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샌프란시스코
- 세월호참사
- 자전거길
- 자전거
- 미국자전거길
- iPhone
- Flex3.0
- Maxcruz
- IT·컴퓨터
- 낙동강
- 리컴번트자전거
- 낙동강 종주
- CenturyRide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암스테르담
- 리컴번트삼륜
- 자전거과학
- 자전거여행
- 아이폰
- 미국
- 삼륜자전거
- 사랑
- 세계여행
- 티스토리챌린지
- amsterdam
- 국토종주
- 보청기
- FlashDevelop
- 북아메리카(북미)
- 오블완
- Today
- Total
목록잔차일기 (18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양평에서 부론면까지 - 국토종주 제3구간 날씨가 너무 나빠 계혹한대로 실행에 옮길 수 없다. 원래 계획은 12일 서울을 떠나 부론면에서 용달에 자전거를 싣고 양평평에 갈 계획이었으나 하루 일찍 부론면에 가까운 능암리의 유앤관광호텔에 가서 자기로 했다. 다음날 그곳에서 30분 거리인 부론 면사무소에 가기로 계획을 바꿨다. 그래서 다음날 보론면에 일찍 가 자전거를 싣고 가게 되어 양평에서 자전거 이어 달리기를 아침 일찍 사작할 수 있었다. 양평서 부론면까지는 약 52 km 예상했는데 MotionX 기록은 57.3 km 이 나왔다. 길의 상태는 고루지가 않았다. 일부 도로는 그야말로 항공기의 활주로 같기도 한 넓고 탄탄한 길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부분 부분 우회도로는 일반도로 옆에 빨강 색칠만한 시늉만 낸 ..
하이패스를 사다. 이번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을 self-support 스타일로 하자면 고속도로를 자주 주행해야 할 것 같아 하이패스를 구입했다. 도로공사가 유료도로를 원활하게 통과하도록 도입한 것이 하이패스인데 구입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은 정말 까탈스럽게 했다는 점과 여기 저기서 수수료 챙기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단말기를 구입할 때 당장 쓸 수 있게 무기명 선불 카드를 하나 샀는데 카드값 2000 원 말고 또 5000원 을 챙겼다. 유기명으로 전환하면 환불해 준다는 것인데 그게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영업소에 가면 할 수 있다지만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시대에 영업소에 가서라니! 은행신용카드로도 후불제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받을 수 있다고 해서 하나 신청을 했다. 1주일이나 열흘후에나 올..
양평에서 국토 종주 오늘(4월 9일) 하루 쉬고 내일 여주로 떠날 생각이었는데 양평, 여주에 약한 비소식이다. 약해도 비가 와서 땅이 젖으면 히든이에게는 고통이다. 작동이 멈출 뿐 아니라 땅에 닿을 만큼 지면에 가까운 히든이가 흙탕물을 뒤집어 쓰게 된다. 그래서 내일 모래는 쉬고 내일 계획을 이틀 연기 금요일에 다시 시작하게로 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연구하여 세웠으나 오늘 일기 예보 가 또 바뀌었다. 넘 변덕이 심한 날씨라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 오늘 아침 어제 상당히 공들여 세운 계획을 다시 대폭 수정하였다. 금요일 날씨가 가장 가까운 장래라 신뢰도가 높아서 이날 조금 긴 잔타를 하고 토, 일은 짧은 잔타른 하기로 했다. 일요일 오전은 비소식이니 오후에 땅이 마르면 자전거를 타고 젖어 있으면 일요일..
국토종주 - 대치동에서 양평까지 어제는 집에서 출발하여 양평역까지 달렸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서 이틀만에 아라 서해갑문에서 양평까지 100 km 남짓한 거리를 달린 셈이다. 계획이 바뀌다 보니 여의도 광나루 구간은 두번 달린 셈이 되었다. 아침 11시가 훨씬 넘어 집에서 출발하여 팔당대교 남단에 1시쯤 도달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 2시경 식당을 떠나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역까지 달렸다. 양평역에는 오후 4시 반 쯤 닿았다. MotionX GPS 기록에는 riding time 이 4시간 조금 넘은 것으로 나와 있다. 몇번 가서 점심을 먹은 팔당대교 남쪽의 국수집 은 지난 1월에 폐점을 했다고 한다. 팔당을 지나 다니는 잔차인에게는 유명한 국수집이었다. 심지어 그 국수집에서 점심을 먹는 정모 번개도 자주 있던 ..
