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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사람이 unemployable 이 되는 날에 대비해야 한다. - 고용충격을 보고 본문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사람이 unemployable 이 되는 날에 대비해야 한다. - 고용충격을 보고

샛솔 2018. 8. 18. 15:37

 

사람이 unemployable 이 되는 날에 대비해야 한다. -  고용충격을 보고

 

요즘 정부와 청와대는 고용 충격을 놓고 충격에 빠졌다.

 

고용충격,  올 것이 온 것이다.   

 

고용과 실업의 문제에 대해서 나는  여러 번 이 블로그에 썼다.   

 

2014/12/14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얼마전 제 2의 기계시대를 다 읽었다.

 

2014/12/31 - [일상, 단상] -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2018/03/12 - [IT 와 새로운 것들] -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없다. - 정부는 GM Korea 에 돈 붓지 말라

 

2018/03/24 - [일상, 단상/잡문] - 구역질 나는 정치의 계절 - 오늘의 정치는 쓰레기로 밀려 난다.

 

2018/02/13 - [책] - "제2의 기계 시대"의 저자들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보나

 

마지막에 인용한 블로그 포스팅에서 말했던 Life 3.0 이란  책을 며칠전에 다 읽었다.

 

이 책은 물리학자가 쓴 "호모데우스"라고 할 수 있다.  물리학자가 쓴 인류의 미래사다.

 

"인공지능시대에 사람으로 살아 남기" 란 부제가 붙어 있다.

 

 

 

 

인공지능시대에 사람으로 살아 남기

 

 

조사해 보니 한글 번역서도 작년 연말에 나왔다.

 

 

 

한글판 표지

 

 

선형적 사고에 갇혀 있는 우리들은 지수함수적 증가와 변화를 잘 인식못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문사회계열 출신이 대부분인 정치인들은 이 second half of chessboard 이야기를 실감 못하고 있다.

 

경제부총리를 닥달한다고 경제 참모를 닥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참으로 딱한 시대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 직책을 맡은 것이다.    그 누가 지금 대통령이라고 해도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제조업위주의 구식경제에서 디지털 프랫폼 경제로 이전해 가는 전환점에 와 있기 때문이다.    IT 산업은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는데 구식 경제의 일자리만 만들라고 하면 그게 만들어 지는가?

 

삼성전자에 투자좀 하라고 애걸해야 기존 스펙을 가진 젊은이가 들어 갈 만한 일자리를 만들겠는가?

 

삼성전자가 투자를 한다면 가장 유망한 분야는 무인 자율주행차일 것이다.  전에 이미 이야기 한 바가 있다.

 

대 기업이 세금을 덜 내면 투자는 할 것이다.   그러나 제 2의 기계시대에 대기업이 투자하는 분야는 사람의 일자리를 줄이는 분야다.  (2014/12/14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얼마전 제 2의 기계시대를 다 읽었다. )

 

 

삼성이 자율 주행차에 엄청 투자하고 있다.   자율 주행차는 앞으로 트럭 운전기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다.

 

대구 무지랭이는 자기들 일자리를 빼앗을 대기업의 투자를 도와 주려고 홍준표같은 낡은 생각을 가진 후보를 지지한다.   자기 자식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모르고....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1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무인 자율차가 교통수단의 대세가 되면 오늘 날 운수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모두 실업자가 된다.   10년안에 운수업자 실업 대란이 올 것이다.

 

또 당장 삼성전자가 필요한 사람도 아래와 같은 분야에서 훈련 받은 사람들일 것이다.  인문, 사회, 법이나 공부하고 토플이나 잘 본 사람이 들어 갈 일자리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20년후의 자동차는 오늘의 눈으로 보면 자동차가 아니다.

디지털 머신이다.

모든 도로위의 자동치는 연결되고 이미 입력된 지도와 센서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음직이고 동력은 모두 전기가 된다. 인간과 차는 스마트 모빌리티에 의해서 연결된다.

그 바탕에는 엄청난 양의 컴퓨터(실리콘)와 실시간의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운영하는 엄청난 무른모가 뒤에서 돌아 간다.

 
(출처: 2018/03/12 - [IT 와 새로운 것들] -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없다. - 정부는 GM Korea 에 돈 붓지 말라 )

 

 

 

 

 

 

서양장기판에 곡물을 올리기

 

  

 

선형함수와 지수함수의 증가율

처음 증가율은 속임수를 쓰듯 선형함수에 비해 느리다.

