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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로봇(Wearable robot)

보행 보조용 입는 로봇(Wearable Robot)

샛솔 2024. 4. 13. 17:03

보행 보조용 입는 로봇

 

아내가 한 반년 전부터 갑자기 무릎관절이 아파서 정형외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걷는 것도 어렵고 자전거는 아예 탈 생각을 못한다.    

첫 번째 시술은 혈소판 치료였다.   관절에는 피가 통하지 않아 관절이 손상되도라도 자연 회생이 잘 되지 않는다.   피를 뽑아 혈소판을 관절에 주사해 주는 요법이다.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완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줄기세포 요법 시술을 받았다. 뼈와 살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그것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 Gemini 가 하는 설명 ********************

BMAC 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의 약자로,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의미합니다. 이 치료법은 본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 손상된 조직에 주사하여 조직 재생을 돕는 재생 의학 분야의 치료법입니다.

BMAC 시술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골수 채취: 골반뼈에서 국소 마취 후 바늘을 이용하여 약 10~20cc의 골수를 채취합니다.
  2. 줄기세포 분리: 채취한 골수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를 포함한 농축 세포를 분리합니다.
  3. 주사: 분리된 농축 세포를 손상된 조직(관절, 근육, 힘줄 등)에 주사합니다.

BMAC 시술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없이 치료 가능: 수술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자가 조직 사용: 본인의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 안전성: 다른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이 높습니다.
  • 빠른 회복: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BMAC 시술의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 무릎, 어깨, 척추 등의 퇴행성 관절염
  • 연골 손상: 운동 손상이나 노화로 인한 연골 손상
  • 근육 손상: 운동 손상이나 사고로 인한 근육 손상
  • 힘줄 손상: 힘줄염, 힘줄 파열 등의 힘줄 손상
  • 만성 통증: 척추 통증, 근막통증증후군 등의 만성 통증

BMAC 시술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효과 검증: 아직 모든 질환에 대한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 비용: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비용이 비쌉니다.
  • 통증: 시술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감염,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MAC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질환에 적합한 치료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시술은 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시술비도 만만찮다.   그래도 뭐라도 해 보아야 조금이라도 낫지 않나 싶어 시술을 받은 것이다.  2주는 안정을 취하라고 되어 있어 총선 투표도 최대 늦춰 본 투표일인 어제 했다. 

우리가 자금 살고 있는 집은 1980년에 지은 단독 주택을 1997년에 5층 건물로 개축한 그 5층이다. 

집 지을 때는 60대 초반이었다. 

그때 3분의 누님이 생존해 계셨는데 우리 집엔 오시지 못했다.  그리고 너도 늙어 봐라 계단 오르내리기가 쉬운 줄 아냐? 하셨다.    그땐 몰랐었다. 

100 시대라는데 그 나이까지 살자면 5충 계단을 잘 오르내려야 한다. 

나는 아직 버틸만하다.  그러나 아내가 걱정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해 왔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전동 바퀴 수레(화물용)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등 연구해 봤지만 실용성은 별로 없었다.  

최근에 우연히 웨어러블 로봇이 화제가 되어 알아보았다.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까지 이 분야에 달려든 것 같다.   

이것은 노인용 보행 보조 분야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 무거운 짐을 나르는 노동자의 근육보조 및 상해방지까지 그 응용범위가 상당히 넓고 시장도 전망이 좋은 것 같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안되었고 몇 회사는 곧 출시 예정이라 한다.

조만간 출시를 예정하고 체험센터를 연 회사도 있었다. 

내가 먼저 달려가 체험을 해 봤다.  4월 한 달 센터 오픈 기념으로 최초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4월 5일 예약하고 한 20여분 체험해 봤다.  

이 제품은 CES 2024에서 두 개의 혁신상을 탔다고 한다.  

 

 

 

CES 24 에 참가한 WIM 

 

송파구에 있는 윔 보행운동 센터 위치

 

 

센터 내부

 

 

웨어러블 없이 걷는다.

 

  

웨어러블을 착용하고

 

 

이 웨어러블에는 두 모드가 있다. 보조 모드와 운동모드다.

 

운동모드는 웨어러블이 저항을 주어 마치 물속에서 걷듯 움직임을 막아 주어 근육강화 효과를 돕는다.  재활 목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나 같은 경우도 걷는데 쓰는 근육강화를 위해 쓸 수 있을 것 같다.

 

밖에 나가서 연습도 해 봤다.

 

센터 건물 앞의 넓은 광장에서 걸어 봤다.

 

 

계단을 오를 때에는 발을 들어 올릴 때 운동을 감지하고 웨어러블이 발을 드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약간 늦게 도움 힘이 작용하는 느낌이 든다. 

 

앱이 있어 연동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   이 앱은 운동결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알려 준다. 

 

 

종합보행 점수 81점이란다.

 

 

안정성이 가장 점수가 나쁜데 이것은 사실이다.  walking pad에서 걸을 때에도 속도가 나면 난간은 잡아야 할 만큼 안정성이 떨어진다.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점점 그 능력이 떨어 진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집에서 walking pad(thredmill) 위를 걸을 때 확실히 느낀다. 속력이 4킬로까지는 괜찮지만 그보다 더 빨라지면 사이드 바를 잡아야 불안하지 않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잘 연구해 보아야 한다. 

WIM은 4월 중순에 발매한다고 하는데 가격을 350만원 대라고 한다.

AmgelX 도 2024년 말에 이 것과 비슷한 웨어러블 출시한다고 하는데 여기 것은 값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대라고 한다.

얼마나 훌륭한지 모르지만 1000만원대라면 개인 소비자용으로는 웬만해서는 구입하지 못할 것 같다. 

PS

지난 수요일 코니도 체험을 하고 와서 하나 사서 같이 아내는 보조로 나는 운동모드로 근육 강화용으로 쓰기로 하고 하나 주문했다.   3,180,.000원으로 하나 샀다.   

 

우리가 구매한 라이트 그린 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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