하고 헬멧도 쓰지 않았다.

 

 

 

화경당(和敬堂)

몇번 증축을 한 300 년 된 사대부집 고택

 

 

 

한가한 마을길

그렇지만 옛날 마을 길 같진 않다.

 

 

 

하회마을을 둘러 싼 강변길

 

 

 

상주 자전거 박물관

 

 

 

자전거 박물관 조형물

 

 

 

Optima Baron 도 전시되어 있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외양은 웅장하다.

 

 

 

하회마을 자전거 자릿길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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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에서 구담교까지 - 낙동강자전거길 종주 시작

 

 

어제 (4월 30일) 서울을 떠나 안동에 왔다.   안동에서 가장 고급 호텔인 안동 리첼 호텔에 체킨하고 다음날 안동댐에서 구담교까지 종주 라이딩을 했다.

 

강가라 만만한 길로 생각했으나 의외로 가파른 언덕을 몇개 넘었다.

 

일찍 라이딩을 끝냈기 때문에 하회마을에 가서 수요일 오후 2시의 탈춤 공연을 봤다.

 

도착하던 날 저녁은 안동댐 인증센터 건너편에 있는 까치구명인가 하는 식당에서 헛제사밥을 사 먹었고 라이딩을 한 오늘은 호텔의 양식당에서 해물 스파게티와 해물 볶음밥을 사 먹었다.

 

내일(5월 2일)은 비소식이라 하루 쉬면서 박물관이라 관람하고 상주관광호텔로 이동한다.  금요일(5월 3일)은 날이 좋다고 하니 구담교에서 상주보까지 이어 달릴 생각이다.

 

 

 

 

 

손님이 별로 없다.

8층 방은 창 밖 경치가 촣았다.

멀리 안동호도 보인다.

 

 

 

안동댐 인증센터 앞에는 월영교라는 샌책로 다리가 있어 산책을 했다.

 

 

 

안동호

댐 아래다.

 

 

 

월영교는 이름도 멋있지만 다리도 멋지다.

 

 

 

이 산책로는 올레길로 단장 중이란다.

 

 

 

안동호 하류 방향

 

 

 

이튿날 호텔 창밖으로 본 일출

 

 

 

안동댐 인증센터

 

 

 

자전거길 다리

 

 

 

오랜만의 인증셧

 

 

 

멋진 잔차길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발 도로를 함께 탄다.

 

 

 

산길을 피하려게고 작은 언덕을 넘어 오니 이런 한가한 잔차길이 나온다.

그러나 이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부터는

여러개의 고개를 넘어야 했다.

 

 

 

하회마을에서 탈춤 공연을 관람했다.

 

 

 

안동댐에서 구담교까지

 

 

 

강가라고 둔치난 뚝방길만이 아니다. 

길을 낼 수 없는 곳엔 내륙으로 산길을 가야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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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5.02 10:18

    구경 잘 했습니다.
    안동을 몇번을 갔어도 월영교는 처음 봤습니다.
    선생님이 사진을 멋있게 찍으신 건지 다음에 갈 기회되면 꼭 봐야겠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5.04 14:07 신고

      감사합니다. 2003년에 준공되었다니까 오래 된 다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안동에 가시면 꼭 가 보십시요. 목책교로는 최장이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