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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2020)에서 - 맛집 탐방 본문
제주도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제주도에 오는 날 부터 날씨가 나빴다. 오는 날은 강풍이라 항공기 착륙이 지연되어 20여분 제주 공항 상공을 순회하며 착륙 허가를 기다려야 했다. 오후 1시 40분 김포발 2시 50분 제주착인데 떠나기도 20분 넘게 연발했고 제주공항엔 3시 33 분에 착륜했다.
비는 서울에 이어 제주에도 내렸다.
이어서 비가 오거나 강풍이거나 날씨가 계속 꾸물댔다.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훨씬 떨어지는데 옷을 제대로 맞춰 입고 나오지 않아 추워서 그런지 감기까지 걸렸다.
날씨가 나빠서 어디를 돌아 다니지도 못하고 점심만 사 먹으로 다녔다.
어제는 중문 우체국 앞에 있는 "신내과"에 가서 주사 한 대 맞고 감기약과 가글 액을 처방 받이 사가지고 왔다. 주사덕인지 목은 덜 아프다.
제니스 브레드 고랑몰랑, 고엔, 와랑와랑, 네거리식당, 고집돌 우럭, 담아래 등을 다니며 점심을 먹었다.
고엔은 점심 세트에 너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것이 우리에겐 단점이다. 식탐이 많은 코니는 자제하기 힘든다는 것. 그렇다고 난 잘 참나? 아니 메인디쉬인 회나 초밥이 나오기 전에 장떡이라던가 수윗 콘(Sweet corn) 따위가 나오면 자꾸 젓가락이 간다.
고엔에서 나와 "열린 병원" 앞까지 걸어 내려왔다. 길가에 예쁜 꽃 모종이 있어 한 두 컷 실례했다.
네거리 식당 근방에도 이 집과 비슷한 메뉴를 파는 집이 여럿 있는데 이 집만 줄을 서야 들어 갈 수가 있다.
이 집의 험은 너무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식당은 줄을 서서 기대려도 자리는 한 70% 만 채우고 기다리게 한다. 식당이 꽉 차는 것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서 그런 것 같다. 한국 식당은 그런 여유가 없는 것 같다.
제니스 브레드는 작년에도 여러번 온 곳인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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