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Maxcruz
- 삼륜자전거
- 국토종주
- 사랑
- 리컴번트자전거
- 아이폰
- 미국
- 자전거과학
- amsterdam
- 자전거여행
- iPhone
- 보청기
- Flex3.0
- 세계여행
- 티스토리챌린지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오블완
- 자전거
- 세월호참사
- CenturyRide
- 암스테르담
- IT·컴퓨터
- FlashDevelop
- 자전거길
- 샌프란시스코
- 낙동강 종주
- 리컴번트삼륜
- 북아메리카(북미)
- 낙동강
- 미국자전거길
Archives
- Today
- Total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강남 옥상 정원 꽃과 벌 본문
강남 옥상 정원 꽃과 벌
우리가 지금 사는 곳에 처음 단독 주택을 짓고 살 때 뜰에 다 자란 키가 큰 후박나무와 대추나무를 조경사를 시켜 심었었다.
그중 어느 나무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나무 아래 조경을 위해 갖다 놓은 큰 돌이 몇 있었다. 그 밑에 땅벌이 집을 지어 벌이 날아다녔다. 땅속을 어떻게 파고 집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늘 벌이 날아다녀 아무래도 위험해서 벌집을 없애야 했다. 휘발유인지 석유인지 붓고 불을 짚였으나 한 번에 퇴치 못하고 여러 번 해서 벌집을 없앴던 일이 있다.
그래서 도시에도 벌이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을 알았다.
어제는 블루베리 꽃이 만개했는데 꽃 주변에는 대여섯 마리의 벌들이 윙윙거리며 꽃에 붙어 꿀을 빨고 있었다.
접사 사진의 좋은 타깃이라 얼를 들어가 접사렌즈를 단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벌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듯 내가 가까이 가도 아람곳 하지 않고 꿀 빠는데 열 중하고 있었다.
접사렌즈는 그 초점심도가 깊지 않아서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 바람도 일고 벌이 앉으면 가지가 흔들 거려 초점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일상,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로 집에 갇힌 2020년 여름 (2) | 2020.08.18 |
---|---|
하짓날 해돋이 (0) | 2020.06.21 |
2020 여름나기- 옥상 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4) | 2020.06.11 |
2020 여름 나기 (0) | 2020.06.06 |
볼쯔만 묘비 순례기 (0) | 2020.04.10 |
선거철이 되니 다시 들리는 두 이름 박씨와 안씨 - 물리학의 황무지시절의 회상 (0) | 2020.03.11 |
코로나 19 와 정치 (6) | 2020.03.04 |
2019년이 저물어 간다. (4) | 2019.12.2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