그러나 일단 일정 수준을 넘어 서면 그 증가율은 수직상승한다.

사람의 능력이나 생산성은 선형적으로 증가하거나 멈춰 있는데

컴퓨터나 기술 능력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컴퓨터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 준다.

사람은 기계와의 경쟁에서 지고 있다.

현 시점은 이 선형함수와 지수함수의 교차점이거나 교차점을 지나친것 같단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인것이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27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2014 년에 쓴 글이다.

 

 

내가 실업의 문제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정치인들의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은 거의 4류 수준이다. 

 

Life 3.0 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인간은 종국에는 고용절벽에 부닥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Humans Eventually Become Unemployable.  

 

사람이 종국에는 unemployable(피고용 불가능)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unemployable 이란 낱말의 한국어 번역을 찾지 못했다.   생소한 낱말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말 번역서에서는 무어라 번역했는지 궁궁하다.   번역서 ebook 도 나왔는데 지금 네델란드에 있으니 사 볼 수가 없다. ( Amazon에서는 어디에 있던 간단한 인증으로 내 아마존 계정으로 ebook 을 살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피고용불가능"  이라고 번역했다.   한마디로 인간이 기계나 로봇이나 인공지능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자못 충격적이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피고용불가능" 이 된다?    AI가 계속 발전해서 점점 많은 직업이 자동화되면 어떻게 되나?  

 

낙관논자는 보다 나은 직업이 생겨나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생긴다고 주장한다.  제1차기계혁명때 그랬다고 주장한다.   기계가 육체노동을 대신해 주었을 때 직업을 잃은 가내 공업 방직노동자들은 방직기계를 부수는 등 과격 대응했지만 제1 기계혁명은 인간을 육체 노동에서 해방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정신노동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지금 인간이 하고 있는 일자리는 거의 대부분 제1기계시대이전에는 없던 직종이다. 하다 못해  워낭 소리 일소를 몰아 쟁기질하던 농부도 살아졌고 경운기를 모는 새 농부로 대치되었다.

 

그러나 이번 제2의 기계혁명은 다르다고 고용비관론자들을 말한다.  인간의 능력 향상은 선형 함수수준에 머므는데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능력은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기계능력이 향상되면 기계가 사람보다 훨씬 싼 값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인간은 노동시장에서 밀려 나게 된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피고용불가능"의 처지에 떨어지고 만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점점 싼 값으로 일해 주는 아웃소싱하다가 더 노임이 싼 제3국으로 공장을 이주시켜왔다 종국에는  가장 싸게 일해 주는 기계로 대치된다.

 

( Will Humans Eventually Become Unemployable? If AI keeps improving, automating ever more jobs, what will happen? Many people are job optimists, arguing that the automated jobs will be replaced by new ones that are even better. After all, that’s what’s always happened before, ever since Luddites worried about technological unemployment dur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Others, however, are job pessimists and argue that this time is different, and that an ever-larger number of people will become not only unemployed, but unemployable.  The job pessimists argue that the free market sets salaries based on supply and demand, and that a growing supply of cheap machine labor will eventually depress human salaries far below the cost of living. Since the market salary for a job is the hourly cost of whoever or whatever will perform it most cheaply, salaries have historically dropped whenever it became possible to outsource a particular occupation to a lower-income country or to a cheap machine. )

 

기계와 로봇의 능력이 향상되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만이 "고용절벽"의 원인은 아니다.  

 

현 시점은 제조업 경제에서 digital 경제로 옮겨 가는 전환기다.    디지털 경제는 사람의 노동 없이 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Machine, Platform, Crowd: Harnessing Our Digital Future by McAfee, Andrew and Brynjolfsson, Erik"  ( http://boris-satsol.tistory.com/15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에서 보았듯이 이젠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형의 다지털 파일을 옮기는 것만으로 부를 창출한다. 

 

옛날에 음악을 사려면 LP 판을 사야했다.

 

 

 

 

1980년대 음악산업은 LP판의 제조(원자의 재배치)가 주류였다.

 

 

요즘 난 애플에 매달 $11.99를 내고 음악을 사서(비트(정보)의 전송) 듣는다.  내가 사는 음원은 생산원가가 거의 0 이다.  음원의 저작권자에 지불하는 극히 적은 액수를 제외하면 음원파일을 제작하는데에는 아무 돈이 들지 않는다.  심지어 그 음원을 가져 오는 통신료도 내 호텔의 와이파이가 대신해 준다.  

