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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은 죽전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정자동 카페촌의 "카페 지인" 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어서 찬차 타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서 점심 먹는 바지락 칼 국수집 죽전 휴게소 사각정에서 분당 정자동 카페촌 다시 찾아 간 카페 지인에서
지난 주 월요일의 강화도 여행은 미진 하였기에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초지대교를 건너 초지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화도 서남쪽 해안도로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시계방향으로 돌면 육지편의 차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해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차도를 건너야 합니다. 그래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위해 먼저 내륙을 횡단해서 선수 포구에 가서 해안도로를 돌기로 했습니다. 아래 지도의 검은 선이 오늘 우리가 돈 코스입니다. 총 주행 거리 45.5 Km 총 주행시간 5시간 40분 평속 12.2 kmh 평균rpm 66 최고속력 52.68 kmh 였습니다. 대부분의 코스는 일반도로였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끝없이 교차하는 전형적인 팔래판 (Washboard) 길이었습니다. 내리막은 ..
지구의 날은 지구 온난화와 각종 오염으로 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운동의 하나로 매해 열리는 범세계적인 기념행사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를 타므로써 지구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시위하고 차도 하나를 자전거를 위해서 내어 놓으로는 주장도 펴기 위해 대행진을 벌입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려컴번트 자전거를 선두로 행진을 하도록 주최측이 특별이 배려했는데 결과는 고작 2륜 리컴이 한대 이어서 3륜 리컴이 두대가 선두 그룹을 형성했으니 참으로 참담하리 만치 초라하게 되었습니다. 리컴번트 자전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서 MBC 화제만발 취재팀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 초라한 결과로 무산됐고 리컴번트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다음의 리컴번트 동호회의 회원도 시간 맞춰 출발지점에 도착하..
어쩌다가 선두에 달리는 장면이 찍혀 포토 뉴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07지구의날을 맞아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학로까지 열린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지구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며 차량행렬 사이로 마포대교를 건너고 있다. 뉴스 > 연합뉴스 2007-04-22 12:02 뉴스 :지구의날 자전거대행진
오래 살게 되면 길 가는 여정에서 별 사람들을 다 만난다. 즐거운 길벗도 있고 껄끄러운 길벗도 있다. 뜻이 맞는 사람도 있거니와 뜻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생계를 위하여 함께 지내야 하는 집단에서 껄끄러운 길벗에 대처하는 방법은 스스로 깨닫는 수 밖에 없다. 직장을 옮길 수 없다면 말이다 . 그런데 은퇴한 사람은 참으로 행복하다. 그런 길벗을 만나면 피하면 된다. 숫타니파타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의연하게)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유유하게)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초연하게)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오늘 오후엔 건강 정기검진결과를 보러 3시반이전에 돌아 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월곶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월곶 횟집 옆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화호를 향해 잔차를 몰았습니다. 거기에서 시흥 옥구 공원까지는 국도를 따라 잔차길이 잘 가꿔져 있었습니다. 옥구 공원에서 시화방조제 잔차길 까지에는 잔차길이 끊기고 일반 차도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마침내 시화방조제 잔차길에 올라섰습니다. 잔차길은 넓직하고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보행자도로라고 쓰여 있었지만 보행자는 별로 보이지 않고 잔차를 타는 사람을 가끔 보았습니다. 맞바람이 어찌 센지 시속 14~15 km 를 내는데에도 다리가 무척 아팠습니다. 방조제는 대부도까지 12 Km 라고 쓰여 있었는데 너무 단조로워 지루..
오전에는 비가 와서 오늘은 잔차타기는 글렀다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해가 나네요. 그래서 강화도엘 가 봤습니다. 강화대교 바로 아래 역사관에 주차하고 주차장에 있는 자전거 대여서에 물어 보니 해안 잔차길은 주차장을 나가면 바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즉흥적으로 온 터라 무슨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해안 도로를 따라 갈 수 있는 데 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전등사 가까이 갔는데 몇킬로 미터 앞에서 회차했습니다. 서울까지 돌아 갈 길이 멀어서였습니다. 언젠가 아침에 가서 좀더 긴 길을 달려 보렵니다. 역사관 주차장 평일이라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나가면 해안도로를 따라 차도와 콩크리트턱으로 분리된 잔차길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강화대교 신나는 내리막길 멀리 보이는 김포시 해안도로 옆에 전..
일요일 오후 서울 남산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오래 된 습관이라 오늘도 늦이막이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 주는 벚꽃이 덜 피였었는데 이번 일요일은 활짝 폈습니다. 저녁 무렵인데다 흐린 날씨로 화사한 꽃길을 찍기 어려웠습니다. 서울 남산 벚꽃 터널 차도를 막이 공원 사책길로 만든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너무 강남에서만 잔차를 타다 보니 조금 지루하기도 하여 오늘도 뚝섬한강시민공원에 주차를 하고 중랑천을 달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에 매니져님과 지니울보님이 가르쳐 준 진입방법을 확인도 할 겸 중랑교까지만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잔차길이 좋아서 조금 더 가본다고 한것이 3주전 일요일에 가 보았던 의정부시까지 갔습니다. 3주전 일요일은 주차장 입구에서 회차하였지만 이번은 주차장안에 들어가 더 북진하니 주차장 톨게이트가 있었습니다. 게이트지기 아가씨에게 근방에 화장실이 있냐고 물었더니 주차장 끝에 가면 공원 화장실이 있다고 친절히 가르쳐 줍니다. 그 화장실은 참으로 깨끗하고 초 현대식이었습니다. 감탄을 했는데 공원 직원인듯한 아주며니 두분이 계속 열심히 청소 중이었습니다. 안은 이미 깨끗했는데 계속 그 근방..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란지교를 꿈꾸며" 는 리컴번트 산책 카페를 처음 열었을 때 맥가이버님이 내 건 모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창기에 대문에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대문이 바뀌면서 이 모토가 사라졌습니다. 지란지교는 명심보감19장 교우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에서 유래합니다. 지란지실에 들어 가면 지초와 난초의 향기에 묻혀 자신도 그 향기에 동화되듯 향기 나는 벗과 교우하면 자신에게도 향기가 묻어 난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유안진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산문시가 더 유명해져서 지란지교의 원 소스인 명심보감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이 멋있는 문구가 앞의 몇 페이지를 차지하고 서너 페이지 뒤에 가서야 명심보감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자가 유안진에게 밀려난 셈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