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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봄의 전령(傳令) 본문
지난 일요일 양재천의 수양버들이 녹색을 띠기 시작했다는 글을 쓰고 그게 작년 잎인지 올해 새로 난 잎인지 궁금증이 일어 AI에 물었다는 이야기를 썼다. 올해 잎일 거란 대답을 들었다.
그래서 어제(2025년 2월 18일) 나는 그것을 확인하려 점심 후에 양재천을 다시 찾았다. 가까이 가서 확인하려는 의도였다.
잎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잎이 아니라 새 순 들었다. 올해 잎을 낼 가지들이 새싹을 낼 새 순이었다. 그리고 작년 가지의 끝 몇 군데에는 작년 잎의 마른 잎이 고엽으로 매달려 있었다.
새 순이라면 정말 빨리 많이 내놓았다.
다시 ChatGPT에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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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이 사진 속 수양버들의 전체적인 색상은 황갈색 또는 금빛 갈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황갈색(黃褐色): 노란빛과 갈색이 섞인 색으로, 늦가을이나 겨울철 낙엽진 나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색입니다.
- 금빛 갈색: 햇빛을 받으면서 반짝이는 듯한 느낌이 있는 갈색을 뜻합니다.
또한, 누런빛이 도는 갈색, 겨울 가지색, 갈대색 등의 표현도 적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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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찍어 보니 잎이 아니고 가지의 새 싹 같았다.

그래서 다시 ChatGPT에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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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가지의 색이 밝은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일부는 매끄럽고 일부는 껍질이 벗겨진 듯한 모습입니다.
이 경우,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새 순(새 가지):
- 버드나무과(특히 수양버들)는 이른 봄부터 새로운 가지를 형성하는데, 겨울 동안 형성된 어린 가지는 밝은 노란빛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새 가지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푸른 기운을 띠며 잎이 돋아날 것입니다.
- 헌 가지의 허물 벗기(탈피 현상):
- 오래된 수양버들 가지는 겨울을 지나면서 껍질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 특히 바람이나 기온 변화로 인해 일부 헌 가지가 얇게 벗겨지면서 속살이 드러나면 밝은 황금빛을 띠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결론:
사진의 가지들은 색이 밝고 매끄러워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새 가지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만약 일부 가지에서 껍질이 벗겨진 흔적이 보인다면, 헌 가지가 허물을 벗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확인 방법:
- 3월이나 4월쯤 가서 보면 이 가지에서 새 잎이 돋아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계속해서 밝은 색을 유지하고 잎이 돋아나지 않는다면, 헌 가지가 허물 벗은 흔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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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재천에는 수양버들만 아니라 개나리도 새 순이 돋아 나고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 밖을 걷는 대신 새로 산 워킹패드에서 5 km를 걸었다. ㅣ
그리고 우리 집 옥상 정원의 블루베리 나무와 "검은 아로니에"를 둘러보았다. 블루베리가 가장 먼저 꽃도 피고 열매도 맺어 6월이 오기 전에 열매는 익어 까치밥이 되었고 검은 아로니에는 작년 늦가을까지 열매가 달려 있었다. 까치가 비슷하게 생긴 열매이긴 하나 입도 안 대었다.
오늘(19일)의 블루베리와 검은 아로니에의 새순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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