 

 

 

음원구입비 영수증

 

 

apple music 구독자는 전세계적으로 대강 5 천만명이라 한다.  20년전만 해도 음악을 사는 방법은 LP 판, 카셋트 테이프, CD 디스크 였다.  지금 생존한 음악 제품은 CD 판 정도이고 이젠 그 나마 얼마 안 있어 사라질 것이다.  

 

실체가 있는 제품(원자를 재조합)에서 실체가 없는 디지털 피일(bit의 전송) 로 바뀌면서 실체가 있는 제폼을 만들던 직업은 사라졌고 그 대체하는 직종도 생겨 나지 않았다.

 

음악만이 아니고 사진도 그렇고 책도 그렇다.  내가 읽은 life 3.0 도 아마존에서 $16.33 에서 샀지만 이 책을 제작하는데는 전혀 비용이 들지 않았다.  디지털 파일은 무한 복제가 가능하니까.

 

 

Life 3.0 도 아마존에서 $16.33을 지불했지만 이 책을 만드는데 생산가는 0다. 

저작자에 저작료만 지불했을 것이다.

 

 

이 처럼 디지털 경제는 그냥 일지리를 없애버린다.

 

저자는 말한다.

 

 Now that everything from books to movies and tax preparation tools has gone digital, additional copies can be sold worldwide at essentially zero cost, without hiring additional employees.

 



1990 년 미국의 대표 산업이었던  Detroit 의 Big 3 (GM, Ford, Chrysler) 의 매출은 2014년 Silicon Valley's 의 “Big 3” (Google, Apple, Facebook) 의 매출과 맞먹지만 Silicon Valley's 의 고용인용은 Detroit 의 고용인원의 9분의 1 일뿐이다.

 

(even though the combined revenues of Detroit’s “Big 3” (GM, Ford and Chrysler) in 1990 were almost identical to those of Silicon Valley’s “Big 3” (Google, Apple, Facebook) in 2014, the latter had nine times fewer employees )

 

한마디로 digital 경제에서는 산업의 구조가 사람이 할 일을 없애게 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종이책을 유지하는 후진국이지만 미국은 종이책이 거의 사라졌다. 

 

우리가 은퇴후에 미국에서 여름과 겨울을 나곤 했는데 미국에 머므는 동안 즐긴 것 중에 하나는 호텔 근방의 "Barnes and Noble"이란 대형 서점에서  책을 즐기는 일이었다.

 

   

아내는 예나 지금이나 책을 좋아해 미국 여행만 가면 Barnes & Noble 대형 서점에 가서 하루 종일이라도 책을 읽는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37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마지막 미국여행이 되었던 2014년 Las Vegas 에서 Barnes Noble 서점을 발견하고 반가워 했었다.   그러나 Alas 가까이 가 보니 서점에는 3개월 후엔 영구 폐점한다는 패말이 붙어 있었다.

 

이젠 책은 저자가 컴퓨터에서 디지털 파일을 만들어 아마존에 제출하면 독자는 돈을 내고 무형의 파일을 다운해다 읽게 되는 산업으로 바뀐 것이다.    종이를 만드는 사람도 인쇄공도 제책공장도 다 사라진 것이다.  Barnes Noble 대형서점의 종업원도 모두 실직자가 되었을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를 이롭게 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 연구가 인류에 위해를 가하는 일이 일어 나지 않게 안전성 연구를 선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가지고 2015년 FLI(Future of Life Institute) 라는 연구재단을 공동창립하여  인공지능 안전 연구(AI Safety Researh) 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안전에는 AI 에 의해서 인간의 "피고용 불가능" 사태가 도래하는 것도 포함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다 빼앗아 버리고 모든 인류가 실직자가 된다면 이 처럼 큰 재앙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사태가 곧 도래한다.   정치인들은 이 것을 믿지 않거나 전혀 그 심각성을 인식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김성태 같은 사람은 "한놈만 팬다" 가 야당이 할 일이라고 책자에 써서 한자당 당원에게 나눠 줬다는 뉴스를 들었다.   지금 그 한 놈은 청와대의 경제 수석이란다.

 

대안은 제시하지 않고 패기만 하면 야당이라는 패싸움의 전략을 정당정치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참으로 한심하다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그게 제1 야당의 원내 대표라니... 

