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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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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 gadget들

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 2023

샛솔 2023. 12. 7. 14:10

 2023 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

원래 자동 물 주기는 11월 30일 날 잠그고 제주도에서 귀가한 다음 타이머를 포함 설치물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1월 30일 도우미 아줌마에게 11월 30일 날 타이머로 나가는 수도 발브를 잠그도록 부탁하고 갔다.

이 번 겨울 추위가 11월에 올 줄 몰랐다.   11월 30일 전에 타이머가 얼어붙어 터졌고 며느리가 와서 잠갔다.   물이 터진 다음이라 타이머는 봄이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항상 봄에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할 때에는 물건을 많이 주문해야 한다.  늘 그랬다. 

 

오른쪽 열린 부분에 타이머를 달았었는데 그 타이머의 고인 물이 얼어서 타이머의 개폐기 발브를 깨뜨린 듯 그래서 물이 발브를 통해서 그냥 녹은 물이 빠져 버린듯

 

이 호스는 분배기의 밑부분에 연결되어 위의 수도 꼭지를 잠그면 물이 나오진 않게 된다. 잠궈 놨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다.

 

타이머를 지나서 이 분무기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으로 물이 뿜어져 나온다. 그 입구를 비닐 봉투로 봉했다.

 

이런 호스나 연결부는 일 년이 지나면 햇볕이나 기온 차이로 수축 팽창을 해서 일 년이 지나면 부분 부분 물이 샌다.   내년 봄이 되면  타이머뿐 아니라 연결단자나 호스도 새것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216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지난봄에도 동파가 되어 벽 안쪽을 부수고 동파된 배관을 교체했었다.  이 번에는 밖에서 동파가 일어나 물이 새었다.   이번 겨울에는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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