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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끝없는 과실물의 축적 - a Litany of Errors 본문

일상, 단상

세월호 참사 끝없는 과실물의 축적 - a Litany of Errors

샛솔 2014. 4. 25. 09:45

 

앞의 포스팅에서 안전문화라는 끊임없이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고 국제 해양기구는 지적하고 있었는데 이 번 세월호 참사는 "끝없는 과실들의 축적물" 이라고 TIME 지의 아세아판은 보도하고 있다.

a Litany of Errors   이 생소한 낱말은 자주 쓰지 않지만 이런 경우를 가르켜 쓰는 말이다.    원래는 교회용어였다.  기도문 줄줄이 외는 기도를 기르켰던 말인데  줄줄이 외는 불평들을 말할 때 a Litany of compalaint 같은 관용구로 쓰이는 말이다.   Litany of Errors 도 관용구의 하나다.   줄줄이 만들어 낸 과실물의 축적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한 두건의 과실의 결과가 아니라 겹겹히 쌓인 과실의 축적물로 나타난 인재라는 것이다.

 

원제는 "한국 페리 참사는 겹겹히 쌓인 과실들의 축적물이란 것이 들어 나고 있다. (Investigations Into the South Korea Ferry Disaster Reveal a Litany of Errors)"

 

내용은 이미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서 대개 알고 있는 내용이다.   

 

멀리는 이 배의 실소유주와 이 해운 회사의 실소유주가 숨어서 잘 나타나지 않는 사교 교주라는 점,  부의 축적 과정이나 비지니스 운영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점   가까이는 규정량의 3 배의 화물을 싵었다는 점 사고가 나기 보름전이 이미 조향시스템이 고장이 나서 전 선장이 수리를 요청했으나 무시하고 운항중이었다는 점,  선장이나 선원의 훈련 교육에 지난 1년간 단돈 $521 (타 선박회사의 20분의 1) 을 썼다는 점들 여기 다 나열하기 어려운 줄줄이 과실이 축적해 왔다는 것이다.

 

안전은 뒤로 하고 돈 만 버는 데 혈안이 되었던 회사로 조사결과 속 속 들어 나오고 있다.

 

이 것을 보면 선진국에 진입했다느니 진입하려 한다느니 하는 나라에 이런 선박회사가 존립하고 있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3국가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이런 회사가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해운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는 아직도 후진국이요 제3 세계 나라중의 한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한다.      gdp 만 높아서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에 걸맞는 국가시스템이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줄줄이 엮여진 과실들의 축적의 결과라고 최근 아시아판 Time 지는 보도하고 있다.

국격 어쪄고 떠들어 대던 우리나라 지도자들

국격은 바로 국가가 떨어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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