국토종주 제3일 - 아라뱃길에서 대치동까지 어제 계획을 오늘 실천에 옮겼다. 어제 을 불러 Greenspeed 두대를 싣고 아라뱃길 서해 터미널까지 갔다. 강남 용달을 검색해서 나온 20여개의 용달 업체를 전화를 해서 값을 알아 보니 처음에 9만 원 두번째는 8만원 세번쪄는 7만원을 부른다. 더 찾아 보면 더 싼 값이 나올지 모르지만 넘 깎는 것도 할짓이 아니라 세번째 용달을 예약했다. 사람이 수더분하고 이야기도 심심찮게 잘 해서 7만원에 봉사료 1만원 얹어 8만원 줬다. 중간 값을 준 셈이다. 아라뱃길 자전거길은 처음 가는 길이라 신선했지만 잔차길이 새 길이라는 것 빼고는 아라 운하도 그 주변 경관도 인상적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날이 흐리고 연무가 끼어서 평점이 깎였을 수도 있다. 청명하고 푸른 하늘..
자가 지원 자전거 여행(Self supporting bike travel) 사대강 종주를 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보면 하나 같이 4박 5일 좀 여유 있게 달린 사람은 5박 6일에 서해 갑문에서 낙동강포구까지 달렸다고 한다. 하루에 100 킬로이상 달린 사람들이다. 우리처럼 체력이 떨어지고 평속이 늦은 사람은 이런 모드의 자전거 종주는 할 수 없다. 우리의 자전거 스타일은 한 구간 구간 자동차에 잔차를 싣고 가서 구간 구간 달리는 것이다. 일종의 자가 지원 자전거여행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구간 구간을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끝나면 종주를 두번 한 셈이 된다. 편도 633 Km 를 왕복하는 셈이다. 이건 너무 길다. 설혹 체력이 받쳐 준다 해도 시간이 넘 길다. 한 방법은 구간 구간을 전진만 한다. ..
4대강 제 2 일 - 여의도 어제는 비가 뿌렸고 오늘은 오전은 흐렸지만 오후가 되자 개었다. 오늘은 4대강 두째날인데 여의도에 갔다 왔다. 서해를 가는 길목이지만 한번에 서해에 가기엔 거리가 넘 멀어 여의도 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가서 스탬프를 찍어 왔다. 여기 스탬프도 닳아서 찍어 봤자 나무 토막 찍은 꼴이다. 그래서 인증 셧 한 컷 했다. 히든 파워가 있어서 오후 1시 반 지나서 출발했는데 4 시 반쯤 돌아 올 수 있었다. 생각보단 바람이 셌다. 동작대교를 바라 보며 여의도 마리나 인증센터 닳아 빠진 스탬프로는 인증이 안되 인증셧 한 컷 오늘 달린 자릿길 왕복 42 km 남짓
4대강 종주를 시작했다. 4대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되었다고 홍보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또 동호회 몇몇 사람들이 종주했다고 자랑도 해서 우리도 한번 해 봐야지 벼르기만 하면서 미루어 왔다. 그 벼르던 4대강을 이번 봄에 해 보기로 결심을 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 도로가 한 개인의 치적의 일부로 계획되고 건설되었기 때문에 무리가 많아서 오래 갈 것 같지 않다고 내다 본 일이 있다. . 2011/11/18 - [잔차일기] - 4대강 자전거도로 전망 지금도 그 전망은 유효하다. 그렇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어떻든 그 예측대로라면 하루라도 빨리 달려 봐야 그래도 못쓰게 되기 전에 강 길을 달려 보는 재미를 볼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서 오늘 시작한 것이다. 처음은 순서대로 서해 갑문 부터 시작할까 했지만 여..
차집관로 며칠전 과천 자전거 산책을 하고 오는 길에 서초구의 보금자리 아파트의 차집관로 공사현장을 지나오다 코니가 넘어져 다쳤다. 자전거 한대 정도 지나갈 공간을 남겨 놓고 공사를 하다가 자전거가 지나가기도 전에 포크레인이 움직이자 포크레인 몸통을 피하려다 자갈밭에 빠지면서 넘어져 무릎아리 정강이를 크게 깼다. 나도 사실은 위험한 부분을 앞서 지나 왔는데 코니는 겁이 나서 피하려다 넘어진 것이다. 소위 안전원이라 자가 서서 자전거 통행을 콘트롤했는데 포크레인 기사와 교신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크레인 기사에게 스톱 스톱 소리를 지르는데도 기사가 이것을 듣지 못하거나 제멋대로 판단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기빨도 없고 확성기도 없이 육성으로 기사와 교신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도 자전거를 타다 보면 ..
믿을 수 없는 MB 자전거도로 지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자전거타기를 접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래서 4대강 자전거도로 로지스틱스를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탐색중이다. 지난 포스팅(2011/11/23 - [잔차일기] - 사대강 자전거도로 탐색)에 유일한 정보가 철인3종 경기 사이트에 올라온 4대강 자전거도로지도 였다는 이야기를 썼다. 그런데 이 지도의 제작원이 국토해양부 산하의 이라는 것을 알았다. http://old.kts.pe.kr/riverbikepath/hanRiverMap.pdf 그런데 이 지도는 정말 엉터리지도다. 이 지도의 범례에 의하면 자전거길은 로 표시하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지도에 보면 새로 개통했다는 폐철로를 이용한 자전거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와 구분 없이 모두 자전거도로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