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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ActionDirector를 깔고 나니 본문
ActionDirector를 깔고 나니
그렇게 난리를쳐서 ActionDirector를 찾았으니 Gear360을 다시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Gear360은 2020년 초 제주도 여행에 가지고 가서 조금 찍었지만 꿰매기 무른모(ActionDirector)가 없어 찍어만 놓고 서울에 돌아와서 편집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사태가 발생해서 계획들은 무산되었다. 사진을 찍으로 돌아 다닐 수 없게 된 것이다.
사실 그 카메라는 사진 찍기가 무척 어렵다. 처음엔 자전거 탈 때 헬멧에 매달아 찍는 것으로 조금 찍었지만 우리가 다니는 코스가 일정한 코스라 변화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다른 수단을 써야 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그래서 생각한 것이 카메라를 등산가방의 옆 주머니에 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이렇게 해서 걸어 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면 전면 카메라는 대부분 내 뒷모습이 찍히고 오직 후방 카메라만 쓰는 셈이 된다.
그래서 검색을 해 봤다. 괜찮은 카메라 마운트가 아마존에 있었다. 하나 구입했다.
자기네 말로는 양면 테이트로 붙인 것이 아니라 버튼으로 단단히 고착했다는 것이다.
아마존에는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나와 있었는데 거의 정수리에 찍힌 형상을 하고 있었다.
이 사진에 달려 있는 카메라는 Insta360 ONE X2로 삼성 Gear 360 SM-R210(2017) 보다 약간 무겁고 약간 크다.
삼성 Gear 660 카메라를 사고 여러 가지 small rig를 샀는데 이 카메라의 높이를 연장하는 부품이 있었다.
원래 카메라의 무게를 160 gr 이하로 쓰라고 쓰여 있었는데 149 gr 이면 견딜 만할 것 같다. 아무튼 온 다음 써 봐야 쓸모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른 장난감도 찾아보면 없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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