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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제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받아왔다. 본문
그제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받아왔다.
11시 이후에는 붐비기 때문에 10시에 오라기에 운동 삼아 걸어갔다. 10시 6,7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긴 줄이 서 있었다.
갤럭시 S24를 받고 아래층에 내려와 쓰던 폰에서 새 폰으로 내용물을 옮겨 달라고 맡기고 3층에 올라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30분 후에 내려가니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기에 마땅한 커버가 있나 둘러보았으나 내가 살려는 투명케이스는 없어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투명커버 두 개를 쿠팡에서 주문했다.
헌 폰에서 내용물은 옮겼으나 민감한 정보는 모두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하고 또 블루투스 연결등은 새로 해야 한다. 가장 급한 것은 삼성페이라든가 금융관계 앱 같은 것은 새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것이 있다. 그래서 통신사에 물어보려 하는데 전화가 폭주해서 응답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KT 숍에 가서 알뜰 폰을 KT 통신사로 바꿨다.
알뜰 폰을 쓰게 된 것은 여름에 2달, 겨울에도 한, 두 달 해외여행을 하던 때라 해외에서 한 달 두 달 해외 usim을 사서 쓰곤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쓰지 않는 통신비를 물어야 하는 낭비를 막기 위해 시작한 것이 그냥 이어져 왔다.
그런데 그제처럼 폰을 바꾸면 새로 셋업 하는 데 통신사와 연락이 안 되니 여간 불편하지 않아 통신사를 KT로 아주 바꾸어 버렸다.
같은 용량이면 통신비는 알뜰 폰의 2배가 되긴 해도 문제가 생기면 집에서 가까운 숍에 가서 문의할 수 있으니까 그 편이 낫다.
금융 앱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다음은 내가 가장 필요한 보청기 페어링문제다.
이 것은 아주 심각하고 급한 문제다. 패어링을 되었다가 또 끊어지고 조금만 음원과 멀어지면 끊어지고 다시 페어링이 되기도 하고 아주 죽기도 한다.
보청기 측에 문의해 보니 블루투스 등록을 지워보고 다시 해 보라고 한다. 그래서 등록을 주워 놓고 패어링을 시도해 보았으나 내 보청기를 아예 찾지 못한다.
삼성전자나 보청기 센터에 가 보아야 할 것 같아 보청기 센터에 예약을 해 놓았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 궁리를 하다가 전에 처음 패어링을 어떻게 했나 내 블로그를 찾아보았다. 그때에 썼던 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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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제어하는 앱인 Easy Line Remote 도 mfi의 "Choice"만큼 우수하다.
일단 TV 커넥터와 연결되면 이 앱을 열면 보청기와 페어링을 하는데 연결이 되면 상태가 TV + 마이크 상태로 모드가 자동으로 변환되고 이 모드에서는 여러 가지를 컨트롤할 수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20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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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는 그 앱이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게 그 앱이 헌 폰에서 아주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그 앱을 다시 깔고 그 앱에서 패어링을 시도해 보니 왼쪽 것만 페어링이 된다.
그런데 보청기 센터에서 말하기는 원래 오른쪽 보청기 하나만 페어링이 되고 왼쪽 것은 오른쪽과 연결되어 모든 것은 오른쪽 것이 제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그 왼쪽 것을 끄고 다시 두 개를 켠 다음 연결을 시도하니 S24의 블루투스가 보청기를 찾았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TV를 틀어 놓고 TV 스트리머와 보청기를 연결 상태를 테스트하고 있다.
S20의 것과 거의 같은 성능을 회복한 것 같다.
휴대폰도 그 하드웨어가 바뀌면 그 하드웨어에 맞게 소프트웨어도 조정해야 하고 보안이라든가 안전이라든가를 위해서 많은 조정이 들어갈 것이다.
그래도 어제 하루 통신사를 바꾸고 보청기 페어링까지 마쳤으니 우선은 급한 조정은 마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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