 

문제의 해결은 문제의 올 바른 인식에서 출발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경제가 창출한 부는 다 어디로 갔는가?

 

 

 

이 것은 미국의 평균 소득(인프레이션을 감안 조정한)의 증가율을 계층별로 구분한 도표다.

1920년에서 1970년까지는 소득의 증가는 모든 계층이 고루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1970년 이후 하위 90% 는 소득의 증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같은 수준에 머믈고 있다.

소득 증가의 혜택은 상위 계층으로 갈 수록 높이 올라 간다.

소득의 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2015년 AI 연구자 연례 미팅에서 AI 와 고용문제를 Panel 논의를 했다.  그 때 저자는 말했다.  이 새 경체가 창출한 부를 인류 모두가 공유하고 인류 모두에게 이롭게 해야 하는 것은 도덕적 명령이다.  

 

그 때 Panel 에 나온 에릭 브린욜프슨교수 (기계, 프랫폼, 군중 - 디지털 미래를 어떻게 길들이나(”Machine, Platform, Crowd: Harnessing Our Digital Future by McAfee, Andrew and Brynjolfsson, Erik" 의 공동 저자 , http://boris-satsol.tistory.com/15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가 저자의 말해 동의하면서 말했다.

 

신 경제가 창출한 부를 인류의 반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면 그건 수치다.!

 

(I argued that it’s also a moral imperative to advocate for its beneficial use, including sharing the wealth. Erik Brynjolfsson, also a panelist, said that “if with all this new wealth generation, we can’t even prevent half of all people from getting worse off, then shame on us!”)

 

 

디지털 아테네를 꿈꾸며

 

디지털 경제의  세계적 권위자인 에릭 브린욜프슨 교수는 "디지털 아테네"의  열열한 주창자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시민은 일을 안했다.    그들은 모든 일은 노예에게 맡기고  철학을 논하고  민주주의를 토론했다.   

 

오는 세상에서 인류는 모든 일은 노예대신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맡기고 시를 쓰고 예술을 논하면 된다.  인공지능이 새로 발명하는 지금에 들어 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장치와 물건과 서비스를 즐기면 된다.

 

(“Digital Athens.” The reason that the Athenian citizens of antiquity had lives of leisure where they could enjoy democracy, art and games was mainly that they had slaves to do much of the work. But why not replace the slaves with AI-powered robots, creating a digital utopia that everyone can enjoy? Erik’s AI-driven economy would not only eliminate stress and drudgery and produce an abundance of everything we want today, but it would also supply a bounty of wonderful new products and services that today’s consumers haven’t yet realized that they want.)

 

 

말 그대로 꿈과 같은 이야기로 들릴 지 모른다.  그러나 그 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경제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 새 기술문명의 발전 속도는 "Second half of Chessboard" 에 들어섰다.

 

문제는 "부의 공유" 의 방법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편기본소득(uvniversal basic incom,  줄여서 UBI) 이다.

 

UBI 는 모든 사람에게 아무 조건 없이 일정액의 월급을 준다.   이미 캐나다, 핀랜드, 네델란드에서는 작은 스케일의 실험이 시작되었다.  지금의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복지시스템은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 복지는 돈 받는 사람들이 일 할 생각을 안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일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일할 의욕을 강조할 이유가 없어 지는 것이다.

 

(The simplest is basic income, where every person receives a monthly payment with no preconditions or requirements whatsoever. A number of small-scale experiments are now being tried or planned, for example in Canada, Finland and the Netherlands. Advocates argue that basic income is more efficient than alternatives such as welfare payments to the needy, because it eliminates the administrative hassle of determining who qualifies. Need-based welfare payments have also been criticized for disincentivizing work, but this of course becomes irrelevant in a jobless future where nobody works. )

 

오는 미래에 대해서 과거의 잣대로 뭐라 비판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미래에 돌입한 것이다.

 

몇달전 (April 3, 2018 ) 대만계의 미국인인 벤쳐 캐피탈 사업가인 Andrew Yang 이 책을 냈다.

 

 

책 제명이 시사하는 바 크다.

 

"사라지는 미국의 일자리,  UBI 가 대답이다."

 

 

 

"The War on Normal People"

"미국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진정한 이유와 왜 UBI 가 우리의 미래인가."

 

 

그는 이번(2020) 미국 대선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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