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과연 내 말과 여러분의 말은 얼마나 일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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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 말과 여러분의 말은 얼마나 일치할까?

 

어제는 워크패드를 걸으면서 알릴레오의 북스 "운명의 과학" 2편(youtu.be/hTYZF_6xt_M)을 봤다.   알릴레오의 북스는 대개 1시간 남짓한 길이라 내가 워킹패드를 걸으며 운동할 때 보면 딱 알 맞는 길이가 되어 거의 다 봤다.   다른 다큐를 쉽게 찾을 수 없을 때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해서 많이 보았다.

 

거기서 고른 책이 모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다른 책 소개 프로그램보다 재미 있는 것은 책 내용과 관련 있는 전문가가 참석해서 책 이외의 다른 정보도 함께 줄 때가 많아서 좋다.

 

어제 본 동영상 중에서 "Perception"에 관한 부분에 나오는 "The Dress" 라는 부분이 흥미가 있어 내게 떠 오르는 생각이 있어 이 블로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그 동안 매일 조금씩 동영상을 만들면서 내 말 연습을 했지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나오면 올리기로 했다.

 

오늘은 이 글을 쓰려고 동영상을 만들었다.

 

이 책 내용은 1,2 편 모두 들어 보니 대개 내가 아는 내용이고 크게 새로운 것이 없어 책을 사서 읽고 싶지 않았지만 어제 내용 중에 하나 궁금한 것이 생겼다.   

 

그것은 사람의 시각 중에서도 색에 대한 perception(인지)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것은 한 때 인터넷을 떠들석했던 드레스의 색에 대한 논란인데 2015년에 딸의 결혼식에 입을 옷을 하나 사서 딸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그 옷의 색갈이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색이 길래 그런가 하고 그 책에 있나 보려고 책을 사려고 했는데 그림만 보려면 굳이 한글 책이 아니라도 원서가 더 그림이 좋을 것 같아 아마존에 들어가 ebook으로 하나 샀다.  내가 클럽 멤버인지라 책이 작아서 3불 남짓밖에 하지 않았다.   

 

Science of Fate 표지

 

 

 

그런데 책에는 그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이 난리가 기사로 났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그 그림을 찾았다.   

 

논란이 된 드레스

 

 

우리 가족에게 물어보니 

 

아내는 노랑 아니면 금색과 흰색, 

아들 며느리는 금색과 하늘색

손녀는 연보라와 똥색

나하고 손자는 검정과 파란색

 

5년 전 기사에서는 

*********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색깔 논란 드레스 완판

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인지, 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인지를 두고 색깔 논쟁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가 30분 만에 완판 됐다.

AFP통신과 미국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드레스를 판매하는 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는 인터넷에 색깔 논쟁이 벌어진 27일(현지시간) 해당 드레스가 품절됐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몰려 약 300벌의 재고가 30분 만에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이다.

이 드레스의 가격은 50파운드(한화 8만4천원)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이날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접속이 폭주했다.

이 회사 크리에이티브 매니저인 이언 존슨은 “원래도 일주일에 100벌쯤 팔리는 인기 상품이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꾸민 일이 절대 아니다”라며 “어젯밤 평소대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대박이 났다”고 기뻐했다.

드레스 논쟁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27일부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가수 보아와 샤이니 종현, 박형식 등 스타들이 줄지어 인터넷에 의견을 표명하며 논쟁에 가열시켰다.

해외 스타들도 드레스 사진에 관심을 보였다.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은 “이 드레스 무슨 색이죠? 나는 흰색과 금색으로 보이는데 남편은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보인다네요. 누가 색맹이죠?”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카다시안의 남편은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 논쟁을 이해를 못 하겠네요. 무슨 속임수 같아요. 분명히 검은색과 파란색이잖아요. 혼란스럽고 무서워요”라는 트윗을 올렸고 9만 차례나 리트윗 됐다.

드레스 색깔 논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텀블러에 스코틀랜드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이 사진을 올리면서 불이 붙었다.

그는 드레스 사진을 본 친구들과 색깔을 놓고 옥신각신하다 네티즌에게 도움을 청했고, 사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온갖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 화제를 불렀다.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흰색 바탕에 금색 레이스 드레스로 보이는 ‘흰금’ 파는 72% 정도이며 파란 바탕에 검은색 레이스로 보이는 ‘파검’ 파는 28%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드레스 색깔이 달라 보이는 것은 빛의 양에 따라 사람마다 색을 다르게 인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리나 가그 미 마운트시나이대 조교수는 AFP에 “드레스가 ‘파검’으로 보인다면 노출이 많은 곳에 있어서 드레스가 어둡게 보이는 것이고 ‘흰금’으로 보인다면 노출이 적은 곳이라 드레스가 밝게 보이는 것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드레스의 실제 색깔은 ‘흰금’이 아니라 ‘파검’이다. 논란의 시발점이 된 맥네일은 드레스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하자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라는 말로 당혹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

 

이 처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색에 대한 개념은 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니 색만 그럴까 말은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아래의 브로그를 만들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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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2.27 13:50

    색과 말이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군요. 글도 색과 말 정도는 아니라도 조금씩 다르게 느껴질수 있던데, 사람의 뇌가 받아들이는게 절대치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2.28 10:39 신고

      "운명의과학" 의 북스에 동석한 인지심리학자의 이야기도 칼라의 느낌도 같은 파랑이라 해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니 말 또한 같은 생각이나 느낌으로 다가 갈 수 있다고 볼 수는 없지요. 교육을 통해서 사전을 자주 보고 그 정의를 보고 자꾸 훈련을 해서 같은 뜻의 말로 통일시켜 가는 과정이라 봅니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달리 해석해서 논쟁을 하고 다투기도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