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물주기 시작 2022

자동 물 주기 시작 2022

 

춘분이 되면 자동 물 주기를 시작했다.  올해도 지난 월요일 21일이 춘분이라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려 했으나 봄이 되어 다시 자동 물 주기 시스템을 연결하려다 보니 또 물이 새는 곳이 나온다. 

 

옥상 수도꼭지는 원래 옥상에서 허드레 물을 쓸 목적으로 수도를 설치한 터리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지막 내장 공사도  겨울에 했기 때문에 수도꼭지는 처음 상태로 그냥 남아 있었다. 

 

그래서 항상 철물점에서 호스연결 부품을 사다가 그냥 호스 연결 부품을 풀어서 겨울 채비를 했다.  봄이 되어 다시 연결하려면 이것저것 문제가 생겨 물이 새어서 그것을 손보는 것이 귀찮아졌다. 

 

그래서 올 봄에는 우리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한 만능 해결사 기사분을 불러 아주 쉽게 겨울에 빼기 쉽고 연결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타이머도 제법 무겁기 때문에 그것을 지탱할 수 있게 받침대까지 달았다.

 

모든 연결부위를 쉽게 빼고 낄 수 있는 호스 커넥터로 연결 하도록 만들었다.

 

HOSE CONNECTOR CK MALE +FEMALE 1/2" SOLID BRASS

 

1/2" 사이즈라 미터 단위로는12.7mm 라 12mm 또는 13mm로 나온다.   내가 많이 쓰는 Gardiner의 13mm짜리가 1/2" 표준이 아닌가 한다. 

 

비용은 조금 들었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수도의 출그를 두 갈래로 갈라서 왼쪽은 허드레 물로 쓰게 하고 앞부분을 연결하여 상층으로 올렸다. 아래 그림

 

타이머를 조작하기 쉽게 상층부에 분배기를 달어 오른쪽엔 타이머를 달고 왼쪽에는 호스로 연결하여 샤워건을 쓰게 했다.

 

상층부를 대리석 벽에 앵커를 박아 고정시키고 타이머와 샤워건을 쓰도로 분배기를 달았다. 오른쪽 손잡이가 타이머 스윗치이고 상층부 손잡이가 샤워건 스윗치다.

 

타이머를 위에서 보고 빼어 내지 않아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겨울에는 상층부 분배기에서 타이머와 샤워 호스를 분리하고 안에서 물을 잠그고 모든 스위치를 열어 놓으면 아래층의 허드레 물 출구로 상층부 호스물이 모두 빠져 모든 부분의 물은 실내 스윗치로 부터 모두 빠질 수 있게 되어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